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두번 세번 만나보니 매사가 지나치게 부정적인 아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 만났을 때는 괜찮은 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보려고 했는데 아우 안되겠어요....
몇 번 만나보니 넘 부정적이고 남에 대해 좋게 얘기하는 게 전혀 없네요.
남 흉만 보고.. 꼬치 캐묻는 것도 피곤하고.... 내 에너지가 고갈되는 기분...
콤플렉스가 있는 거 같아서 나를 낮춰서 얘기하니 아~ 하고 안도하는 듯한 걸 보고 아차 싶었네요.
남이야 어떻든 말든 내가 왜 그런 배려 아닌 배려를 하고 뒤돌아서서 열받는 건지..
저도 한심해요.
이런 사람.... 거리 둬야겠죠?
아흑... 괜찮은 사람 알고 지내기 힘든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