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이 암수술을 하셨어요.
그동안 친정에선 시댁의 환갑 ,칠순, 입원과 때때로 선물을 보내셨고, 환갑, 칠순에는 제 동생네도 돈을 드렸고요.
시댁은 남편이 이런걸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시댁도 무심하고, 친정에서 잔치를 조촐하게도 해서인지, 환갑, 칠순 등 아무것도 챙기신적 없습니다.
또 이번에 시아버님이 입원을 했는데, 친정에서 가야 하나요? 친정엄마는 사실을 아시긴 하지만, 시댁에 못마땅해 하십니다. 받을려고만 하니깐요. 환갑 , 칠순등에 아주 크게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말안한걸로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고도 맘은 약해... 갈팡질팡 하시고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