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산 오리털 패딩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데...

jiiii 조회수 : 6,264
작성일 : 2014-12-31 15:00:51

오리털 패딩을 샀어요.

 

중성세제 넣어서 세탁기 울코스로 약하게 돌리고..

건조대에서 밤새 8시간 정도 말렸어요.

집이 건조한지 거의 말랐더라구요.

 

패딩 부풀어오르게 두드릴겸, 저온건조를 20분 정도 했어요.

완전히 말랐길래 입고 나왔는데..........

 

뭔지 모를 냄새가 심하게 나요.

조류 비린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뭔가 물비린내 비슷한 뭔가...

금방 말랐기 때문에 세탁/건조 과정에서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흔히 말하는 덕다운 닭똥냄새는 이것보다 정도가 훨씬 심할까요?

냄새 파급력이 강해서 입고 다니기 어렵겠는데...

지금도 뒤에 걸려있는데, 냄새가 솔솔 ㅠㅠ

 

매장에 문의했더니 심의를 넣으라는 말을 하네요.

아무리 세탁을 했지만, 이거 냄새가 심한것도 불량 아닌가요..

심의가 굉장히 오래 걸리고,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던데.

냄새 맡아보고 살 걸.. 기분이 안좋아요 ㅠㅠ

 

 

 

 

IP : 203.236.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12.31 3:56 PM (211.201.xxx.185)

    당장 환불하세요.
    그게 오리털 가공할 때 세정을 제대로 안 해서 그렇대요.
    일반적 세탁으로는 절 얼 대
    냄세제거 못해요.
    진한 향수샴푸 써서 손으로 하나하나 조물조물 빤 후
    진한 섬유유연제에 푹 담구면 98% 정도 제거 되긴 해요.
    건조기로 돌려주면 더 좋구요.

  • 2. 심의 들어가도
    '14.12.31 9:45 PM (58.124.xxx.167)

    문제없다는 결과 나올수 있어요
    지난해 제가 산 오리털 점퍼에서도 심하게 냄새가 나서 심의 넣었는데 문제 없다고 했어요
    이게 찬바람만 맞으면 냄새가 더 심해지는거예요
    세탁을 해도 소용없고...
    결국은 담당 직원한테 전화해서 부탁을 했어요
    찬바람에 오분만 내놨다가 냄새 맡아보라고...
    바로 환불 받았답니다
    따뜻한곳에만 있으면 냄새가 많이 덜하니 심의에서도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거예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53 사람이 희망인, 그 분이 말한 그런 세상 말입니다. 1 음란서생 2015/07/18 524
464452 외국인들의 표현력 유머감각 신기해요 3 30아줌마 2015/07/18 2,081
464451 컴터로 일하시는분듷 안힘드세요? 1 ㅇㅇ 2015/07/18 680
464450 자색감자는 어떻게 해 먹으면 되나요? 2 자색감자 2015/07/18 830
464449 내일 전주 한옥마을 가면 고생만할까요? 9 한옥마을 2015/07/18 2,064
464448 엄청난 충격 대체 이게 뭔가요 ㅠ ? 72 후덜덜 2015/07/18 27,247
464447 근육이 생기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6 ………… 2015/07/18 3,961
464446 어느분이 국정원요원 캐낸거 같아요..ㅎㅎㅎ 5 ㅇㅇㅇ 2015/07/17 3,004
464445 이 가방 괜찮나요?? 1 ... 2015/07/17 922
464444 응급실에서 겪은 엄마의 마음.. 2 엄마.. 2015/07/17 1,558
464443 제멋대로고 허세끼있는 남자가 인기있지 않나요? 10 허세 2015/07/17 2,798
464442 회사 다니기 지쳐요....너무 지쳐요 정말.. 1 ... 2015/07/17 1,404
464441 이 못난 마음을 치유하는법.. 2 . 2015/07/17 1,146
464440 성당 새신자 교리수업이 즐겁지 않네요(천주교 신자분들 봐주셔요... 13 @ 2015/07/17 9,937
464439 최지우 아침에 감자먹고 과일먹을때 나온 음악 2 나무안녕 2015/07/17 3,397
464438 삼시세끼보다 눈물 흘려보긴 처음..ㅜㅜ 35 ㅇㅇ 2015/07/17 19,577
464437 허리디스크 오면서 허리,엉덩이에 살이 붙네요 25 ddd 2015/07/17 4,128
464436 영화 대사좀 글로 써 주세요. 안들려서 2015/07/17 649
464435 한 위대한 한국인을 무릎 꿇고 추모하며 13 펌. 2015/07/17 1,679
464434 도피유학간 아이드들은 8 ㅇㅇ 2015/07/17 2,670
464433 연예인 걱정은 할필요가 없다지만 8 ㅁㅁ 2015/07/17 3,723
464432 급해요 갑상선 치료 받아보신분께 여쭈어요 3 2015/07/17 1,398
464431 오늘 kbs 9시 뉴스 보셨어요? 15 세상에 2015/07/17 6,722
464430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은동이 볼까요 말까요? 9 스타박수 2015/07/17 1,636
464429 내마음대로 은동이 예상결말 12 은동 2015/07/17 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