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의 결혼상대 의견좀...

딸~~ 조회수 : 5,680
작성일 : 2014-12-31 09:57:46

여기는 광역시구요

서울에서 외대 졸업반인데

공단에 취업이 됐어요

취업된후 여기저기서 소개팅이 주선되는데

한곳은 대학 선배가 동기라며 조중동중 한곳 기자를 소개하고

한곳은 유학하여 영어특기생으로 sky졸업후

공군장교로 입대하고자 시헙봤다는 친구입니다.

부모야 그저 지켜볼 따름이지만

의견을 준다면 어떻게 조언을 하는게 좋을까요?

딸아이 외모야 평범하고 착실하게 대학생활하느라

이렇다하게 오래 지속된 남친은 없었습니다.

한두달..아님 요즘말로 썸...이정도였거든요

IP : 121.184.xxx.1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9:59 AM (175.215.xxx.154)

    아직 결혼을 할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두사람 모두 만나보라고 하세요

  • 2. ...
    '14.12.31 10:00 AM (14.46.xxx.209)

    소개받는다고 사귀는것도 사귄다고 결혼까지 갈지 알 수 없으니 아직 뭐라고 할 단계는아닌듯요..

  • 3. ...
    '14.12.31 10:00 AM (180.228.xxx.26)

    두명 다 만나보는거죠
    이런건 굳이 조언이나 참견없이 그냥 지켜보세요

  • 4. 피부과외쌤
    '14.12.31 10:00 AM (118.36.xxx.253)

    둘 다 만나보게 하심 어떨까요~~
    남녀가 만나봐야 아는거라.. 조건으로는 알수가 없어서요~~
    둘다 괜찮아 보이네요~~~~
    그런데 딸 시집 보낼때 중요한게 시댁 식구들 인거 같아요~^^
    -결혼한지 1달 된 새댁 올림

  • 5. ㅇㅇㅇ
    '14.12.31 10:00 AM (211.237.xxx.35)

    저도 대학생 딸엄만데 저같으면 그냥 만나보라고 하지 뭐 할말 없을듯요.

  • 6. ㅇㅇㅇ
    '14.12.31 10:01 AM (211.237.xxx.35)

    아 그리고 아직 대학졸업반인데 뭔 결혼상대;;;
    23살 아닌가요?

  • 7. 에효
    '14.12.31 10:02 AM (223.62.xxx.20)

    소개받는다고 다 결혼하나요?
    너무 앞서 가시네요

  • 8. ..
    '14.12.31 10:02 AM (59.11.xxx.79)

    요즘세상에 소개받는다고 다 결혼하는것도 아닌데..
    둘이 서로 맘에 들어할지아닌지도 모르는데
    아직 만난것도 아닌데 너무 앞서가시는듯 해요

  • 9. ...
    '14.12.31 10:03 AM (110.70.xxx.231)

    원글님 나이도 많지 않을것 같은데
    생각이 옛날분같네요.

  • 10. .....
    '14.12.31 10:09 AM (112.220.xxx.100)

    이런 엄마 무섭............;;;

  • 11. .....
    '14.12.31 10:10 AM (175.215.xxx.154)

    엄마 입장에서 딸 결혼까지 생각할수 있는건데
    지나치게 날선 댓글도 있네요.

    솔직히 오프에선 못하는 이야기니 온라인에서 하는거잖아요...

  • 12. 제제
    '14.12.31 10:11 AM (119.71.xxx.20)

    따님 좋은 조건 맞구요~
    많이 만나봐야 보는 눈이 생길듯해요.

  • 13. 이제
    '14.12.31 10:17 AM (182.221.xxx.59)

    갓 취업해서 소개팅 받는것까지 시시콜콜하게 다 이야길 하나보네요.
    특이해서요. 결혼 상대라니 너무 오버죠. 소개팅 하고 서로 맘에 안 들수도 있고 그냥 만나보는거잖아요. 아니 쌍방 다 맘에 들 확률이 더 낮죠.
    그냥 지켜보세요.

  • 14. 이또한지나가
    '14.12.31 10:24 AM (211.205.xxx.52)

    따님.나이가 이제 연애할 나이인데 벌써 결혼상대자라뇨.. 일단 저 같으면 둘다 만나보겠어요. 조중동 기자라니 별로 끌리진 않지만 재미는 있겠네요 말 잘하고 액티브할테니까요...

  • 15. .....
    '14.12.31 10:25 AM (222.108.xxx.88)

    소개팅 한 번에 사귈 리가 만무해요..
    따님 나이가 이제 23인가요?
    그러면 앞으로 5-7년 정도, 무수한 소개팅과 선을 보게 될 테고,
    그들 중 대부분과 한 두 번도 안 만나고 정리될 테고..
    결혼은 대체로 앞으로 4-5년 쯤 후에 만나는 남자랑 하게 될 겁니다.
    그동안 무수히 사귀어보고, 깨져 보고, 해야 남자 보는 눈이 길러집니다.
    제 주변 친구들 경험으로는, 몇 번 사귀어보고 깨져보고 하면, 제 때 좋은 남자 만나 잘 가더라고요..
    모쏠이라든가, 지고지순 한 남자만 5-7년 사귀다가 나이들어 깨지는 경우 ㅠㅠ 가 결혼하기 어렵더라고요 ㅠ

    둘다 만나보라고 하세요.
    어차피 그 둘과 결혼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 16. ...
    '14.12.31 10:35 AM (106.242.xxx.98)

    다 만나봐야죠.
    그러나, 기자는 좀 피곤... 게다가 젊은 사람이 조중동 기자라니...음...

  • 17. 굳이
    '14.12.31 10:45 AM (180.69.xxx.98)

    결혼상대자라고 콕 찝어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아직 나이도 어린데??
    일단 윗님 말씀대로 그 둘과 결혼할 확률은 매우 낮으니 둘 다 만나보라 하시구요,
    만약 남자가 나이가 좀 있는데 갖 졸업한 아가씨를 원하는 경우라면 안만나는게 좋습니다.
    사회물 들기전 어리고 순진할때 얼렁뚱땅 어떻게 해본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99%입니다.

  • 18. ..
    '14.12.31 10:56 AM (116.37.xxx.18)

    ????
    소개팅에 김칫국~?!

  • 19.
    '14.12.31 11:04 AM (125.176.xxx.9)

    기자들..갑이라서 사회생활하면서 더럽게 살 확률 높구요..
    생활 불규칙해서 바람나도 잘 몰라요..
    제 친구도 유부남기자랑 사귀었었는데..생활이 불규칙하니 아무때나 보고 외박해도 부인이 모르더라구요..
    제게는 좋은 친구였는데..그 부인에게는.,쩝..
    하튼 접대받고.. 끝까지 식당에서 돈 안내는게 기자라잖아요

  • 20. 돌돌엄마
    '14.12.31 12:47 PM (115.139.xxx.126)

    요즘 엄마들 자식 연애감정까지 좌지우지한다는 신문기사까지 있더니...........
    어머니 정말 관심 끄세요..;; 선도 아니고 소개팅인데
    김칫국을 너무 드시네요;;
    알아서 하겠죠.

  • 21. 소개
    '14.12.31 1:07 PM (182.221.xxx.59)

    팅 주선 받은것만으로 결혼 상대자라니 이런 김칫국은 첨보네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 22. 37세남성
    '14.12.31 2:33 PM (211.214.xxx.247)

    그냥 부지런히 여러 남자 만나 연애 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07 3M 정수기-석회질같은 부유물 둥둥떠요 3 3M정수기 .. 2015/07/11 8,828
462506 초등여아 머리에 이가 있어요 9 엄마 2015/07/11 2,370
462505 정말 급해서요.. 아나크라운 프라자 오사카요 1 짱아 2015/07/11 847
462504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 별세 덥다 2015/07/11 884
462503 티트리 오일 원래 휘발유향 나나요? 4 pepe 2015/07/11 1,106
462502 사회나와서 인간관계가 원래 대부분 이런가요? 6 ..... 2015/07/11 2,396
462501 아이허브에서 처음으로 물건 구입할려고 7 처음 2015/07/11 1,199
462500 시중에파는 고추장 추천. 고추장 2015/07/11 1,214
462499 던키도너츠에서 제일 맛난 음료스가 뭔가요? 1 ^^* 2015/07/11 765
462498 서양에선 결혼할때 집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3 2015/07/11 2,012
462497 날이 더우니 개 고양이도.. 6 멍이양이 2015/07/11 1,421
462496 성공한 여자들이 나쁜남자를 좋아해요. 18 ... 2015/07/11 7,514
462495 이해 안가는 시월드 22 피오나 2015/07/11 4,966
462494 국정원, 이탈리아 해킹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감청했다 3 도감청 2015/07/11 965
462493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참맛 2015/07/11 6,543
462492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072
462491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629
462490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181
462489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1,961
462488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352
462487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고민 2015/07/11 2,864
462486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감동^^ 2015/07/11 1,359
462485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다들 그렇죠.. 2015/07/11 930
462484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죄송해요 2015/07/11 12,959
462483 쿠알라룸프르에서 하루동안 뭐 하면 좋을까요? 1 여행 2015/07/11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