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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언니님들 정초니까 시댁가는게 맞나요?

정초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15-01-01 11:34:49
아후 남편땜에 답답해서 정초부터 이런질문을 올리고있어요.ㅠ
남편이 자꾸 어제부터 오늘 아침에 시댁가야하지않을까 하고 저녁에라도 가야하지않을까 하고있어요. 정초니까 가야한다구요.
저 시댁 안가는 며느리아니구요. 평소에도 매주 주말마다 주말이라고 가구요. 크리스마스에도 크리스마스라고 시댁에서 다같이 모이고 엊그제에는 시골에서 할머님 올라오셨다고 또 갔구요.
오늘은 새해 첫날이라서 우리끼리 떡국끓여먹고 대청소할 생각이었거든요.
아무튼 또 가게 되긴했는데 에휴 오늘은 왠지 진짜 가기싫네요.ㅠ
IP : 183.96.xxx.1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 11:36 AM (180.229.xxx.175)

    그짓을 10년넘게 했지요...
    안가도 돼요~
    새해 첫날 우리가족끼리 오붓하고 행복하게 시작하는것이 더 좋아요...

  • 2. ...
    '15.1.1 11:37 AM (110.9.xxx.49)

    전 아직 20대입니다만 그런게 법은 아니지만 정초에 어른들께 인사드리는건 우리나라에서 기본예절아닌가요. 방에서 빈둥댈바에야 다녀올래요.

  • 3. ???
    '15.1.1 11:40 AM (59.7.xxx.107)

    장모님은 부모 아니냐 이놈아!

  • 4. 며칠전에도
    '15.1.1 11:4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다녀왔고 크리스마스에도 뵀으면 오늘은 둘이 영화보고 데이트하자고하세요.
    주말에도 자주가신다면서요.
    좀있으면 또 설날 다가오는데 오늘은 참으라고 하세요.
    효자노릇하다가 부인이 시댁에 질리는 수가 있다고하세요.

  • 5.
    '15.1.1 11:45 AM (180.228.xxx.51)

    혼자 다녀 오라고 하세요
    혼자 간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닌데
    왜 시댁은 둘이 못가 안달인지..

  • 6. ...
    '15.1.1 11:45 AM (175.114.xxx.218)

    위에 20대라는 분.
    나중에 그 마음 변치 말아요.
    주말마다 가고 크리스마스에 가고 정초에 가고 설날가고 그렇게 살아요 꼭.

  • 7.
    '15.1.1 11:53 AM (122.40.xxx.94)

    아침에 전화로 새해인사드리고
    잡채랑 불고기해서 부녀편에 보내고 지금 쉬는 타임이네요.

    새댁이라면 이런 날 가서 밥 한끼 함께하는게 좋고요.
    앞으로는 주말마다 가지말고 타협해서 적절히 가세요.
    아직 애기없는거 같은데 나중에 내공 생기면 남편과 애들만 보내도 됩니다.

  • 8. 제생각
    '15.1.1 12:01 PM (223.62.xxx.151)

    주말엔 꼭 갈 필요없고요.
    크리스마스에는 그전에 작은선물?
    명절에는 가는 편이 좋지요. 여기는 막가파 시엄니랑 지내는
    룰이 보편적이라고 자꾸 주장하는듯해요.

  • 9. ..
    '15.1.1 12:09 PM (119.67.xxx.75)

    음력설 지내시지 않나요?
    신정 휴일 하루인데 시가,친정 인사 다니기엔 하루가 부족하잖아요. 요령껏 해야죠.

  • 10. 아뇨?
    '15.1.1 12:22 PM (125.186.xxx.25)

    아니요
    왜가죠?

  • 11. 조조조
    '15.1.1 12:27 PM (182.221.xxx.59)

    20대 ㅋㅋㅋ 낄 때 안 낄때를 모르는군요.
    크리스마스에도 가고 며칠전에도 가고 신정이라 또 가고 주말이라 또 가고 구정이라 가고... 너도 꼭 그러고 살아라 알았지??

  • 12. 의견다르다고
    '15.1.1 12:30 PM (223.62.xxx.151)

    어리다고 막말하지 맙시다.

  • 13. ...
    '15.1.1 12:32 PM (220.76.xxx.234)

    매일 찾아가도 시어른들이 반가워하시고 같이 살기를 원하시는 분이고
    거기 맞춰서 살거 같으면 크리스마스에도 주말에도 신녀 새해에도 휴일이면 무조건 가야겠지요
    손자가 있을때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말같은 건 남편들은 잘 모르는거 같아요
    의무적으로 해야할 일만 떠오르고..

  • 14. ,,,,
    '15.1.1 12:51 PM (118.208.xxx.66)

    가지싫으면 가지마세요~ 하기싫은거 왜 억지로하며살아요,, 그러다 매년1일마다 가야하고 한번안가면 욕먹겠죠.

  • 15. ...
    '15.1.1 12:55 PM (116.123.xxx.237)

    대충하세요 너무 그러면 힘들어요
    사실크리스마스라도 챙기는게 더 웃겨요
    애들도 아니고 , 그런날은 젊은사람들끼리 재밌게 지내라고 오지 말라고 하시는게 맞죠
    남편도 좀 정신차리고요
    결혼하고 무슨 매주. 가요 ?

  • 16. 저희는
    '15.1.1 12:59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안가요

    평소 자주보고 살고
    전화 자주하고

    특히나 음력 설을 쇠기 땜에요

  • 17. 20대님
    '15.1.1 1:06 PM (203.226.xxx.137)

    그어르신들에 친정 부모님도 포함되는거겠죠.??

  • 18. ..
    '15.1.1 1:14 PM (112.149.xxx.183)

    아이고 많이도 가네요. 남자란 것들은 암튼..
    전 같은 단지라 매번 인사도 드리고 밥 차려 놓으시고 와서 먹으라니 얻어먹으러; 가긴 합니다만 제 남편이란 작자도 못 배워 먹어 그런지 매 새해 첫날 친정에는 전화 한통 하는 법이 없더군요. 전화번호도 모르고 어디 번호가 있는지도 모를 듯. 뭐 잘할 것도 없고 저도 기본만 할 뿐.

  • 19.
    '15.1.1 1:30 PM (182.221.xxx.59)

    막말 들을 소릴 말던가요.
    지는 해본적도 없으면서 고민하는 사람 염장 지르나요???

  • 20. ...
    '15.1.1 2:45 PM (223.62.xxx.5)

    성인군자인척 댓글 단다고 인격이 훌륭해지는거 아닌데.
    실천을 하느냐 못하느냐 그것이 문제죠

  • 21.
    '15.1.1 3:33 PM (121.138.xxx.73)

    그런짓 15년한 저.....
    꽃같은 세월.. 휴일마다 때마다 ..
    지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가끔 뒷목잡고 싶을만큼 후회합니다.
    내 인생 주체적으로 삽시다.
    휴일마다 시댁가서 행복한 분들은..그렇게
    휴일마다 청소하고픈 분들은..그렇게
    휴일마다 문화활동하고프담 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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