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쿠~ 의협. 그럼 그렇지. 의료과실 아니라네요?

신해철사건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4-12-31 11:08:12

고 신해철님 사건 의협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했네요

위축소술을 시행한건 맞는데 의료과실은 아니랍니다.

의학적 지식 전무한 일반인이 봐도 강원장은 미친 싸이코패스가 분명한데 저런 싸이코를 감싸다니

의사들 진짜 답없네요.

의사가 잘못은 있지만, 그러나 의사손으로 의사를 처벌하기 싫다? 이거겠죠?

의사들은 양심도 없고 도덕심도 없나봐요 원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백명가까운 의사한테 자문이나 인터뷰 요청했지만 고작 방송에 응한 의사분은 5명이라니

말 다한거겠죠.

유명 연예인이 사망하여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도 이런데  일반인이 죽으면 개죽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의사란 국가공인 살인자들 인것 같습니다.

IP : 119.197.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내용
    '14.12.31 11:08 AM (119.197.xxx.48)

    대한의사협회는 고(故) 신해철씨가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위 축소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의인성 손상(의사에 의한 손상)으로 심낭 천공이 발생했다고 감정했다. 하지만 의료 과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경찰서가 S병원의 진료기록 및 의료 과실 여부 감정을 의뢰한 지 3주 만에 의협이 ‘모호한’ 결과를 내놓자 신씨 측은 ‘제 식구 감싸기’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경찰은 “이도 저도 아닌 결과”라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감정 결과가 중요해졌다. 송파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의협과 함께 중재원에도 감정을 의뢰했다. 중재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종합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의협 의료감정조사위원회는 30일 서울 용산구 의협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에는 법의학, 법조, 외과학, 심장내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강신몽 조사위원장은 유족과 S병원 강모(44) 원장이 대립하는 사안 중 하나인 위 축소수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수술 영상과 S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받은 기록지를 확인한 결과 위의 용적을 줄이는 수술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다만 이 수술은 환자 측 동의가 필요한데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 이 수술로 발생한 천공 자체가 문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S병원 측은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위 축소 수술이 아닌 위벽강화술이었다”고 주장해 왔다.

    직접적 사망 원인으로는 장기 천공에 따른 복막염을 지목했다. 의협은 “수술 중 의인성 손상에 의해 심낭 천공이 발생했으며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소장 천공과 이에 따른 복막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협은 “심낭과 소장 천공은 수술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라며 의료과실 가능성은 확언하지 않았다.

    의협은 후속 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의협은 “소장 천공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우나 10월 20일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면서 “최초의 흉부영상검사인 10월 19일 당시 심낭기종 소견이 있었음에도 심낭 천공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과실을 S병원 측에 돌리지는 않았다. 의협은 “환자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는 “기록상으로 보면 환자가 의사의 투약을 거부하고 퇴원을 주장했다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의료진이 면책되는 것은 아니며 추후 경찰에서 가려질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신씨 측 변호인인 서상수 변호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통상적으로 천공은 수술한 내용과 부위, 위치 등에 따라 의료 과실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신씨의 심낭 천공은 수술한 부위와 다른 엉뚱한 부위가 뚫렸기 때문에 분명한 과실”이라고 강조했다. 신씨가 의사 지시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의협 발표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정부경 황인호 서윤경 기자 vicky@kmib.co.kr

  • 2. 링크
    '14.12.31 11:09 AM (119.197.xxx.48)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993625&code=61121211&cp=du

  • 3.
    '14.12.31 12:02 PM (218.237.xxx.15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32914&reple=14573896

    댓글 보고 또한번 82에 있는 본인이 의사인지 의사 가족들
    의견 보니 의료사고 일때 저정도 인정해도 아주 감지덕지 해야하나 보구나 느끼네요.
    어릴때부터 교과목에 의료과목을 신설해서 국민 모두 웬만한 기초지식 갖추게 하고 싶은 이는 나뿐인지...

  • 4. ..
    '14.12.31 12:27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잘못은 있으나 의료과실은 아니라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87 코스트코 과일이나 고기 어떤가요? 좀 알려주세요~ 6 ㅇㅇ 2015/09/06 3,167
479786 무도에서 남미가는 항공이요... 5 푼타 2015/09/06 2,175
479785 약사는 뭘하는 직업인가요? 45 2015/09/06 7,044
479784 진짜사나이 여군특집보고있는데.. 5 mbc 2015/09/06 3,735
479783 전세끼고 사서 세입자보고 나가달라고해도 되나요? 11 YJS 2015/09/06 3,403
479782 진짜사나이 여군편 전미라~~ 15 마야부인 2015/09/06 11,349
479781 다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혼하시겠어요? 9 ... 2015/09/06 2,410
479780 회사 사람들이 2년이 지났는데도 적응 안되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 6 ,,,, 2015/09/06 1,730
479779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고2 딸 무엇을 먹여야할까요? 6 ... 2015/09/06 2,600
479778 송사리떼가 나오는 꿈해몽 부탁드려요 3 2015/09/06 3,374
479777 사람의 외모는 말을 해야 제대로 보이지 않나요? 7 근데 2015/09/06 2,244
479776 분명 집 거울로 볼땐 6 괜찮았단 말.. 2015/09/06 1,950
479775 하나은행 청약통장 1 청약 2015/09/06 1,724
479774 효과 보신 주름화장품 있으세요? 2 치즈생쥐 2015/09/06 2,034
479773 결핵예방 주사인가...신생아때 맞는거요. 6 ... 2015/09/06 1,634
479772 일산 집값 2 궁금 2015/09/06 3,362
479771 홍콩물가비싸나요 자유여행과 패키지 5 홍콩 2015/09/06 2,329
479770 하지정맥류 수술하신분께 여쭐게요 5 수술 2015/09/06 3,605
479769 [세월호] 17차 런던 침묵시위 4 홍길순네 2015/09/06 754
479768 허리 짧고 엉덩이 볼륨있는 여자분들 몸매가 넘 이쁘네요 9 ㅏㅏㅏ 2015/09/06 9,586
479767 지거국 수의대에서 피트로 인서울 약대 가능할까요? 수의사 전망은.. 16 그냥 2015/09/06 10,243
479766 담임선생님 상담갈때 스키니 청바지 ... 9 ... 2015/09/06 3,117
479765 가스렌지 주변에 붙일 시트지 추천해주세요. 4 가을 2015/09/06 2,512
479764 물한모금만 마셔도 토해요 6 위급상황 2015/09/06 1,714
479763 콤비블라인드 셀프 시공 가능할까요? 1 셀프해보자 2015/09/06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