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의 시선이 기분나빠요.

3 조회수 : 5,943
작성일 : 2015-01-01 05:25:59
외출할 때 입는 패딩잠바 입고 있으니까 전체적으로 훑어봐요. 기분 나빠서 잠바를 벗어 던졌는데
목폴라티가 몸 라인 보이잖아요. 가슴부분 붙잖아요. 그럼 가슴 부분 나와 보이잖아요.
시선이 계속 아래로 가 있어요. 집에서는 펑퍼짐한 옷 입고 어깨 굽히고 다니는데요.
전에 남방 입었는데 앉아서 사람 얼굴을 안 보고 또 시선이 가슴쪽을 가더라구요.
어디보냐고 묻는게 더 이상할 거 같아서 아무말 안했는데요. 펑퍼짐한 남방 입고 있었거든요.
외출할 때 이는 목티 입고 절대 남자가족앞에 안 나타나요. 몸 라인 다 보이니까 쳐다볼 것 같아서
집에 오면 바로 방으로 직행해서 펑퍼짐한  입어야지 남자가족 앞에 나타나거든요.
근데 어제 잠바 벗고 목티입고 그걸 본 시선이...  내가 실수했죠.
다른 집 아빠들도 이렇나요?
그리고 저번 겨울에 바지 벗고 있는데 문 그냥 열더라구요. 안에 내복 입어서 바지 벗으니까
내복 나오는 상황. 이때 시선이 다리 쪽으로 계속 힐끔. 내복 레깅스 회색이요.
얇은 붙는거. 다리라인 보이니까 시선이 다리로. 그냥 맨다리가 아닌 레깅스 같은
붙는 거 입은 다리 라인 나오면 좋은가봐요? 남자들은?
너무 기분 나빠서 집나가고 싶어요.
IP : 125.137.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 5:59 AM (24.86.xxx.67)

    흠..... 아빠만 그러나요? 다른 남자들도 시선이 그리로 간다고 생각하시나요? "패딩 입고 있는데도 훑어본다 그래서 기분나빠 벗어 던졌다"하신 걸 보면 가슴 다리 그런 부분을 보려고 일부로 본건 아닌데 혼자 그리 생각하시는건 아니신가 해서요.

    몸매 선이 두드러지가 나오는 옷이면 전 여자라도 눈이 그리 자연스럽게 가던데요. 뭐 이상한 생각으로 훑어 보는게 아니라 그냥 눈이 띄니까 보는 그런거요. 남자들 나 같으면 오해 받기 쉽상이겠구나 생각한적이 있어요.

    설마 아빠가 자식을 그런 눈으로 본다는건 좀? 라인 안 보이는 패딩 옷 입어도 처다봤다면서요. 그냥 딸을 본거 아닐까요.

    만약 원글님 느낌이 정말이면 끔찍하네요. 물어보세요. 뭘 보냐고. 그러기 싫으면 독립하시고요.

  • 2. 햇살
    '15.1.1 6:05 AM (203.152.xxx.194)

    낚시글......

  • 3. ....?
    '15.1.1 6:09 AM (115.140.xxx.74)

    피해망상 ... ?

  • 4. . .
    '15.1.1 9:35 AM (223.62.xxx.201)

    정신과 가보세요
    진심. . .

  • 5. 솔직히
    '15.1.1 10:57 AM (111.65.xxx.39)

    저는 아무리 아빠앞이라도 몸가짐 조심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여자는요 너무 자기몸매 드러내고 노골적으로 자극하는거 사실....조심해야되요..
    빨리 독립하세요..원래 나이들면 아무리 가족이라도 같이사는거 별로에요.

  • 6. 이게
    '15.1.1 11:13 AM (58.229.xxx.111)

    낚시가 아니고 원글님이 오바하는게 아니라면
    아빠가 이상한거죠.
    우리딸이 다 컸구나 이런 맘으로 볼 수는 있지만 누가 몸매 라인을 훑어보나요?
    빨리 독립해서 나오세요.
    아빠 앞에서는 그런 옷 입지 마시구요.
    계속 반복되면 아빠한테 한마디 하세요. 왜 그러고 쳐다보냐구요.

  • 7. 오잉
    '15.1.1 12:51 PM (175.116.xxx.14)

    이게말이야 방구야.. 여자는 몸드러내고 노골적으로 자극하는거 조심해야된다니요.. 그렇게 쳐다보는게 잘못된거지.. 짧은치마입어서 성폭행당했다고 할사람이네..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604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4 허브 2015/10/28 1,823
495603 김제동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3 미야미 2015/10/28 4,882
495602 [단독] “못참아, 여보 이혼해” 뿔난 황혼 남편들 6 못참아 2015/10/28 3,840
495601 물어보면 될걸 못물어보고 뒤에서 궁시렁궁시렁... 1 .. 2015/10/28 853
495600 사주보는 사람이 딸에게 성당의 성수를 뿌려주래요 16 ?? 2015/10/28 5,752
495599 9살 연산 2 2015/10/28 1,169
495598 금강제화구두를 백화점서 1 금강 2015/10/28 935
495597 롱가디건 지금 사면 얼마나 입을 수 있을까요......... 4 사고싶고 2015/10/28 2,164
495596 내년 총선때 창원 성산구 야당 가능성있어요 4 aa 2015/10/28 949
495595 박근혜 대통령 '역사는 역사학자와 국민의 몫, 정권이 개입하면 .. 4 참맛 2015/10/28 849
495594 전희경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시작일뿐.다른과목도 좌편향.. 8 환장하겠네 2015/10/28 1,245
495593 중대병원에 가정의학과가서 의뢰서 받으면 2 노안 2015/10/28 958
495592 초등 2학년 바이올린 8 악기연주 2015/10/28 2,997
495591 은하와 치킨 zzzz 2015/10/28 565
495590 닭발엑기스 파는곳 추천해주세요 연골수술 2 2015/10/28 2,088
495589 단독]北, 친북단체에 “국정화 반대 총궐기투쟁” 지령문 7 늘... 2015/10/28 810
495588 글로벌남편백서 국가별로 남편들 가을추위 2015/10/28 1,086
495587 남자친구에게...제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아야 할까요? 83 어떡하지? 2015/10/28 30,330
495586 세탁기 돌리다가 굉음이 났는데요.. 2 놀람 2015/10/28 1,449
495585 교육부 유관순 텔레비전 광고 보신분 3 ㅇㅇ 2015/10/28 958
495584 학술원과 예술원은 왜 침묵하고 있나 1 샬랄라 2015/10/28 901
495583 행오버 보신분들 행오버 2,3는 어떤가요? 1 ;;;;;;.. 2015/10/28 774
495582 아 시누이 정말;; 1 . 2015/10/28 2,325
495581 내일 쿠키구울껀데요. 2 ... 2015/10/28 985
495580 사춘기 중학생 딸아이를 둔 엄마예요... 23 ... 2015/10/28 1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