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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보 대장 고딩 아들과 남편의 문자 메시지

웃겨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4-12-31 16:35:30

아들: 아빠,오늘 매콤한 거 땡기네요.

        올 때 매콤 한 것 하나만 좀  사 오슈.

        훈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아빠:누고? 가면 벗어라.

아들:저에유

 

남편이 제가 말하면 뭐든 들어주니까 저 팔아서 문자 하고 있네요.

남편도 자주 당하니 이젠 속지 않네요.ㅎㅎ

IP : 61.7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4.12.31 4:3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귀요미에게 매콤한거 사주세요 ㅎㅎㅎ

  • 2. ㅋㅋㅋㅋ
    '14.12.31 4:43 PM (110.8.xxx.251)

    너무 귀여워요.
    긍께 아들이 님인것처럼 문자를...
    ㅋㅋㅋ

  • 3. ..
    '14.12.31 4:45 PM (121.254.xxx.249)

    울 아들넘이 중, 고딩때 자주 써먹었던 수법이네요.ㅎㅎ
    엄마가 말하면 아빠가 다 해주니까..

  • 4. ㅎㅎ
    '14.12.31 4:46 PM (220.124.xxx.131)

    찰떡궁합이네요. ㅎㅎ
    맛있는거 사오셨겠죠?

  • 5. 귀여워요.
    '14.12.31 4:50 PM (211.36.xxx.132)

    매운 떡볶이 해주세요.

  • 6. 아들이
    '14.12.31 4:54 PM (180.182.xxx.245)

    님폰으로 문자보낸건가요?

  • 7. 네.
    '14.12.31 4:58 PM (61.79.xxx.56)

    아이가 매운 게 계속 먹고 싶다고 떡볶이 해 달라던데 떡이 없어서..
    남편이 제게 확인해보고는 매운 치킨 사 왔어요.
    너무 사랑하는 막내 아들이거든요.

  • 8. 재밌네요
    '14.12.31 4:59 PM (114.205.xxx.114)

    그런데 아빠~ 가 아니라 여보~ 하고 불렀어야 하는 거 아녜요?
    그럼 깜박 속으셨을지도...ㅎㅎ

  • 9. ㅋㅋㅋ
    '14.12.31 6:28 PM (220.75.xxx.102)

    귀여워라.
    사오슈래....들은 건 있어가지고^^

  • 10. ㅇㅇ
    '14.12.31 7:05 PM (1.247.xxx.233)

    저희 집하고 반대네요
    저희 남편은 딸들이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두말 안 하고 잘 사다줘서
    가끔씩 먹고 싶은거 있으면 딸이 문자 하는 것 처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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