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바지 고삼 이런일 허락하시나요

고삼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4-12-31 21:10:22
아들이 전부터 본인이 년말되면 밤새고
놀거라고 노래부르고 허락을 요구했어요
마음데로 하라고 얘기했는데
막상 오늘 마지막 날이고 나가서 친구들하고
논다고 하는데 마음이 승낙을 안해서 실갱이 하다가
찜찜한기분에 용돈주니 나가긴 했는데
뭐 할건데 했더니 술 먹는다고 하네요
아직 졸업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나가서 술먹고 논다하니
영마음이 개운치않아요
이런일들을 어찌 생각하시나요
모자란 저의 뇌에 깨우침이 필요한가요
안심이 안되네요
오늘같은날은 가족과함께 였으면 좋을것을
제가 너무 고리타분 한가요



IP : 182.219.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31 9:12 PM (125.184.xxx.28)

    술먹고 사고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니
    아들아 조금만 먹고 일찍 들어와라 걱정된다라고 문자보내주세요

  • 2. 얼마나.
    '14.12.31 9:32 PM (175.192.xxx.234)

    스트레스가 쌓였으면.그날만 기다리고 있었을까.......싶지만..저같음 첨 그말했을때부터 잘 타일러서 다독였을듯.
    사람일 앞을모르는거고.한창 혈기왕성한 아이들..순간인듯해서요.
    물론 원글님 아드님 기분좋게 질 놀고 무사히 귀가할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질 놀고
    '14.12.31 9:33 PM (175.192.xxx.234)

    잘 놀고 ㅜㅜ

  • 4. ㅁㅁㅁㅁ
    '14.12.31 9:40 PM (211.217.xxx.104)

    생일이 빠른가요...
    저는 6월 생인데 대학 입학하고 생일 지날 때까지 술집에서 안 받아줬어요.
    술 사서 친구 집에서 먹을래나 보네요, 고 3이면 아들에게도 힘든 한 해 였겠네요 뭐..

  • 5. ㅇㅇ
    '14.12.31 9:47 PM (39.118.xxx.96)

    울 아이는 작년 고2때도 친구들하고 해돋이 보고 아침에 왔어요.올해도 작년 그친구들하고 또 보고 온다고ㅜㅜ 더불어술도 마신다고 해서 웃어줬어요~

  • 6. ..
    '14.12.31 9:48 PM (115.140.xxx.74)

    96년생 1월 1일부터 술집 담배 다 허용됩니다.
    법이 바뀌었어요.
    작년에도 그랬을텐데..
    그들은 그걸 봉인해제라 하더군요.ㅋ
    96년생 아들있어 잘 알아요

  • 7. 요즘
    '15.1.1 2:28 AM (119.196.xxx.153)

    요즘은 12월 마지막날 11시 59분까지 미성년이었다가 1월1일 0시 되면 성년됩니다
    그야말로 봉인해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464 엄마가 성질 건드렸다고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한 아들,, 상책이 .. 6 어쩌나 2015/08/10 2,980
471463 더치페이 안하게 한다고 좋은 남자란 법 없어요 8 ... 2015/08/10 2,150
471462 스쿨푸드 1 ~~ 2015/08/10 760
471461 요즘 SKT 기변 조건 괜찮은거 있나요? 혹시라도 아시는분~ 3 약정끝 2015/08/10 1,101
471460 집밥에서 나온 야채용 칼 같은 칼은 어디서 사나요? 7 .... 2015/08/10 1,339
471459 남편이 15,000원짜리 치약만 쓰는데 35 ㅁㅁ 2015/08/10 14,669
471458 아이를 생각하게 하면 성적이 오르더군요 4 ㅇㅇ 2015/08/10 1,805
471457 민소매 입으면 팔 들지 않으려고 애 쓰시나요? 6 여러분~~ 2015/08/10 1,987
471456 9월 중순 로마 여행가요 뭐 사올까요? 6 안녕하세요 2015/08/10 1,669
471455 어제 저녁 외식하면서 들은 말 . 2015/08/10 1,159
471454 중국, 항일 승리 기념 70주년 열병식..박근혜 초청 4 선택의기로 2015/08/10 894
471453 친정언니랑 연을 끊고사시는분 계시나요~? 11 2015/08/10 6,840
471452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문의 궁금이 2015/08/10 1,008
471451 더치패이 안한다 자랑하는 글이 웃기는게 6 웃김 2015/08/10 1,423
471450 저희 집은 삼수에 고3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하~~~~~~.. 20 함박웃음 2015/08/10 7,585
471449 앞으로 불행해질 일만 남은거 같아요~ 2015/08/10 1,202
471448 중1딸 진짜 말안들어 때리고 있어요 11 중1딸맘 2015/08/10 3,017
471447 지르코니아 5 고민 2015/08/10 1,910
471446 이드라마 2 Mbc? 2015/08/10 616
471445 아들 둘인데 딸이 키우고 싶어요 15 자제해야겠죠.. 2015/08/10 2,129
471444 전자동 커피머신 말인데요 ㅋㅋ 4 2015/08/10 1,593
471443 여자는 바람나면 위험하다라는말 20 ㄴㄴ 2015/08/10 8,247
471442 저녁 잘자고 일어나 아침부터 토를 지금까지 해요 2 탈진 2015/08/10 867
471441 수능 파이널 강의(대치) 듣는 게 나을까요? ..... 2015/08/10 814
471440 공중화장실 이용시 치실 혐온가요?? 9 양치 2015/08/1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