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분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새해첫날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15-01-01 10:35:24
예비중등아들 아침에 일어나 떡국먹고 게임한시간만 시켜달라는거 새해부터 무슨게임이냐며 못하게 했더니 이리 저리 심술부리다 잠들어버렸네요 이제 중학교가니 새해 계획도 좀 세우고 책도 좀 읽고 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아이 머리속엔 온통 게임과 스마트폰 생각뿐.. 사춘기 반항이 시작되어 올한해 아들과의 전쟁이 만만치 않을거같네요 82회원님들 자녀들은 지금 뭐하고 있나요? 휴일인데 그냥 시켜줄까싶기도하고 제가 중심을 못잡겠네요
IP : 221.139.xxx.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 음악 전공생
    '15.1.1 10:37 AM (218.50.xxx.49)

    연습실에 연습하러 갔어요

  • 2. ㅇㅇ
    '15.1.1 10:45 AM (180.182.xxx.245)

    둘다스마트폰해요

  • 3. 13살 딸
    '15.1.1 10:46 AM (112.152.xxx.52)

    수다 떨며 뜨개질 중.
    고슴도치 집 청소와 목욕시킨 후
    수학 공부 시작하겠다고 해서
    어~~~

  • 4. ...
    '15.1.1 10:47 AM (121.175.xxx.72)

    예비고3 음악들으며 폰하고있어요.
    1월 1일부터 도닦고있습니다. ㅋㅎ

  • 5. ㅌㄸ
    '15.1.1 10:52 AM (110.12.xxx.221)

    문제집 풀고 있어요.
    -.-;;;;;

  • 6. 초등4
    '15.1.1 11:01 AM (211.178.xxx.87)

    영어학원갔어요. 1월 1일수업은 첨이라 남편이랑 서로 황당해하고 있어요. 둘째는 이불속에서 만화책을~~~

  • 7. 떡국
    '15.1.1 11:07 AM (220.72.xxx.48)

    예비중3 일찍일어나 핸폰잡고 놀다가 인터넷 서핑하다
    PS3 한판하고 늦은 아침먹고 핸폰잡고 낄낄거리다
    또 잡니다.
    방학인데 놀땐 놀아야지 키라도 잘크겠죠.^^

  • 8. 마나님
    '15.1.1 11:08 AM (116.126.xxx.45)

    초6올라가요
    아직 자고 있네요
    깨워서 밥 먹고 약 먹어야 하는데~~
    신랑이 깨우지 말라네요
    실컷자고 일어나게~~

  • 9. 아빠랑
    '15.1.1 11:1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시골 할머니댁 갔어요.
    목적은 오고갈때 스마트폰 게임하는게 목적인거 뻔한데 그냥 보냈네요.
    학원은 제끼고...

  • 10.
    '15.1.1 11:12 AM (175.197.xxx.151)

    부모는 무슨 윤리책 읊는 소리나 해대고
    이해 못 받은 아이는 짜증나서 짜증부리다 그냥 지 풀에 지쳐 자는군요.

    부모, 정신 차리고 심리학 공부라던가 사춘기 아이들을 이해하는 책 좀 봐요.

    그런 윤리책 읊는 소리나 하다가 갈등 생기면 자식이랑 멀어지기 딱 좋네요.

    그런 일 안 생기도록 미리미리 부모가 본인은 못 해본 이상향, 이상형같은 사고방식 애들에게 말로 주입하지 말고 아이의 감정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세요. 불안정한 사춘기를 다 큰 어른이 이해하도록 해야지 자기는 다 컸다고 아직 불안정한 아이더러 어른 발걸음 못 따라 온다고 짜증내나요?

  • 11. 중2
    '15.1.1 11:33 AM (210.207.xxx.91) - 삭제된댓글

    딸 헛소리까지 해가며 자고 있어요 아침밥 먹어라고 깨워도 일어나지도 않고..잠만 계속 잡니다

  • 12. ^^
    '15.1.1 11:35 AM (114.129.xxx.172)

    예비고1 큰아들은 7살 막내동생 데리고 기타치며 놀구요, 딸아이는 식구끼리 시내에 영화보러 가기로 한 외출준비 중이네요. 저희도 작년을 마지막으로 탭은 반납하는 걸로 했답니다.^^;

  • 13. ㅇㅇ
    '15.1.1 11:41 AM (121.169.xxx.139)

    게임을 즐겨하는 애들이 과다몰입으로 가는 건 5프로 정도라 해요
    게임이 점차(몇년에 걸쳐^^) 줄었던 아이들의 30프로 정도는
    부모들이 게임하는 거 인정하고 그 게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 나눈 케이스..
    반대로 게임에 대해 사사건건 개입하고 통제하는 경우
    오히려 과다몰입하게 된다네요.
    약속, 규칙도 부모위주의 규칙이 아닌지...
    이런 경우 규칙은 깨어지게 돼있고
    규칙이 깨졌을 때 드는 자괴감은
    게임을 그냥 하는 것 이상으로 마이너스라는 거죠.
    난 역시 의지가 부족해
    우리 애는 왜 이럴까... 등등...

  • 14.
    '15.1.1 12:09 PM (1.228.xxx.48)

    에비 고3 이제까지 자다가 올리브요리프로
    보구있네요

  • 15. 원글
    '15.1.1 12:38 PM (221.139.xxx.38)

    한숨자고 일어나 점심먹였네요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풀린듯해요 딱 한시간만 게임하고 학원숙제하라고 하니 앗싸를 외치며 끝나고 열심히 숙제할께하고 방으로 쏜살같이..그리 심술부리더니 게임하라 소리에 광대승천입니다ㅎ

  • 16. 진홍주
    '15.1.1 12:57 PM (221.154.xxx.133)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누가누가 더 자나 내비둘려고요
    아들은 2시까지 잔적있고 딸은 잠보라 안깨우면 저녁때나 일어날듯
    밥하기 귀찬은데 푹 자라고 응원해주고있어요ㅋㅋㅋ

  • 17. maybe
    '15.1.1 1:18 PM (182.212.xxx.20)

    예비고딩 열공중인데..왜 한자를..ㅡ.ㅡ;;
    지금은 과목을 바꿨으리라 믿구요

    중1아드님은 게임하러 가시고 싶어서
    해야할 문제집 열심히 풀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94 실내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49 실내자전거 2015/11/15 1,695
500893 급질문)필리핀에서 자전거, 산요 한짝문냉장고 배송료좀 알려주세요.. 4 급) 2015/11/15 813
500892 금사월 보는데 도지원 몸매 다리 예술이네요~ 3 1234 2015/11/15 3,466
500891 아들이 계속 라면 달라는데 짜증나서.. 49 00 2015/11/15 18,417
500890 두부로 마요네즈맛 낼 수 있을까요? 5 두부 2015/11/15 1,000
500889 응팔 택이에게서 칠봉이가 겹쳐보이네요. 8 Ung888.. 2015/11/15 3,278
500888 노무현정부의 군화발에 살해된 농민들 34 개노무새끼 2015/11/15 2,441
500887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 12324 2015/11/15 1,087
500886 남보다 못한 남편 12 고3맘 2015/11/15 5,485
500885 파파이스 교감선생님 진술서 5 .. 2015/11/15 1,992
500884 안개 엄청 심하네요 1 .... 2015/11/15 679
500883 서울에 대단지 아파트 이면서도 차분한 동네 있을까요? 49 동네 2015/11/15 6,572
500882 습관화된 조작/부정선거 5 2015/11/15 1,075
500881 소고기 실온에 10시간 둔거. . 6 건망증 2015/11/15 4,350
500880 구미의 반신반인 독재자 탄신제..정말 미개하네요 49 다까키마사오.. 2015/11/15 2,342
500879 중고차 ㆍ딸 9 메디치 2015/11/15 2,174
500878 스마트폰구입할때 1 수험생 2015/11/15 793
500877 슬립온 겨울에 신기에는 좀 그럴까요.. 1 신발 2015/11/15 2,436
500876 하차투리안 가면무도회 중 왈츠 피아노악보 수록된 교재 찾고 있어.. 2 왈츠 2015/11/15 1,230
500875 "목을 빼고 기다린다, 다음 대통령을" 10 샬랄라 2015/11/15 2,582
500874 르몽드, “교과서 국정화는 박정희 업적 찬양하려는 것” 1 light7.. 2015/11/15 1,364
500873 문자했는데 답이 없으면 계속 신경쓰여요 5 문자 2015/11/15 1,789
500872 좀 전에 펑한 초기당뇨 치료 했다는 글 3 당뇨 2015/11/15 2,811
500871 (고용유연화반대)여기알바많은가봐요 5 아까 2015/11/15 879
500870 방금 전에 사라진 글 17 응? 2015/11/15 1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