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없는 서민층 여자에 대해서 궁금해요..

허니버터 조회수 : 5,633
작성일 : 2014-12-31 10:43:09

제가 아는 동창인데요....

나이는 30살 입니다...

 

페북 친구랑 인스타그램 친구여서 그친구 SNS사진구경을 하는데요..

참 사진이 많아요..

주로 맛집위주로 먹는거, 국내여행 4계절씩이나 그냥 끌릴때 가는것같고요..

스파, 마사지 이런것도 잘 즐거요.... 아니면 도시에서 놀수있는 호텔수영장이나, 클럽등등을 잘 즐겨요...

사진보면 재미있고 이런맛집이 있구나 정말 즐겁게 사는구나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다가 궁금한게...

제가 알기로는 그친구 부모는 뭘하는지 모르고 사는지역도 강남같은데가 아닌

그냥 서민층 동네에요.... 그리고 직업이 없는것같해요....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SNS에다가 사진을 엄청 올리는 사람이면 직장이나 직업에 대해서 사진이 있을법한데... 그럴만한 사진은 없네요..... 주로 다 즐기는 사진위주에요....

 

 

그친구가 저렇게 다 즐길려면 돈도 많이 들것같고 남자친구도 없어요...

단순히 부모가 다 저렇게 즐기라고 딸에게 서포트 해주나 싶기도 한데요...

정말 그런부모가 있는건가요??? 사실 있다면 그친구 정말 부럽네요...ㅠㅠ

 

아니면 다른걸로 불로소득같은걸로 돈버는건지 궁금하네요..

IP : 211.192.xxx.1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4.12.31 10:48 AM (175.192.xxx.234)

    그.알고싶다에 sns로 성매매하면서 스폰두고 쇼핑.여행 하며
    사는 여자살인범이 있었죠~?
    님이 말씀하신 딱 그런 퍄턴이었는데...
    님 친구분 상황은 ..글쎄요 .
    근데 어찌 페북과 인스타만으로 친구가되는지.?
    직접 믈어보긴 아직 불편한사이신지?
    아니면 함 물어보세요~

  • 2. 미모가
    '14.12.31 10:53 AM (118.38.xxx.202)

    되면 용돈 주는 남친이 있겠죠.
    공식적이던 비공식적이던..
    단순히 나쁜짖 해서 버는 돈으로 저렇게 자랑하기는 쉽지 않아요.'
    자기도 떳떳하지 못한 불로소득은 숨기고 싶을 테니깐.

  • 3.
    '14.12.31 10:55 AM (121.167.xxx.205)

    서민동네 살아도 알부자일 수 있고
    부모님이 적극 지원해 주실 수도 있는거고
    그놈의 강남타령은....
    그냥 부러우신거죠;;
    뭐 윗댓글님이 쓰신 것 같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 4. 안그럼
    '14.12.31 10:55 AM (118.38.xxx.202)

    부모가 장사를 하던 임대 수입이 있던 용돈을 넉넉히 주던가요..
    부촌 안사는 부자 부모들도 더러 있고 여유있음 외제차는 기본이고 용돈 넉넉히 줍니다.

  • 5. 미혼이라도
    '14.12.31 10:58 AM (118.38.xxx.202)

    아파트 자식 명의로 사주고 차 사주고 직장 다녀서 번 돈은 다 저축하고 부모에게 용돈 받고..
    제 주변을 보면 그런 집 자녀들이 있어요.

  • 6. 허니버터
    '14.12.31 11:08 AM (211.192.xxx.191)

    네 사실 부모가 적극지원해주는거면 부럽네요...
    하지만
    자식이 앞날을 위해서 공부하라고 학비같은거나, 재능을 살려서 살아가라고 지원하는 경우는 봤어도
    그저 즐기는거에 30살 딸에게 지원하는 부모가 있을련지요?

    그친구 SNS사진볼때마가 문득 궁금해졌네요~^^;;

  • 7. ..
    '14.12.31 11:08 AM (112.149.xxx.183)

    뭐 모르죠. 어떤 경운지. 제 지인 중에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딱 원글에 나온 사람 같은 경우인데 남친도 없고 이쁘지도 않고 나이도 훨 많고 부촌 살지도 않고..부모님도 잘 모르겠고..특정한 직업도 길게 없고 결혼 생각도 없고..여행 엄청 다니고..근데 알고보니 아주 부자 외할머니가 유산 좀 물려주셨고 그걸로 잘 산대요. 할머니 여행 가시고 싶을 때 동반 해 즐기고 수발도 들고..아주 해피하고 자유롭게 살아요. 그렇다고 뭐 절대 사치하거나 하진 않고요.
    저희 고모네 딸들도 비슷한데 다들 결혼도 안하고 직업도 없이 자기들끼리 놀며 잘 살아요. 고모네가 부촌 살진 않지만 엄청 땅 알부자예요. 먹고 살 걱정은 전혀 없죠. 놀고 먹기만 하는 게 아니고 집안 살림, 부모님 건사 다 하죠 언니들이..

  • 8. 허니버터
    '14.12.31 11:15 AM (211.192.xxx.191)

    네 오지랍일수 있겠네요..

    하지만 SNS를 하면서 어느정도는 자기에 대해서 노출이 되잖아요.. 그걸 상대방도 SNS활발히 할 정도면 알면서 하는거죠...
    그러면 주변사람들은 당연히 상대방 SNS를 보면서 여러가지면을 알게되면서 궁금해 할수있겠죠..

  • 9. 요즘은
    '14.12.31 11:22 AM (118.38.xxx.202)

    부동산 졸부들도 많아서 옛날에 못살았는데 지금은 다르네.. 이건 아니더라구요.
    순식간에 몇십억 몇백억 벌어보세요.
    그 돈 안쓰고 베기나..
    부모들도 여유가 있음 자식한테 잘 해주고 싶은 맘이야 당연할테구요.

  • 10. 서민층?
    '14.12.31 11:27 AM (211.178.xxx.223)

    부자가 강남에만 사는줄 아시나.. ㅋㅋ

  • 11. ㅇㅇ
    '14.12.31 11:40 AM (183.102.xxx.16)

    서민층 동네에서 웃고갑니다
    서울 집값에 서민층?이 어느지역인가요?ㅎㅎ
    무슨 예전 난곡지구라도 되나요?
    부자가 강남에만 있다는 단순무지함

  • 12. 돌돌엄마
    '14.12.31 11:55 AM (115.139.xxx.126)

    강남 환상 있으신가봐요;;;

  • 13. .....
    '14.12.31 11:58 AM (222.108.xxx.88)

    직업이 있겠죠..
    저도 SNS에 제 직업 가능한한 티 안 내요..
    아예 저희 직장에서는 대놓고 직원들에게 말해요..
    행여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개인 SNS에 직장 얘기 올리지 말고, 정치 얘기 올리지 말아달라고요.
    제 SNS에 현재 직업은 업데이트도 안 했어요.
    전 직장까지만 있어요..
    (전 직장도 퇴사후 올린 거예요. 퇴사 후 계속 연락하고픈 사람들만 퇴사 직전에 오픈하고 친구로 연결해 뒀어요. )
    현재 직장 동료들과는 SNS 오픈 안 하고요.
    카톡은 어쩔 수 없이 연결된다지만..
    페북 하는 거는 아무에게도 안 알렸어요.

  • 14. 지방 부자
    '14.12.31 12:02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도 천진데 서울에 강남 아니라고 부자 없겠어요

  • 15. ..
    '14.12.31 12:05 PM (116.37.xxx.18)

    빌딩가진 부자친척 딸이 취업은 않고
    대학원(학위목적아니고 수료)만 다니다 선봐서 28에 결혼하더군요
    직장에서 연애할까봐 취업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 16. 직장
    '14.12.31 12:18 PM (221.138.xxx.164)

    이 있지만 sns에는 안올리수도 있죠.저도 먹고 노는것만 올리는데요.

  • 17. 제목이 저 게 뭐야?
    '14.12.31 12:31 PM (59.0.xxx.217)

    직업 없는 서민층 여자에 대해서 궁금?ㅎㅎㅎ

    원글이 조현민스럽네...

    원글이는 상위 10?% ? 1% ?

  • 18. ....
    '14.12.31 12:47 PM (222.232.xxx.92)

    방송에서 들은 큰손할머니 상계동에 사십니다.

  • 19. dma
    '14.12.31 12:48 PM (61.73.xxx.74)

    어머 sns에 뭘 올리고 뭘 안올리는가는 그 사람 맘이죠.
    왜 sns에 자기 일거수 일투족을 다 올릴거라고 생각하나요? 원글님 이상해요.
    직장 다니는 사람이라도.. 직장 얘기나 사진은 하나도 안올리는 사람도 많아요. 그 사람이 걍 자기 sns엔 맛집, 영화, 문화생활한 사진만 올리기로 했나보죠.
    저도 애 둘 키우는 주부라서 육아와 교육에 관련된 일이 제 일상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아이 이야기나 아이 학교 학원생활, 공부에 관한 내용은 sns에 하나도 안올려요. sns에는 여행 다니고 맛집 다니는 사진만 올리는데요. 그럼 내 sns를 보면, 이 여자는 아줌마가 애도 안키우고 맨날 여행 다니고 맛집만 가나부다.. 이러나요???
    sns에는 본인이 올리고 싶은 것만 올리는겁니다. 그걸 보고 그 사람의 삶 전부들 제3자가 알수는 없죠.

  • 20. ㅇㅇ
    '14.12.31 12:51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페북엔 놀러간 사진, 음식 사진, 좋아하는 음악이나 링크하고 회사 사람들과는 친구요청도 수락도 안했어요. 저도 누군가는 직업없는 서민여자인데 부모도움 받고사나보다 할려나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67 아더마 엑소메가 효과좋은데요^^ 4 나그네 2015/01/02 2,292
451966 여자로써 기구한 인생 17 . . 2015/01/02 14,907
451965 복수전공스로 응용통계는 어떤가요... 6 알려주세요 2015/01/02 2,032
451964 무김치 무청 부분 6 놓지마정신줄.. 2015/01/02 1,105
451963 먹는거 위주로 선물로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3 양재코스트코.. 2015/01/02 1,295
451962 이 꿈 뭘까요? 꼭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 2015/01/02 511
451961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2015/01/02 1,539
451960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221
451959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123
451958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722
451957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820
451956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742
451955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923
451954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723
451953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02
451952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623
451951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2,987
451950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811
451949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391
451948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666
451947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374
451946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뜬금없이.... 2015/01/02 5,018
451945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749
451944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365
451943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