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버대학 교수 월급

사이버 조회수 : 12,141
작성일 : 2014-12-31 16:27:15
한 과목당 50만원이라던데 진짜인가요?
인터넷상엔 버젓이 교수로 올라가 있어 ( 겸임교수겠지만 그냥 교수라고만 써 있어서 모두 전임인줄 알았어요)
부러워한 적도 있는데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글을 읽고 놀랬어요.
여러 과목 맡기도 힘들대요.
촬영도 힘들고.
대면수업보다 쉽게 돈버는 줄 알았는데 듣고 보니 넘 힘들 듯..

IP : 106.14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스
    '14.12.31 4:33 PM (211.36.xxx.207)

    사이버대는 학과에 한 두 명 전임 제외하고는 모든 수업이 시간강사로 이루어지죠. 그리고 보통 교수 소개에 '강사'라고 표기하지는 않잖아요... 가까운 사람이 사이버대 수업 했었는데 촬영할 때는 오프라인수업보다 힘든 건 사실인데 (수업 준비가 배로 걸린다고...) 일주일에 한 번 꼴 수업이고, 촬영하는 학기에는 촬영비도 목돈으로 들어오고, 한 번 촬영하면 3-4년 정도 쓰니까 한 편으로는 부업으로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돈 걱정 없는 친구긴했어요. )수업 운영은 재택근무로 하고, 교통비, 왔다갔다하는 시간 빼면 괜찮은 듯. 물론, 생계로 하면 생활고에 시달릴 수 있죠. 꼭 사이버대 아니라도 전업 시간강사에 수업 1-2개면..

  • 2. 촬영비
    '14.12.31 4:41 PM (106.149.xxx.82)

    촬영비는 촬영할 때만 목돈으로 따로 주고
    3-4년간은 암것도 안해도 매달 50만원이 지급된다는 얘기죠?
    학생들 피드백이나 셤은 있겠네요...
    부업이면 괜찮겠지만 생계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요

    촬영비 많이 주나요?
    그거라도 많이 챙겨야... ㅠㅠ

    그리고 일반대학에는 교수 이외는 "강사" 혹은 "전임강사" 표기돼요.
    사이버대만 몽땅 "교수"라고 돼있어서 모두 전임인 줄 알었어요

  • 3. 아이스
    '14.12.31 4:46 PM (211.36.xxx.207)

    촬영비는 자세히 말 안해줘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보통 오프라인 시간강사 월급보다 쬐끔 더 받는 정도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학생 수가 보통 100명 이상 많으면 500명 씩 되서 질문 답변 달아주는 것, 시험 채점하고 과제 채점하는 것 좀 힘들다고 했어요. 제 지인이야 취미로 강의하는 사람이었고 생계로 하는 거면 힘드실거예요 ㅠ_ㅠ

  • 4. grorange
    '14.12.31 6:22 PM (223.33.xxx.67)

    교제제작비랄까 교제제작수당이랄까 주고..
    강의료는 수강인원대비로 줘요
    단 그강사 소속이 해당 사이버대학이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럼 기본급에 수당식으로 주려나..
    일반적으로 대학생 대상으로하는 사이버대학은 대학소속 시간강사가 걔설...그럼 그 시간강사는 그 사이버대학의 겸임교수가 되는거에요
    사이버대학은 그렇고 대학에서 직접 개설하는 강좌는 해당강좌 개설시수로 주고요
    겸임교수라고 되있었다면 그분은 다른 곳의 시간강사하면서 그쪽에 겸임으로 있을 가능성이 커요
    아무래도.. 전임에비해 안정성도 낮고 힘들죠...

  • 5. 재학생
    '14.12.31 8:53 PM (175.118.xxx.61)

    전 고대 사이버대 다니는데 고대 강사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보통ㅈ각 과에 두분 정도 빼곤 맞는 말씀같고,
    수업내용이나 준비는 정말 만만치 않은 듯
    피드백이 없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교수님들 상담시간도 따로 있고 그래요
    교수분들 스펙 후덜덜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96 둘째 유치원 보내고 오는 길 3 ... 2015/11/03 1,272
497095 집때문에 속상해요. 4 .. 2015/11/03 2,429
497094 도올 김용옥선생의 강의를 듣기 힘든이유가.. 8 쩝.. 2015/11/03 2,557
497093 집옆 회사에서 저희빌라에 주차를 해요 16 ... 2015/11/03 4,228
497092 세계 최대 교원단체도 “국정화 철회하라” 2 샬랄라 2015/11/03 751
497091 뽁뽁이를 창틀에 붙일수 없나요? 3 그냥 친구 2015/11/03 1,541
49709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4 아모레불매 2015/11/03 1,414
497089 발리 우붓지역 리조트 추천부탁드려요. 12 호텔 2015/11/03 2,712
497088 세계 국가 치안(안전한 나라) 순위 39 국제기구평가.. 2015/11/03 9,450
497087 세월호 특조위 다음달 14~16일 청문회 개최 2 후쿠시마의 .. 2015/11/03 586
497086 아르간 오일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건조한피부 2015/11/03 2,252
497085 오늘 오랫만에 서울가는데, 낮에 추운가요? 겉옷 뭐 입을까요? 4 .... 2015/11/03 1,723
497084 2015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1/03 832
497083 정신줄을 잠시 놓아 둘때 8 쑥과 마눌 2015/11/03 2,101
497082 한미, 북핵 '선제타격' 공식화…日자위대·사드 원론적 답변(종합.. 4 후쿠시마의 .. 2015/11/03 942
497081 제가 싫으니 아이에게 퍼부어대는 남편 28 유치해 2015/11/03 6,512
497080 어린이집에서 5살아이 하반신 마비 32 에휴 2015/11/03 17,425
497079 웃는 얼굴 만들기 2 생각바꾸기 2015/11/03 1,940
497078 지금 이 시간 난방하시나요? 10 .. 2015/11/03 3,019
497077 자고 일어나면 국정화 교과서 결정나는거네요? 1 제대로 된 .. 2015/11/03 846
497076 통조림 꽁치는 왜 나오는건가요? 2 궁금한데 2015/11/03 2,387
497075 도로명인지 뭔지 가뜩이나 머리아픈세상에.. 29 열받아 2015/11/03 4,471
497074 힘쓰는 일하면 치질이 도지는 느낌 8 힘전 2015/11/03 2,173
497073 아이가 유치원에서 머리를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runga 2015/11/03 1,706
497072 뒤늦게 공부 시작해보신분 있나요?? 5 고민 2015/11/03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