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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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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2-번째)

꺾은붓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4-12-31 10:25:38
 

                     수수께끼(2-번째)


바둑돌 9개 문제에 이어 두 번째 문제입니다.

수수께끼라고 해서 코미디성 함정이 있는 문제가 아니고, 사고력(思考力)을 필요로 하는 수리적(數理的)문제입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주지사(편의상 50명으로 함)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오바마가 주지사 한 명당 100그램(g)짜리 금괴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번 주지사 회의 때까지 모든 주지사가 금괴를 2.0그램짜리 반지 50개씩으로 만들어 오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다음번 주지사 회의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CIA에서 어떤 주지사가 반지 하나당 0.01그램씩을 삥땅을 쳐서 1.99그램짜리 반지로 만들었다는 극비의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2.0그램이나 1.99그램짜리 반지나 차이가 없습니다.


이것을 저울에 단 한번만 달아 삥땅친 주지사를 찾아내는 방법을 말씀해 보십시오.


단, 저울은 1톤부터 0.000001그램까지도 정확하게 측정을 할 수 있는 초정밀광범위 저울입니다.


힌트 ; 고등학굔지 중학교 때 배운 수열과 조합을 응용한 문제입니다.


IP : 119.149.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14.12.31 1:02 PM (203.226.xxx.81)

    저울 위에 각 주지사들이 가져온 반지를 올려 놓습니다.
    이때 1번 주지사는 반지 한 개, 2번 주지사는 두 개, 3번 주지사는 세 개, 이렇게 마지막 50번째 주지사는 50개의 반지를 저울 위에 올리고 그 무게를 잽니다.
    모든 주지가가 똑같이 하나에 2그램 짜리 반지를 만들어 왔다면 그 무게는 2550 그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1.9그램 짜리 반지를 만들었으니 그 무게는 2550 그램보다 적을 것입니다.
    그 무게 차이의 숫자가 가르키는 주지사가 바로 삥땅친 주지사입니다.

    예를들어 저울이 가르키는 무게가 2546.1그램이라면 2550 - 2546.1 = 3.9
    즉, 39번째 주지사가 범인 입니다. 그가 가져온 반지는 1.9그램짜리 39개이므로 74.1그램으로
    원래 78그램에서 3.9그램이 모자라게 되고 그것이 그의 발목을 잡는군요. ^^

  • 2. 정답
    '14.12.31 1:05 PM (203.226.xxx.81)

    ㄴ 상품 주세요~ ^^

  • 3. 꺾은붓
    '14.12.31 2:47 PM (121.171.xxx.196)

    정갑님!
    이 문제는 상품을 드릴 만한 문제는 아닙니다.
    바둑돌 9개는 상품을 드릴 만한 문제였는데

  • 4. 정답
    '14.12.31 4:22 PM (118.34.xxx.37)

    바둑돌 문제는뒤늦게 봐서 댓글은 안 달았지만, 사실 그 문제는 단번에 풀었는데요?
    그 문제는 2-3분 만에 풀었고
    지금 이 문제는 거의 15분 정도 낑낑대다 풀었지요.
    제 생각인 바둑돌 문제가 훨 쉬운 문제라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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