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잘 체하는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

...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5-01-01 13:39:09
정말 잘 체합니다.
위나 장 이런것도 안좋은거 알겠고요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있고 스트레스 받으면 위가 아파요
그런걸 떠나 잘 체하기까지 하네요 배탈도 잘 나고요 ㅠㅠ
한번 체하면 병원 다녀도 대략 보름 정도까지는 조심해야 되고요
그런데 제가 먹는것도 좋아하고 식탐도 있어서 정말 괴로워요
한의원을 가서 침좀 맞고 약 먹으면 덜할까요
어제 떡볶이 먹고 잤더니 또 체했어요
병원도 다 문닫아서 못가고 괴롭네요
IP : 220.7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1.1 1:39 PM (125.184.xxx.28)

    음식을 양어금니로 오래 씹어드세요.

  • 2. 음식을
    '15.1.1 1:47 PM (180.65.xxx.29)

    아주 소량 조금 조금 드셔야 한데요

  • 3. 저랑
    '15.1.1 1:51 PM (218.154.xxx.122)

    비슷하시네요
    저도 잘 체하지만 워낙 습관성이라 사혈기로 따고 메실엑기스 먹고 그러면 나았는데
    최근 그게 심해져 한달 넘게 지속
    위내시경도 해 봤는데 아무 이상 없고 병원 약 1주일 내내 먹어도 소용없고
    결국
    다니던 한의원 갔는데
    늦가을 겨울 다가오면 제 체질상 소화기능이 급 떨어진다고 하대요

    그리고나서 따지고보니
    최근 3년 체기가 심해질대로 심해져 한의원 찾고 한약 먹은게 다 11-12월 이더라구요
    전 두달 가까이 밀가루 끊고 자제해도 안 되더니
    한약 보름 먹고 괜찮아졌어요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4. 누구냐넌
    '15.1.1 1:56 PM (220.77.xxx.168)

    식사시간을 꼬박꼬박 정해서 4시간 이후로 벌려드시길 강추해요
    한식위주로 조금씩드시고
    배에서 꼬로록소리가 들려야 먹고
    따뜻한음식을 드시는방법~~~

  • 5. 비슷해요..
    '15.1.1 1:59 PM (116.121.xxx.52)

    소화기관이 약하기도 하지만 신경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으시죠^^
    저도 그래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나 쉬라고 체하는 구나 생각하고 맘편히
    생각하세요...
    저는 체하는걸 오기로 버티고 했더니 이젠 잘 체하지 않는데 몸이 다른곳이 안좋아졌어요~~
    계속 바쁘고 힘들다 싶으면 체하기 전에 두통약이나 수면제 드시고 차라리 한숨
    푹 주무시길 권해드려요^^

  • 6. 밀가루 음식
    '15.1.1 2:00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멀리 하셔야 해요.
    잘 체하는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타고 나서 체질적으론 바꾸기 힘들어요.
    좋은 약도 결국엔 임시방편일뿐이죠.

  • 7. ,,,
    '15.1.1 2:31 PM (61.72.xxx.72)

    소식하시고 자극적인 것 드시지 마시고 찬 음식도 안 좋고
    술, 담배, 커피, 다 안 좋아요.
    한방이든, 양방이든 꾸준히 이삼년 완치 될때까지 치료 받으세요.
    충분한 휴식, 잠 많이 자는 것도 필요 해요.

  • 8. 잘체하는건
    '15.1.1 3:42 PM (125.143.xxx.206)

    한의원치료가 좋아요..신경이 예민하면 쉽게 체하죠..소화기계통 한약드세요.

  • 9. 소식
    '15.1.1 4:45 PM (223.62.xxx.80)

    적게 드셔야되요
    어렸을때부터 늘 체했는데
    요몇달 다이어트 한다고 절식한동안 안체했어요
    체할게 있어야 체하지요ㅎㅎ
    소량이라 소화시키기도 바쁘니까요
    글고 먹고 바로 눕거나 잠들면 바로 체해요

  • 10. 경험자
    '15.1.1 5:18 PM (58.123.xxx.7)

    저도 한의원 침술치료 강추.몸 따스하게....양배추 자주 드세요.

  • 11. ..
    '15.1.1 11:44 PM (175.223.xxx.212)

    식사후 지엔씨에서 나온 파파야효소 몇알 씹어먹으니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소화제 달고 살순없잖아요.
    천연소화제라 괜찮아요.가격도 저렴하구요.

  • 12. ..
    '15.1.2 12:50 AM (125.180.xxx.22)

    위내시경 해보고 이상 없으면 초음파 해보세요. 담낭에 문제 있어도 잘 체하고 소화 안되고 하거든요.
    담낭염이나 담석 체크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70 먹고싶은 것들.. 빼고 싶은 부위들.. 2 희망사항 2015/07/26 1,172
466669 백종원 부친 사건 이상한 점 39 분노 2015/07/26 22,214
466668 추석연휴에 해외여행 1 2015/07/26 753
466667 출근하기 싫어요..직장 12년차 애둘맘 3 345 2015/07/26 1,810
466666 여자 문과 취업이 어는 정도로 어렵나요? 28 모르겠다 2015/07/26 9,108
466665 저 밑에 한달동안 말안하는 남편 얘기 16 ㅇㅇㅇ 2015/07/26 5,392
466664 8월에 마카오 여행가보신분 계세요? 1 참새엄마 2015/07/26 1,794
466663 개 코가 바싹 말라있는데 괜찮을까요? 4 ... 2015/07/26 1,717
466662 신대방동쪽은 학군 어떤가요 4 ㄷㄷ 2015/07/26 3,642
466661 그알 다시보기하는데,둘째아들 정상아니네요 1 크하하 2015/07/26 2,819
466660 아파트 위층에서 이불털 때 13 잘못했나 2015/07/26 4,309
466659 이거 보이스피싱인가요? 2 궁금 2015/07/26 1,006
466658 휘트니 휴스턴이 바비 브라운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2 궁금 2015/07/26 4,704
466657 미친여자때문에 진짜 피해자들은 환장할듯.. 2 추운가을 2015/07/26 1,476
466656 여자아이 '동자승 입양 인면수심 아버지' 승려 친권 상실되나? 1 호박덩쿨 2015/07/26 1,742
466655 가방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4 yj yh .. 2015/07/26 1,197
466654 공인중개사에 대한 씁쓸한 감정들... 16 복덕방 2015/07/26 9,239
466653 무주여행 도움주세요 무주여행 2015/07/26 599
466652 출산하면 음모도 빠지나요? ㅠㅠ 7 고민녀 2015/07/26 4,105
466651 기내에서 노트북 사용가능한가요? 9 기내 2015/07/26 6,930
466650 주걱턱.. 나이 들어가면 더해지나요? 6 2015/07/26 2,115
466649 서울에 잠깐 들러요. 9 문의 2015/07/26 887
466648 고학년 아이들 성교육 어떻게 하시나요 6 2015/07/26 2,074
466647 남자들은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 안 좋아하나요? 35 ㅇㅇ 2015/07/26 9,047
466646 복면가왕 문희경씨가 불렀던 노래가 뭔가요? 3 릴렉스 2015/07/26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