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언니가 아이 돌보미를하는데요.

hime 조회수 : 5,931
작성일 : 2014-12-31 21:01:28
형부가 2년전에 갑자기 돌아가시고
언니가 충격으로 정신 못차리다 이제 몸.정신 추스리고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허리가 안좋아 힘든일은 못하고 애기도 좋아하고 육아에는 좀 자신이 있어서 아이 돌보미를 시작했는데 맨처음 집에서는
10개월된 아이를 8개월동안 봤어요.
정말 애기엄마하고 사이도 좋았고 애기도 넘 이뻐해서
그만둘때 많이 망설였어요.
하지만 지방으로 이사가는 사정이 생겨서 그집하고는
그렇게 해서 지금 새로운 집에서 애기를 보는데
문제는 애기엄마가 너무 얌체같은거예요.
애기는 넘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애기엄마가 아쉬워서
제발 자기아이를 봐달랄땐 언제고 요즘은 슬슬 청소도 시키고 자기친정엄마 생일이라고 음식도 시키고 ... 이거는 좀 아니지 않나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월 120 받는데요.
근데 아침에가면 설겆이도 쌓아놔서 그건 뭐라했다고 그러더군요.
점점 다른일까지 시키는거 이상한거죠?
IP : 178.115.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보다는
    '14.12.31 9:08 PM (110.10.xxx.35)

    "아이만"보게 하는 집보다는
    간단가사 포함시키는 집이 더 많을 거에요
    그나저나 임금이 왜 그리 박한가요?
    매일(주5일) 6시간 정도할 때의 임금이랑 같네요

  • 2. 어느
    '14.12.31 9:13 PM (112.151.xxx.224)

    기관에서 하는 건가요
    아기돌보미는 아기거 이외는 집안살림 안하도록 되어 있어요
    정식으로 안한다고 해도 되는건데요

  • 3. 10시간이면
    '14.12.31 9:17 PM (1.239.xxx.22) - 삭제된댓글

    아기관련 일만 해도 130만원은 받아야줘.(ywca 기준)

  • 4. ...
    '14.12.31 9:23 PM (14.46.xxx.209)

    때 거절해야죠! 이건 따로 도우미 부르시라고 난 아이보는일만 한다고

  • 5. ..
    '14.12.31 9:38 PM (110.9.xxx.49)

    요즘 미친분들 가끔 있습니다
    없는 집에서 꼭 저래요

  • 6. ㅎㅎ
    '14.12.31 9:44 PM (182.219.xxx.130)

    경력이 없으셔서 단호하지 못하신가봐요.
    점점 심해질 것 같네요. 기준을 정확히 세워야 겠어요.

  • 7. ᆞᆞᆞ
    '14.12.31 10:09 PM (180.66.xxx.44)

    다른곳 알아보시고 안면 있는 상태에서는 서로 말하기 껄끄러울수 있으니ㅜ다음부터는 면접때 아예 처음부터 아기만 본다고 조건을 달라고 전해드리세요.

  • 8.
    '14.12.31 10:54 PM (222.239.xxx.208)

    돈도 많이 안주면서
    엄마 생일 음식까지 시키다니.
    저희는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 (1학년)인에 130 주는데요. 그것도 1시~8시요.
    9시~7시까지 일하고 애보기와 집안일 동시에 하는 한국사람은 거의 180이상 주는것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57 2등급이면 전과목이에요? 6 내신등급? 2015/09/05 1,859
479156 여주즙 2015/09/05 869
479155 새벽에 갑자기 이석증이 왔어요 25 .... 2015/09/05 7,770
479154 학교안전공제대상에 대해 궁금합니다 1 아픈맘 2015/09/05 891
479153 하와이여행을 12월에 가려하는데.도와주세요 4 하와이 2015/09/05 1,635
479152 어지러워서 너무 힘들어요.. 5 왜 그럴까?.. 2015/09/05 1,934
479151 큰맘먹고 남편양복 사려고 하는데 어떻게 사야하는지 조언 좀 8 결혼20년만.. 2015/09/05 1,449
479150 대입)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목고 내신은 참작을 할까요? 4 질문 2015/09/05 2,269
479149 비타민씨 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타민 2015/09/05 1,460
479148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649
479147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18
479146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3,923
479145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226
479144 공기업 직원들 출생일 변경해서 정년연장 꼼수 1 2015/09/05 1,421
479143 곧 엄마 생신인데 신림이나 신도림 여의도 그 쪽에 생신축하 점심.. 5 난나 2015/09/05 1,156
479142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699
479141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22
479140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357
479139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20
479138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435
479137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571
479136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42
479135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771
479134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63
479133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