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상대자로서 가장 중요한거 한가지만 꼽는다면?
1. 부모로부터의 독립
'14.12.31 10:56 AM (222.111.xxx.196)이 가장 중요하구요. 나와 code가 비슷한 것(음식 선호도나 문화). 기본적인 가치관이 너무 다르지 않은 것.
2. ..
'14.12.31 10:56 AM (222.109.xxx.228)인성은 평생가요..
3. 스스로 잘파악하기
'14.12.31 10:57 AM (175.223.xxx.10)결혼에 맞는 사람인가 난 인품이 좋나?경제력도 월등한걸 바라면 냐 경제력은 어떤가 스스로 주제파악하기
4. 저도..
'14.12.31 11:00 AM (119.69.xxx.203)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이요..
주말마다 시댁가는것도힘들고..
(자의반 타의반..)
그걸로인해 다투게되고..이혼할정도까지 싸우게되네요..부부문제보다 시집문제로 더많이싸워요..5. .....
'14.12.31 11:03 AM (121.177.xxx.131)성실 ..
의외로 성실하지 못한 사람들 많아요
한량처럼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적응 못하고 ..
가장이 성실하지 않으면 벌 때 잘 벌어 준다 해도 기본경제가 휘청해요
뭔가 맨날 불안하고
그리고 본인 취미생활 하느라고 가정 등한시하고 주말이면 동호회 따라 다니는
성실하지 못한 가장또한 마찬가지..
본인 취미 생활 한다고 고가의 장비들 사 모은다고 돈은 벌어다 줘도 개인용돈 과하게 쓰는 집도 많거든요
또 성실하지 못한 사람중엔 본인 몸치장(남자들중에도 여자보단 덜하지만 과하게 메이커 착고 과하게 시계나 차 굴리려는 성실하지 못한 경우도 있거든요)
전 하나 꼽으라면 무존건 성실6. 17년차
'14.12.31 11:06 AM (118.38.xxx.202)순위로 본다면 성격(식성 포함), 성실성, 집안 , 대인관계, 외모 순으로 볼 것 같아요.
하지만 결혼은 인연으로 맺어지는 거라 욕심대로 다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아무리 머리로는 이렇게 생각해도 결국 사람은 자기에게 부족한 걸 채우려고 상대를 찿을테고
잘 고른다기 보다는 당장 그때 잘 맞는 사람을 우선 골라서 오랫동안 아쉬움을 달래며 살테니깐요.7. 행복한 집
'14.12.31 11:13 AM (125.184.xxx.28)성품인데요
갖힌 소그룹에서(가정안이나 회사팀 학교내에서)
약하고 부족해보이는 사람에게 친절하고 강하고 쎈사람에게도 소신껏 자기생각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대체적으로 성품이 좋은거 같아요.8. 인성=성실
'14.12.31 11:14 AM (175.118.xxx.61)인성이 곧 성실하다는 증거 아닐지.
아무리 돈을 적게 버는 직장이라도 꾸준히 성실하면 그것 또한 경제력이라 말할 수 있고...
그 인성도 시부모나 친정부모의 인성도 포함입니다.그러니 집안을 보는 것이고.9. 저도
'14.12.31 11:25 AM (221.132.xxx.20)코드요. 여러 코드가 잘 맞아야 함께 즐겁게 잘 사는거같아요. 생각이나 성향 정치색이나 각종 코드가 맞으면 좀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잘 극복하고 잘 사는듯해요.
10. 밝은 사람.
'14.12.31 11:26 AM (1.229.xxx.176)성실하고 성격이 밝은 사람.
저희 남편이 성실하고 좋은 사람인데..어두워요.항상 우울해요.
가장이 어두우니까 집안이 다 어두워요.
저희 남편은 퇴근해서 현관에 들어 올때 10년동안 한번도 웃은적이 없어요.
항상 바깥 근심을 온 집으로 끌고 와요.
사람이 너무 어두우니까 싸움도 잦아집니다.
대책없이 긍정적인 사람 말고..
밝은 마음을 가진 사람하고 살고 싶어요.11. 무엇보다...
'14.12.31 11:28 AM (121.175.xxx.209)인품이죠.
문제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을 모른다`고 속담조차 있듯이 그걸 알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오랫동안 알아왔던 친구는 고사하고 부모자식 간에, 형제 간에도 뜻밖의 얼굴을 보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나요.
몇년 동거하고 결혼한 여자조차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달라졌네, 그럴 줄 몰랐네 하면서 하소연 하는 판국에...12. ....
'14.12.31 11:35 AM (121.160.xxx.196)인간이란게 워낙 복합적유기체라 가장 중요하달것을 찝어낼 수 있을까요?
신념????13. ..
'14.12.31 11:39 AM (211.187.xxx.48)외모도 무시 못할것 같은데요... 외모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 2세를 생각한다면 더욱...
14. ..
'14.12.31 11:41 AM (116.37.xxx.18)경제력도 중요하겠지만..
백억대 친구가 있어요
만나서 밥 먹고 있는데
28살 아들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엄마~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러 가는 중인데
내가 한턱 쏠까?..아니면 더치페이 할까?? "
친구 왈.. "더치페이 해 "
돈가지고 자녀를 일거수 일투족 쥐락펴락...
넘 놀라서 잊혀지질 않아요15. ??
'14.12.31 12:03 PM (175.209.xxx.18)ㄴ 이건 그냥 엄마한테 아들이 물어보는거 아닌가요. 누구나 할수 있는 얘기 같은데요.
16. 잘살고
'14.12.31 12:04 PM (121.167.xxx.132)인품이요. 마음 넉넉하고 따뜻한사람이요.
17. 결혼 17년차
'14.12.31 12:06 PM (174.97.xxx.171)부모로 부터 정신적, 경제적으로 으로 독립된 사람
18. 상대방에 대한
'14.12.31 12:10 PM (112.162.xxx.61)의리요~
가족공동체를 꾸려나가는 성실함과 배우자에 대한 측은지심도 중요해요19. ㅇ
'14.12.31 12:12 PM (219.240.xxx.2)한결같이 성실한 사람요
너무 이상적이지않고 현실적인 사고도 중요하죠20. 11
'14.12.31 12:17 PM (183.96.xxx.56)가족과 자기 일에 책임감있고 나를 무척 위해주는 사람 만났는데 살다보니 자기건강 못 챙기고 아이들에겐 넘엄격하고 때론 일 중독 이네요 자기맘에 다 드는 사람 없는 가 같아요 전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금슬도 소문나더라구요 ㅎ
21. 동그라미
'14.12.31 12:17 PM (117.111.xxx.202)성격 이게 가장중요한거 같아요
22. 11
'14.12.31 12:19 PM (183.96.xxx.56)참 유머있는 사람이면 투 플러스요~
23. ..
'14.12.31 12:28 PM (116.37.xxx.18)?? 님.. 엄마한테 그냥 물어보는게 아니구요
아들의 돈 씀씀이에 대해
엄마가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는거예요
여친 데이트 비용까지도..
하룻동안 일어나는 일을 보고하고 점검받고
엄마가 스케줄러예요
재산을 물려받을 아들이라 하나의 실수도 용납 않겠다는거죠
아들이 여친을 사겼는데 도우미가 해주는 밥 먹는다고 헤어지게 했네요
내 아들이 결혼해서 도우미가 해주는 밥을 먹게 할 순 없다는게 이유예요
내조를 확실하게 하라는거...24. hoony
'14.12.31 12:53 PM (49.50.xxx.237)유머와 성실.
가정환경. 머리도 좀 있어야죠.25. 유머코드 하나요
'14.12.31 1:23 PM (106.149.xxx.18)희한하게 이게 잘 맞으면 다른 것도 잘 맞더라구요
생각하는 방향이 같아서 그런가26. ㄷㄷ
'14.12.31 3:02 PM (222.117.xxx.61)사랑이 일단 기본 조건일 것 같아요.
일단 사랑하는 마음이 커야 문제가 생겨도 어찌어찌 헤쳐 나가는 것 같아요.
경제력은 기본 수준만 되면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돈 많이 버는 남편 만난 여자들 부러워 하기도 했는데 살다 보니 꼭 돈이 절대 가치는 아닌 것 같고,먹고 쓸 만큼만 있으면 큰 문제 없는 것 같아요.
시댁 문제도 중요하긴 한데 결혼에 절대조건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시댁 문제로 속깨나 쓰는 편이고 돈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지만 일단 남편과의 사이가 좋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네요.27. 존심
'14.12.31 5:28 PM (175.210.xxx.133)건강한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5114 | 국정원, 4개월에 한 번씩 대통령으로부터 감청 허가 받아 2 | 새누리이철우.. | 2015/07/21 | 950 |
465113 | 피망(고추)잡채에 들어가는 고기 뭘로 하시나요? 4 | 고기 | 2015/07/21 | 1,070 |
465112 | 그저 그렇게 살고 있는 비루한 아줌마 1 | .. | 2015/07/21 | 1,127 |
465111 | 하@삼계탕 먹을만 한가요? 8 | 뱃살공주 | 2015/07/21 | 1,094 |
465110 | 내 부모보다 8 | 웃기다 | 2015/07/21 | 1,000 |
465109 | 관리자가 개인정보 다 궤뚫고 있을듯.. 9 | ㅇㅇ | 2015/07/21 | 1,737 |
465108 | 남학생의 경우 고교를 한국과 미국중 9 | ㅁㅁ | 2015/07/21 | 1,334 |
465107 | 도도맘이랑 강용석 홍콩가서 홍콩갔네 갔어 33 | 했네했어 | 2015/07/21 | 170,079 |
465106 | 여름이 참 짧네요.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5 | 궁금 | 2015/07/21 | 1,470 |
465105 | 바질,애플민트 키우기와 수확요령? 2 | 초보 | 2015/07/21 | 2,489 |
465104 | 공부할때 쓰는 좋은 의자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2 | 참나 | 2015/07/21 | 1,139 |
465103 | 생수 추천 1 | 정수기 | 2015/07/21 | 2,867 |
465102 | 학군 포기가 잘 안되요.. 10 | ㅇㅇ | 2015/07/21 | 2,855 |
465101 | 전세금 담보대출 받은 세입자 보증금 반환문의 3 | 임대자 | 2015/07/21 | 1,022 |
465100 | 82쿡 관리자님 1 | 조심 | 2015/07/21 | 807 |
465099 | 고3, 수시원서 논술로만 다 쓰는 애들 있나요? 4 | 고삼맘 | 2015/07/21 | 2,132 |
465098 | 나나테크 대표, 캐나다로 출국. '해외 도피' 의혹 5 | 해킹기술자 | 2015/07/21 | 1,533 |
465097 | 남자가 맘 정리하면 가망이 없죠? 9 | 체념 | 2015/07/21 | 2,838 |
465096 | 경주(라궁) 갑니다. 3 | ,,,, | 2015/07/21 | 1,786 |
465095 | 부산여행추천해주세요 5 | ~~~~ | 2015/07/21 | 1,072 |
465094 | 고기 몇일 안 먹으면 아프신 분 계신가요... 5 | 혹시 | 2015/07/21 | 1,045 |
465093 | 캐나다산 돼지고기.질 어떤가요? 3 | ㄱㄴㄷ | 2015/07/21 | 4,182 |
465092 | 레노보 해킹 가능한가? 다시 불거진 투표조작 음모론 2 | 마술 지팡이.. | 2015/07/21 | 506 |
465091 | 멸치볶음 안딱딱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13 | 레시피 | 2015/07/21 | 5,837 |
465090 | 여기 사이트 내글 지우기 안되나요? 1 | 애비뉴프랑 | 2015/07/21 | 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