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쿠~ 의협. 그럼 그렇지. 의료과실 아니라네요?

신해철사건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4-12-31 11:08:12

고 신해철님 사건 의협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했네요

위축소술을 시행한건 맞는데 의료과실은 아니랍니다.

의학적 지식 전무한 일반인이 봐도 강원장은 미친 싸이코패스가 분명한데 저런 싸이코를 감싸다니

의사들 진짜 답없네요.

의사가 잘못은 있지만, 그러나 의사손으로 의사를 처벌하기 싫다? 이거겠죠?

의사들은 양심도 없고 도덕심도 없나봐요 원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백명가까운 의사한테 자문이나 인터뷰 요청했지만 고작 방송에 응한 의사분은 5명이라니

말 다한거겠죠.

유명 연예인이 사망하여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도 이런데  일반인이 죽으면 개죽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의사란 국가공인 살인자들 인것 같습니다.

IP : 119.197.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내용
    '14.12.31 11:08 AM (119.197.xxx.48)

    대한의사협회는 고(故) 신해철씨가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위 축소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의인성 손상(의사에 의한 손상)으로 심낭 천공이 발생했다고 감정했다. 하지만 의료 과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경찰서가 S병원의 진료기록 및 의료 과실 여부 감정을 의뢰한 지 3주 만에 의협이 ‘모호한’ 결과를 내놓자 신씨 측은 ‘제 식구 감싸기’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경찰은 “이도 저도 아닌 결과”라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감정 결과가 중요해졌다. 송파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의협과 함께 중재원에도 감정을 의뢰했다. 중재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종합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의협 의료감정조사위원회는 30일 서울 용산구 의협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에는 법의학, 법조, 외과학, 심장내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강신몽 조사위원장은 유족과 S병원 강모(44) 원장이 대립하는 사안 중 하나인 위 축소수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수술 영상과 S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받은 기록지를 확인한 결과 위의 용적을 줄이는 수술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다만 이 수술은 환자 측 동의가 필요한데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 이 수술로 발생한 천공 자체가 문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S병원 측은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위 축소 수술이 아닌 위벽강화술이었다”고 주장해 왔다.

    직접적 사망 원인으로는 장기 천공에 따른 복막염을 지목했다. 의협은 “수술 중 의인성 손상에 의해 심낭 천공이 발생했으며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소장 천공과 이에 따른 복막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협은 “심낭과 소장 천공은 수술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라며 의료과실 가능성은 확언하지 않았다.

    의협은 후속 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의협은 “소장 천공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우나 10월 20일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면서 “최초의 흉부영상검사인 10월 19일 당시 심낭기종 소견이 있었음에도 심낭 천공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과실을 S병원 측에 돌리지는 않았다. 의협은 “환자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는 “기록상으로 보면 환자가 의사의 투약을 거부하고 퇴원을 주장했다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의료진이 면책되는 것은 아니며 추후 경찰에서 가려질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신씨 측 변호인인 서상수 변호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통상적으로 천공은 수술한 내용과 부위, 위치 등에 따라 의료 과실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신씨의 심낭 천공은 수술한 부위와 다른 엉뚱한 부위가 뚫렸기 때문에 분명한 과실”이라고 강조했다. 신씨가 의사 지시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의협 발표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정부경 황인호 서윤경 기자 vicky@kmib.co.kr

  • 2. 링크
    '14.12.31 11:09 AM (119.197.xxx.48)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993625&code=61121211&cp=du

  • 3.
    '14.12.31 12:02 PM (218.237.xxx.15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32914&reple=14573896

    댓글 보고 또한번 82에 있는 본인이 의사인지 의사 가족들
    의견 보니 의료사고 일때 저정도 인정해도 아주 감지덕지 해야하나 보구나 느끼네요.
    어릴때부터 교과목에 의료과목을 신설해서 국민 모두 웬만한 기초지식 갖추게 하고 싶은 이는 나뿐인지...

  • 4. ..
    '14.12.31 12:27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잘못은 있으나 의료과실은 아니라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799 숄에서 나온 각질제거기 써보신분 3 계세요? 2014/12/31 1,659
451798 인구보건복지협회 검사 아시나요? 검사 2014/12/31 813
451797 이 사람은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다! 10 ㅇㅇ 2014/12/31 2,110
451796 공무원 월급.. 9급140.7급 170.5급 220입니다 31 QOL 2014/12/31 23,586
451795 시내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로디 2014/12/31 686
451794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을 만났더니 기운이 빠지네요- - 4 새해복많이받.. 2014/12/31 4,500
451793 박원순, 2014년 마지막날 팽목항 찾아 세월호 유가족 위로 10 샬랄라 2014/12/31 1,560
451792 국제시장 감상문 (스포 및 요약) 11 건너 마을 .. 2014/12/31 2,438
451791 자영업 하시는 분들께 여쭐게요. 자영업 초보. 21 야나 2014/12/31 3,762
451790 애들 침대에서 자면 원래 더 얌전히 자나요? 3 마이미 2014/12/31 1,021
451789 걸을때마다 무릎에 소리가 많이 나고 약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 .. 4 질문 2014/12/31 1,823
451788 최민수씨 별로네요 22 ... 2014/12/31 5,544
451787 고3 아들이 스노우보드를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5 보드 2014/12/31 1,146
451786 박사무장님 어떻게든 돕고싶네요 저는 아직 돈 벌지 못하는 학생이.. 10 ........ 2014/12/31 2,009
451785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 5 그놈의 인기.. 2014/12/31 13,385
451784 김치 줄기부분 잘 드시나요? 6 추워라 2014/12/31 2,000
451783 이건 정말 좋다 싶은 주방용품 뭐 있나요? 3 2014/12/31 2,436
451782 포천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4/12/31 1,808
451781 루이뷔통 가방에 이염된거... 2 여우누이 2014/12/31 1,383
451780 이인영 인터뷰 -- 박지원의 당내 현 주소 및 기타 2 getabe.. 2014/12/31 991
451779 [단독] '수상거부' 최민수 "세월호 언급한 것 맞다&.. 11 마니또 2014/12/31 2,243
451778 조현민 제정신 아냐 10 경제민주화 2014/12/31 4,461
451777 BB크림 바르기 전 자외선차단제 발라야? 4 동글 2014/12/31 1,897
451776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요? rrr 2014/12/31 912
451775 기숙사에 들어간거 생활기록부에 올라가면 혜택이 10 고등학교 2014/12/3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