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같이 보다가 초등학교 5학년 아들한테 물어봤어요.
엄마가 예뻐, 저탤렌트가 이뻐?
아들왈 "엄마는 예쁘지만 성격이 나빠"
헐~~~
요즘 영어공부를 좀 과하게 시켰더니 저리 말하네요...^^
tv를 같이 보다가 초등학교 5학년 아들한테 물어봤어요.
엄마가 예뻐, 저탤렌트가 이뻐?
아들왈 "엄마는 예쁘지만 성격이 나빠"
헐~~~
요즘 영어공부를 좀 과하게 시켰더니 저리 말하네요...^^
그래도 68kg의 거구인 저를 이쁘다해주니 좋네요...^^
5학년이나 된 아들이 엄마 예쁘다고 해 주는게 어디에요..6학년 울아들은 엄마는 이제 늙었어..하던데요
다음엔 그런질문 하지마세요 ㅎㅎ
ㅎㅎㅎㅎㅎ
아~~~~
귀여워요^^
5학년은 이제 너무 정치적으로 아는게 많아졌어요.
제가 울 아들 기저귀차는 나이 한살반때 티비가르키고 저 가르키며 누가 더 이쁘냐하니 입에다는 젖꼭지물고 손가락은 정확하게 화면을 가르키더라고요.
우하하....그 나이때가 젤 정직해요.^^
13살인 지금은.....물어보면 화면도 안보고 엄마가 더 이뻐 이뻐합니다. OTUL
그런거였어요 ㅋㅋㅋ
성격도 좋아하면 더 정치적으로 성공한걸건데
우리가 아직 정치적으로 미숙하네요^^
5학년이라 반은 정치적인데 반은 쑥스러워서 그런 말 한 듯..
ㅎㅎ
저 여배우도 집에 가면 어쩔수없이 성격 나빠진다고 하세요
2학년 울 아들은,,,
엄마는 정답게 이쁘지만,,,
저 사람은 예쁘게 예뻐,,,
그니까,,,엄마에겐 진심이 아닌 접대멘트,,ㅠ
3학년 딸아이, 어릴때부터 정직을 강조해서 키웠어요.
제가 키 164에 49kg 인데
"엄마는 몸매는 날씬한데 얼굴은 영..."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