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 하시는 분들께 여쭐게요. 자영업 초보.
1. 무지개
'14.12.31 3:53 PM (14.45.xxx.171)중요한건 노동강도,노동시간이겠죠?
2. xlfkaltb
'14.12.31 3:53 PM (125.191.xxx.135)그러게요 시간이랑 기회비용 이런걸 알아야
3. 야나
'14.12.31 3:56 PM (121.172.xxx.28)무지개님 말씀이 옳네요. 미처 그 생각은 못했네요. 음... 노동 강도 즉, 제 인권비를 고려해야 겠군요.
4. 야나
'14.12.31 3:57 PM (121.172.xxx.28)장사하는 님/ 원금회수와 수익은 바로 돌아옵니다.
5. 자영업
'14.12.31 3:57 PM (211.36.xxx.32)장래를 본다면 모를까...
한달 50벌자고 투자 하시기는...
알바를 해도 100만원 이상는 버는데요..
다른 사정을 모르니 단순숫자만 계산하면...
노~~~ 입니다.6. 글쎄요
'14.12.31 3:57 PM (222.232.xxx.111)은행에 돈 넣고 이자 받는 거 보다는 수익이 좋지만
그정도로 안전한지 내 노동력은 안들어가는지
등등을 따져봐야겠죠.7. 자영업
'14.12.31 3:57 PM (211.36.xxx.32)회수가 확실하다면...
은행 이자보다는 좋으네요..8. 야나
'14.12.31 4:00 PM (121.172.xxx.28)자영업님/ 한건에 발생하는 수익이고요. 마음이 쓰이는게... 그정도 돈을 들이면 본래 100은 남아야 되는데... 경쟁업체들도 있고... 협상과정에서 그정도 쯤은 양보해야겠다. 판단을 하고 들어간건데... 너무 과했나 생각도 들고, 천이백 들이고 50먹자고 거래한게 과연 잘한건가 하는 회의도들고 그래서요...
9. ㅡㅡ
'14.12.31 4:11 PM (203.226.xxx.238) - 삭제된댓글사업이 아닌 장사죠? 자영업이라도
그런 딱 깨놓고 장사는 돈놓고 돈먹기인데
저라면 그런거래 안합니다. 브릿지에도 8~30이 평균치인데 1.200 에 50은 많이 적은데요.
종목이 뭔지..투자대상이 뭔지 달라지지만
보통의 장삿꾼들은 그런식이면 다음거래 염두하고 깔돈 아니라면 거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데 여쭤볼 정도 장사스킬이라면
손대지 마세요. 이건 아주기본중에 기초인데
이 판단이 안서는건 아직이란 소리입니다.10. 50만원이
'14.12.31 4:1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얼마나 시간을 들여서 마무리되고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 금액인가요?
권리금으로 준거라면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닌데 혼자 한달 했을때 수익이 얼마인지
하루수익이 얼마인지 써주셔야 계산이 되지 않나요11. 야나
'14.12.31 4:12 PM (121.172.xxx.28)--님/ 장사 맞고요. 역시 1200에 50먹는건 보통 장사하는 분들이 안하겠죠?
12. 야나
'14.12.31 4:14 PM (121.172.xxx.28)장사하는님/ 제가 신경쓰는게... 사실 경쟁업체들 때문인데... 경쟁업체들 서로 보안이 철통같아서 어림짐작은 하지만 그쪽 사정을 확실히 파악을 할 수는 없거든요. 제가 신경쓰이는건 과연 그 경쟁업체들도 나같은 거래를 할까? 절반씩이나 양보를 할까? 이게 자꾸 신경이 쓰여서 그걸 파악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13. ㅡㅡ
'14.12.31 4:21 PM (203.226.xxx.238) - 삭제된댓글장사집자식님
말씀처럼이면 회수보장에 매회50이라면 꿀이죠.꿀 그런데 있음 저도 같이..그건 아닌듯하고 원글님 솔직히 두리뭉실해서..맞다 안맞다라고 말할수 없네요. 업계도 모르는데 룰을 알수 없으니
단, 요건 염두하셨으면해요.
장사 앞에서 밑지고 뒤에서 남는다,..
그나저나 절반을 남주나요?
백벌어 누군가에게 50프로?
에잇 그건 아닌듯 영업 위탁 수수료도 수익의 30프로인데..다시 딜 해보세요.14. 야나
'14.12.31 4:22 PM (223.62.xxx.2)장사하는님/ 저도 바로 그생각으로 경쟁업체한테 뺏 기느니 절반이나마 남기자 한거긴 한데... 제가 너무 과하게 양보를 한게 아닐까... 보통 자영업자라면 그정도 까진 안하고 거래말고 말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정도 씩이나 안해주고 어느정도만 해줬어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들어서요.
15. 야나
'14.12.31 4:28 PM (223.62.xxx.2)50만원님/ 이번건은 제 장사중에서도 작지 않은 건이고요. 보통은 10만원대 마진이나, 몇만원 남기도 하고요 매출은 보통 두리뭉실하게 1억원 정도에... 월 제 인권비 상정안하고 운영경비 제하면 600~800선으로 수입이 생겨요.
16. ㅡㅡ
'14.12.31 4:33 PM (203.226.xxx.238) - 삭제된댓글보통이라면요.
이런 꿀조건이면 앞뒤 재보고 알아보고
확실하다면 합니다. 확실하다는 전제하에는
10남인도 합니다.
상대가 90을 가져가도 손해 없으니
그런데 내가 아는분야 아닌 영업이나 대행업무라면 그리 안해요.
돈 가져가는 상대 리스크가 님과 같나요?
아ㅡ 그런데요. 님 그냥 글만 보고는 님
잘 모르는분야면 손 안됬으면 하네요
님 계산이 너무 안되세요..ㅜ.ㅜ
그냥 호구 투자자 될듯해서요.17. 야나
'14.12.31 4:37 PM (121.172.xxx.28)--님 /말씀 참 와닿네요. 제가 생각하는것도 그거 절반이나 과연 양보해주는 장사꾼이 있을까 싶어서 말이에요. 경쟁업체도 그정도까지가 아니라면 저도 그렇게 안해도 되는거고... 그렇다면 이번에도 몇십을 손해봤을지 모르는거고 속상하네요.
18. 윗님
'14.12.31 4:46 PM (61.72.xxx.221)50프로 라는 말이 어디있나요?
보통 100. 남기는데 그냥 절반이라도 남기자 라는 마음으로 50 어떠냐고 물은 건데요19. 야나
'14.12.31 4:50 PM (121.172.xxx.28)제 질문이 어리석은 부분들이 있었네요. 어차피 제 업을 다 밝힐 수 없는 마당에 이런 질문이 무의미 한거일지도 몰랐는데... 말하자면 이런식으로 에누리 거래를 하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아서 그저 단순한 생각으로 질문을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20. 야나
'14.12.31 4:51 PM (121.172.xxx.28)그래도 여러분들 댓글들이 도움이 된 부분들이 여러모로 있네요. 감사합니다 ^^
21. 자영업
'14.12.31 5:03 PM (175.213.xxx.188)장사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지요 경쟁이 치열하니까
거래처를 뺐기지 않으려면 손해보더라도 거래처를 지키는것이 장기적으로 헌명할때도 있고해서 단타적으로 이익을 포기하거나 손해도 감수해야지요...그러나 항상 1,200만원씩투자해서 원금과50만원 이익을 챙긴수 있다연 그런거래도 괜찮지요..1억2천투자해서 500만원 버는거면 양호한거래인데...22. 야나
'14.12.31 5:08 PM (121.172.xxx.28)장여업님/ 조언 감사합니다. 그 말씀 또한 옳네요! 각고해서 참고하겠습니다 ^^
23. 장사
'14.12.31 5:29 PM (223.62.xxx.32)1억2천 투자해서 오백 남는거라면
아주 괜찮은거 같은데요.
리스크도 없고
요즘 그정도 투자해서
그금액 나오기도 힘들어요24. 장사
'14.12.31 5:33 PM (223.62.xxx.32)천이백 투자해서
백만원 남길수도 있는데 라는 아쉬움은 있을수 있는데요.
업체간 경쟁이 심한곳이라면
꼭 백만원 이익만 고집할순 없을거에요.
남들도~~25. ㅁㅁ
'14.12.31 6:00 PM (219.255.xxx.150)원글님/
인권비 아니고 인건비예요.
반복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