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들이 스노우보드를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보드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4-12-31 15:44:36

남편이 스키나 보드는 위험해서 안된다고 해서 지금껏 기회가 없었어요.

지인중에 스키타다가 크게 다친 사람이 있거든요.

 

남편을 겨우 설득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스노우보드를 배우게 하려는데요.

고3이고 남자예요. 스키보다는 보드를 타고 싶다네요.

 

주말에 1박2일로 대명 비발디파크에 가려고 합니다.

스키스쿨에서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하루에 몰아서 4시간 강습 받는 거 어떨지요?

제대로 배워야 덜 위험할 것 같아서 개인레슨 하려고 합니다. 많이 비싸네요..ㅠㅠ

 

 

IP : 175.114.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드매니아
    '14.12.31 3:50 PM (118.220.xxx.142)

    보드 위험합니다.
    안전구(안전모, 보호대(이거 모르는사람 많습니다) 꼭착용하시고
    엘아지에서 스키보험있으니 그거 가입후 타세요. 저는 3개월 짜리 들고 탑니다...
    보드강습비쌉니다. 지인들 가르쳐봤는데...운전가르치는거랑 비슷합니다. 그돈 가버치 합니다.

  • 2. ...
    '14.12.31 3:56 PM (113.131.xxx.19)

    보드... 정말 위험한데 스키먼저 타는건 어떠세요..
    우리 애들은 스키 고급라인 타지만 보드는 절대 못 타게 해요. 작년에 팔 부러졌음.ㅠㅠ

  • 3. 빠지면 재미있지만
    '14.12.31 4:13 PM (116.41.xxx.233)

    하루 2시간씩이 더 나을거 같아요.
    오전2시간, 오후2시간 강습하면 넘 피곤할듯 싶어요.
    한때 보드마니아여서 주말이면 스키장에서 살았는데 다치는 경우가 좀 많긴 해요..
    전 넘어지면 항상 한쪽 무릎만 찧어서 겨울이면 무릎에 물차서 한의원단골이었어요..
    엉덩이,무릎,팔목보호대,헬멧..보더들은 이런거 착용 많이 해요..
    특히 전 헬멧은 필수라고 봐요..고속으로 내려오는 이랑 부딫혀서 머리로 랜딩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헬멧쓰면 간지 안난다고 안쓰는 젊은 이들 많은데..보드같은 건 헬멧은 꼭 쓰는것이 좋아요..

  • 4. ㅎㅎ
    '14.12.31 5:51 PM (123.98.xxx.72)

    전 스키는 못타고 보드는 타는데요 두시간레슨하면 일어서고 기껏해야 펜들럼정도 배울텐데 그거 익숙해져야 그다음을 배울수있어요..보드는 스키처럼A자만 배우면 내려올수있는게 아니기에 서고 앞으로내려오기 뒤로내려오기 두개합쳐내려오기 에스자 이런단계를 거쳐야하기에 하루4시간 개인 레슨은 사실 그닥 ...두시간 기본기 충실히배우고 내내 연습하고 그게 익숙해지면 그담배우고 ..이게 낫지싶어요..

  • 5. 저도 고3 아들
    '14.12.31 6:41 PM (39.7.xxx.17)

    제 아들은 이제 고3이에요
    어릴적부터 보드를 타서 곧잘 타는데
    올해는 스키장 가지마라고 했어요
    보드는 부상 당하기 쉬운데 겨울내내
    기브스하고 있다보면 안그래도 공부 안하는아이
    고3이라서 이제 좀 하려고하는데 안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99 학교에서 회장 하는게 중요한가요? 3 .... 2015/10/03 1,347
487498 아놔 은지원 47 ... 2015/10/03 19,308
487497 “헬조선 데이터 증명?” 한국 자살자, 전세계 전사자보다 많아 .. 3 ... 2015/10/03 1,145
487496 수분크림만 바르면 얼굴이 근질거려요 48 해리 2015/10/03 4,070
487495 와~ 손준호.. 15 ㅇㅇ 2015/10/03 11,912
487494 비누로 머리감고 구연산으로 헹구는데 두피에 너무너무 순해요~ 49 ... 2015/10/03 8,162
487493 40대가 20대 스탈 옷입는거.. 18 .. 2015/10/03 7,036
487492 뒤통수 납작하면 어떤 머리를 해야 구제될까요? 4 2015/10/03 11,567
487491 아기 38.3도열이나는데. 7 . . 2015/10/03 1,268
487490 40중반은 꾸미기 나름이네요 28 ㅎㅎ 2015/10/03 18,383
487489 초등 남자아이 꾸준히 만나는 친구가 없어요 2 ... 2015/10/03 1,414
487488 남의 정보만 캐가고 자기 정보는 안 내주는걸 보고 느꼈네요 2 ... 2015/10/03 1,656
487487 조수미씨 지금 불후의 명곡에 나온 스타일 괜찮네요. 17 조수미 2015/10/03 5,239
487486 불후의 명곡..조수미 1 ... 2015/10/03 2,579
487485 아빠가 체한뒤로 온몸에 힘이빠지고 식은땀이 나신다고 하는데요.... 7 .. 2015/10/03 3,741
487484 개미 박멸요. 5 dlswjf.. 2015/10/03 1,416
487483 모두한테 살기가 힘들긴 한가봐요. 자살률 2015/10/03 1,344
487482 영어과외비 이정도면 적당한건가요? 48 이잉이이이잌.. 2015/10/03 5,911
487481 청바지 확실하게 늘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청바지 2015/10/03 12,008
487480 친구가 없으면요, 남친이나 남편이 무시할까요..? 이해해주나요?.. 10 흐음 2015/10/03 4,508
487479 매실을 건졌는 데 아래 설탕이 항그시... 9 매실 2015/10/03 1,637
487478 다이어트앱 추천해 주세요 2 궁금 2015/10/03 1,288
487477 대치동 논술 고3 2015/10/03 965
487476 문재인 강수연 6 ㄴㄴ 2015/10/03 4,812
487475 (내용 지워요) 4 jmjm12.. 2015/10/0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