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님이 집앞에 안오고 경비실에 맡기고 갈 때..
1. ㅇㅇㅇ
'14.12.31 3:13 PM (211.237.xxx.35)혹시 엘리베이터가 없나요?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택배기사님이 무조건 잘못한거고
없다면.. 인간적으로 이해는 갑니다.2. 원글
'14.12.31 3:14 PM (59.15.xxx.55)아니요. 엘레베이터 있죠.
3. ㅇㅇㅇ
'14.12.31 3:17 PM (211.237.xxx.35)그렇다면 잘하신거에요.
저같으면 이번까진 내가 가져올테니 다음부턴 꼭 집으로 가져다주세요 했겠지만
원글님 입장도 이해갑니다.4. ..
'14.12.31 3:17 PM (39.7.xxx.249)고생과 노고와는 별개로 완전한 근무태만이죠
일단 본인이 해야할 일인걸요5. -
'14.12.31 3:18 PM (211.107.xxx.74)저도 지난 가을에 택배 기다리고 있는데 "택배경비실에" 딱 이렇게 문자왔더군요.
그래서 "집에 사람이 있는데 왜 경비실에 맞기셨나요?" 라고 문자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와서 한다는 말이
"아니 다른사람들은 경비실에 맡겼다고 하면 다 고맙다고 하는데 아줌마는 왜 그러냐"고 되려 따지면서
아줌마 같은 사람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완전 어이없어서.. 진짜 우리동네 택배분들 다 좋은데 나야 말로 이런 택배아저씨 처음보네요.6. 이궁
'14.12.31 3:19 PM (175.201.xxx.248)연말이라 바빠서 그런듯해요
저두 가져다주세요하고 말하지만 연말 명절때등 택배가 많을땐 이해합니다7. 원글
'14.12.31 3:21 PM (59.15.xxx.55)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좋은 게 좋은 성격이었던지라
한 번 안하던 행동 하고 나니 마음이 불편했어요 ㅠㅠ8. 211님
'14.12.31 3:22 PM (59.15.xxx.55)그 택배기사는 정말 막장이네요...
9. ...
'14.12.31 3:35 PM (211.172.xxx.214)한 택배회사만 유독...아예 올라오지도 않고 경비실에 맡기더군요.
그 회사 때문에...물건 주문할 때 택배회사 어디인가 한번 보게 되네요. 그 택배 이용하기 싫어서요.10. 저는
'14.12.31 4:25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우체국택배아저씨가 저한테 맞는 시간에 배달을 해주셔서
가능하면 우체국택배하는 쇼핑몰을 이용했었는데......
우체국택배가 토요일이 휴일이 되는바람에
제가 애용하던 쇼핑몰들이 전부 다 다른 택배회사를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택배받는것에 자꾸 신경쓸일이 많아지네요..11. 저는
'14.12.31 4:36 PM (1.238.xxx.179)받을때마다 그런다면 모를까 어쩌다 한번씩은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전부 기다리다 물건 주면 밤 11시 넘어서도 일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듯...ㅠㅠ
12. 연락도
'14.12.31 4:59 PM (61.75.xxx.136)연락도 없이 경비실에다 던지고 가서 며칠을 기다리다 택배조회하니 이미 배송되었다고 나와서 쇼핑몰에 알아보니 택배기사가 연락도 없이 맘대로 그래서 그 후론 '집으로 배송,경비실 보관시 반송처리함'이렇게 했더니 요즘은 꼭 집으로 갖다주고 가네요. 경비실이 아파트 입구에만 있어 고구마 같은건 차를 가져가서 싣고오기도 했어요.여기도 꼭 한 택배사만 그래요.
13. 관련직종입니다
'14.12.31 8:41 PM (14.35.xxx.41)원글님껜 미안하지만
그런기사보면.
그려러니 체념했어요
배송기사
그사람들의 실상을 알고나선
뭐락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너무 일이 많아요;.상상초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4153 | 2015년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5/07/17 | 392 |
464152 | 통관 됐다고 어제 문자 3 | 직구 | 2015/07/17 | 764 |
464151 |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박래군씨 구속 15 | 탄압 | 2015/07/17 | 1,270 |
464150 | 대선개입 사건까지 정권 눈치 본 대법원 8 | 샬랄라 | 2015/07/17 | 854 |
464149 | 급)아이가 넘어져 팔에 살이 패였어요 5 | ㅠㅠ | 2015/07/17 | 892 |
464148 | 그럼 하희라 연배의 가장 세련된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30 | 궁금 | 2015/07/17 | 14,206 |
464147 | 19살 가장, ‘아버지 살해범’ 혐의 벗고 석방 6 | ㅠ ㅠ | 2015/07/17 | 2,240 |
464146 | 한여름밤의 건너빌라 신음소리 41 | smiler.. | 2015/07/17 | 23,960 |
464145 | 성격미인은 어떻게 될수있는거에요? 5 | ㅡ_ㅡ | 2015/07/17 | 2,114 |
464144 | 요새는 수행도 팀으로 해요? | ㅇ | 2015/07/17 | 526 |
464143 | 세련됨도 타고나는건가요? 뭘해도 촌스러워요 24 | ..... | 2015/07/17 | 8,616 |
464142 | 해외직구 6 | 그릇 | 2015/07/17 | 1,466 |
464141 | 자살 충동이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58 | 또 다른 세.. | 2015/07/17 | 10,480 |
464140 | 멋부려도 촌스러운것보단 차라리 멋안내고 다니는게 낫나요 ? ㅋ .. 7 | 오이시 | 2015/07/17 | 2,671 |
464139 | 1월에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랑 수트라하버 중에 4 | 어디가 좋을.. | 2015/07/17 | 2,708 |
464138 | 심부름이나해주고 | ㅋㅋ | 2015/07/17 | 502 |
464137 | 오늘 한식 대첩에서 2 | 전북팀묵은김.. | 2015/07/17 | 2,430 |
464136 | 수면제 계속 먹는거요 9 | 엄마 | 2015/07/17 | 2,197 |
464135 | 역린 보신 분들~ 10 | ᆞᆞ | 2015/07/17 | 1,348 |
464134 | 새도 나이가 들면 흰머리(?)같은 게 생기네요 10 | 새두마리 | 2015/07/17 | 1,523 |
464133 | 보통 월급 말할때 세후를 말하나요 세전인가요? 1 | 궁금 | 2015/07/17 | 1,910 |
464132 | 영드 포와로 역시 진짜 재밌네요 4 | .. | 2015/07/17 | 2,523 |
464131 | mbc 경찰청사람들... 전교1등 모친살인 39 | 기함 | 2015/07/16 | 19,123 |
464130 | 세월호 급변침 19 | 모모마암 | 2015/07/16 | 3,067 |
464129 | 매미야, 코 자자~ 깜깜하네. 저녁이야...코 자야지.. 6 | 아 졸려 | 2015/07/16 |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