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를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입자를어떻게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4-12-31 14:12:40

2년전 아버지가 사고로 다치시고 지금 집에는 살수 없어 상가로 임대하던곳에 세입자를 내보내고 들어가 사실려고 합니다.
다치신 직후에 2년후에는 나가달라고 수차례 얘기했고, 올해에는 내용증명 까지 두차례 보냈습니다.
현 세입자는 3개월치 월세 와 전기,수도요금까지 밀려있는 상태이고,
이번달이 만기인데, 나가기는 커녕 20년동안 세들어 살았으니 이사비용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20년동안 세를 올리지도 않았어요..;;)
같은동네 살고있는 주민이다보니 좋게 내보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겠는지요?
아님 내일가서 펜스를 둘러쳐야 하는건지 여쭤보고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IP : 61.253.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2:15 PM (121.181.xxx.223)

    이사안다녀서 본인이 돈 굳어놓고 이사비용을 달라니 완전 웃기네요...

  • 2. 아줌마
    '14.12.31 2:53 PM (116.34.xxx.211)

    내용증명 구번 보냈으면 대법원 사이트 가셔서 전자소송 가처분신청 하셔요. 이런 경우는 변호사도 필요없어요.

  • 3. 별거아닌 흔한 문제
    '14.12.31 2:56 PM (1.233.xxx.23)

    명도소송하시면 되겠네요.
    머리싸매고 고민할 문제아니에요.
    내용증명 보내셨다고 하는걸 보니, 내용증명은 보내실줄 아는거같은데...
    이전 내용증명 내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3개월 임대료 연체된 사실, 각종 공과금이 밀려있는 사실을 언급하시고 몇년몇월몇일까지 지불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을 적으시면 되겠네요.
    내용을 적을때 임대료는 몇년몇월분이 연체되어 있고, 공과금은 수도/전기/가스 구분해서 상세하게 몇월분이 밀려있다고 상세하게 기재하세요.
    감정적인것은 배제하고 사실관계만 명확하게 기재해도 충분합니다.

    명도소송을 하면서 좋게 내보내겠다는 생각을 하시면 원글님만 힘들어져요.
    이미 임차인이 좋게 대응하지 못하게 행동하고 있는데 무슨 배려가 필요한가요?
    소송이라는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최후에 하는 방법인데, 이제는 합의를 할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명도소송이외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네요.

    하루라도 빨리 명도소송하세요.
    명도소송하면 빨라도 5~6개월이 걸립니다.
    보증금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보증금에서 월세 공제하고 , 공과금 납부하고, 볍무사수수료, 법원명도소송비용, 강제집행비용(강제집행까지 하는 경우) 하면 보증금으로 부족할수도 있어요.
    손해보고 싶지 않으시면 지금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법무사한테 맡기시면 법무사수수료만 지불하면 되니까 어렵지 않아요. 변호사한테 맡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 4. 근데
    '14.12.31 4:2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 진상들은 차라리 이사비용 주고 빨리 내보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해요.
    법적으로 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진행비도 드니까 이사비로 치루는게 싸게 먹히는 방법이라네요 ㅠ.ㅠ

  • 5. 별거아닌 흔한 문제
    '14.12.31 6:28 PM (1.233.xxx.23)

    보증금에서 공제(당연히 명도소송끝날때까지의 월세도 공제) 하면 되는데 뭐하러 내돈으로 이사비를
    주나요~
    그러니까 계산을 해보고 보증금에서 해결이 가능하면 빠른시일안에 명도소송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07 왜 성매수를 할까 생각해보니 레버리지 2015/06/27 1,376
459206 돈을 잊고 사는 방법 좀 알려 5 주세요. 2015/06/27 1,832
459205 김사랑 원래 이름이 은동이에요? 1 ***** 2015/06/27 1,685
459204 김밥만들때 김밥용 햄과 스팸중 뭐가 더 맛있나요? 14 김밥 2015/06/27 3,676
459203 글 올릴때 띄어쓰기가 안돼요. 3 ..... 2015/06/27 608
459202 친구가 오늘 생일인데 워커힐 부페 간대요 16 나도생일 2015/06/27 6,032
459201 안경 맞췄는데, 일주일 넘게 걸린대요 ㅠㅠ 3 화딱지 2015/06/27 1,421
459200 매실을 금방 담았는데 거품이 자꾸 생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rrr 2015/06/27 1,700
459199 사학년인데 수학문제지 추천바랍니다 초등 2015/06/27 316
459198 키톡 닭도리탕 레시피 찾아요.(카레들어간) 5 해인 2015/06/27 885
459197 나는 동성애자입니다 28 2015/06/27 15,011
459196 계산 잘하시죠^^ 4 ^^ 2015/06/27 1,270
459195 살짝 부족한 집 4 ... 2015/06/27 2,207
459194 허목사사건 유투부에서 읽었네요 세상에 이런일도 있나요 1 진실 2015/06/27 1,429
459193 옆집 상가 소음 어찌 하나요 5 aksj 2015/06/27 4,671
459192 영재고 캠프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부디 2015/06/27 1,589
459191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걱정 말아요 그대'~ 10 ㅎㅎ 2015/06/27 2,253
459190 사타구니에 종기? 가래톳? 같은거요.. 7 linda8.. 2015/06/27 10,131
459189 82 복구후 정치색이 있는 글들이 안보이네요. 4 ... 2015/06/27 1,046
459188 은동아에서 주진모 6 은호 2015/06/27 2,154
459187 무한도전가요제! gd는 그만 콜했음해요! 7 가고또가고 2015/06/27 2,863
459186 키즈스피치강사에 대해서 조언 좀.... 2015/06/27 434
459185 근데 왜 이름이 은동이 일까요 1 은동 2015/06/27 1,752
459184 동네구두방 어이가 없어요. 구두 2015/06/27 1,014
459183 서울)상도동 숭실대 근처 살기 어떤가요? 15 집알아보는데.. 2015/06/27 7,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