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건 유출 수사 잇딴 영장기각 청와대 책임론 제기

박근혜남자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4-12-31 19:26:42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231_0013387410&cID=1...
잇딴 영장기각, 출구 막힌 '靑문건 유출' 수사…청와대 책임론 제기
사건의 배경이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그룹과 친인척그룹간 권력암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검찰을 동원해 사건을 덮으려 한 청와대의 판단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검찰이 문건 작성 및 유출의 주범으로 지목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기각된 것은 문건 유출이 이 사건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3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각각 1건의 고소와 수사의뢰를 했다. 지난 11월 28일에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 소위 '문고리권력 3인방'을 중심으로 정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에 등장하는 8명의 명의로 세계일보 사장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청와대는 같은날 박관천 경정(구속)에 대해선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그러나 한달 내내 정국을 뒤흔든 이번 사건으로 사법처리된 인물은 박 경정이 유일하다.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한모 경위와 최모 경위(사망)의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고, 심지어 최 경위는 이번 사건 수사 중에 자살하기도 했다.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박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들이 '정윤회 동향 문건'을 "찌라시"라고 얘기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잡음도 일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사건의 단초가 청와대의 문서관리 소홀에 있다는 점인데다, 이 비서관 등 문고리권력 3인방의 각종 인사 개입 등을 집권 2년 동안 방치해온 책임이 가장 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청와대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강경모드로 과잉대응한 것이 오히려 화근이었다"며 "정씨와 문고리 권력 3인방이 박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 회장과 권력암투를 벌였다는 사건의 본질을 막으려다 더 큰 책임을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찌라시라면서 공문서 유출로 고소를 한 청와대와  넙죽 수사를 한 검찰
 유출해서 얻는 이득이 뭔지도 제시못한 참 대단히 유능한(?) 검찰과 청와대...제가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IP : 59.27.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9:01 PM (112.155.xxx.72)

    이명박정부는 부패하고 교활했는데
    박근혜 정부는 부패하고 우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552 해결 방법은 어린이집 2015/01/14 678
456551 문의 드립니다 .. 2015/01/14 553
456550 퇴근하고 오면서 엉엉 울면서 왔어요 23 ... 2015/01/14 22,724
456549 인천 보육교사 신상 알고계신분? 7 죽일것 2015/01/14 4,776
456548 밸리댄스 배우기 어떨까요? 커피향 2015/01/14 2,058
456547 민주당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 .. ..문재인... 30 여론조사 2015/01/14 2,484
456546 부산 놀러가려하는데 질문입니다 1 포보니 2015/01/14 948
456545 생리하기전에 눈밑 퀭해지는분들 계세요?? 2 ... 2015/01/14 1,149
456544 여성복 쁘렝땅은 아울렛없나요? 13 ;;;;;;.. 2015/01/14 9,051
456543 삶의 긴장감이 있어야 겠어요 1 ㄱㄱ 2015/01/14 1,483
456542 프랑스 총리, 테러와 전쟁 선포…'이슬람과 전쟁 아니다' 발스총리 2015/01/14 738
456541 오늘 보고 소리내서 웃은 오유 글 ㅎㅎ 41 유머 2015/01/14 18,371
456540 어린이집 폭행, 구미에선 바늘로 찌르고, 성기 때려… 4 참맛 2015/01/14 2,290
456539 올해 7살 아이 제가 방관자 인가요??? 5 방관자 2015/01/14 1,643
456538 딸이 울고있어요 12 속상해요 2015/01/14 4,369
456537 인천 어린이집 퇴원한다니까 원장이 한말 7 ㅇㅇ 2015/01/14 5,593
456536 우엉의 색다른 요리 없을까요 5 우청 2015/01/14 1,558
456535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 3 북한방문 2015/01/14 932
456534 아동어린이집 학대사건말에요 14 근데 2015/01/14 2,889
456533 이자까야에 8세 아이 데려가면 안 되죠? 8 ... 2015/01/14 1,783
456532 로그인시 암호 저장하는 방법 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암호 저장 2015/01/14 883
456531 사랑하는 사이에 노력해야할건 타협인거 같아요. 1 ㅇㅇ 2015/01/14 864
456530 은으로 된 묵주반지... 3 가톨릭신자분.. 2015/01/14 1,903
456529 현관문 앞에 술병이나 종이 내놔도 되요? 6 질문 2015/01/14 1,151
456528 May와 might 차이 5 ... 2015/01/14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