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여자의 부내는 피부에서부터죠

나돌아갈래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14-12-31 09:43:05
아침에 거울보면서 급 우울해졌어요.
눈밑에 꽤 큰 기미가 한 5-6년전부터 있었는데 이게 점점 커져서 눈에 확 띄네요.
물론 잘잘한 것들도 주변에 산재해있고요;;
뾰루지 나서 없어진 자국들도 이젠 잘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얼굴이 엉망이에요.

나름 피부 좋다는 소리 엄청 듣고 살았는데... 30대말부터는 확 가네요.
주름은 별로 없는데 기미나 이런저런 흉터들로 얼룩덜룩 지저분해보여요 ㅠㅠ
수년전에 성인여드름으로 꽤 오랫동안 병원 다니면서 허브치료도 받고 했거든요.
그후론 피부과에 다녀본 적도 없는데... 레이저 치료라도 받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얼룩덜룩한데 효과가 있을까요? 기미도 완화될수 있나요?

사람이 얼굴이 이쁘고 화장을 잘하고 옷을 잘입고 명품을 두르고 해서 부티가 나기도 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부티의 기본은! 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화려하게 이쁘지 않아도 일단 피부가 희고 깨끗하면 눈이 한번 더 가게 되더라고요.
아... 진짜 깨끗한 피부로 돌아가고 싶어요.
진짜 얼굴에다 blur more 필터 여러번 주고 싶다 엉엉
IP : 112.155.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10:03 AM (117.111.xxx.130)

    피부 못지 않게 머리결도 중요하더라구요.
    이 두가지는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데 힘들지요.
    오죽하면 돈을 바른다 했을까요..
    아는 언니가 뚱뚱한데
    피부.헤어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니
    몸매가 묻히더라구요.

  • 2. 피부나
    '14.12.31 10:38 AM (61.101.xxx.21) - 삭제된댓글

    머릿결이나 먹는 게 전부래요.(피부는 자외선 차단도 제일 중요하고)
    근데 자꾸 과자같이 몸에 나쁜 게 땡겨요. ㅠ

  • 3. 원글
    '14.12.31 11:30 AM (112.155.xxx.34)

    전 과자같은것도 잘 안먹는데 ㅠㅠ
    방법이 없는건가요 흐잉.. 피부과에서 치료받고 개선된 분들 어디 안계신가요오오~?

  • 4. 피카소피카소
    '14.12.31 11:55 AM (175.209.xxx.43)

    방법이 왜 없나요?
    피부과를 가셔서 기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래요
    요즘 색소 레이저는 안전하고 ( 예전의 기미가 더 진해지는 등의 부작용 없이 ..) 매우 저렴하니
    시간을 내서 가실 만 합니다
    그리고 나서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기본 상식선을 잘 지켜주시면 되겠지요.

  • 5. 피카소피카소
    '14.12.31 11:56 AM (175.209.xxx.43)

    단 색소치료는 색소 세포의 특성상 ' 완치 ' 가 목표가 아니라 ' 완화 ' 가 목표입니다.

  • 6. 원글
    '14.12.31 1:00 PM (112.155.xxx.34)

    피카소님 감사합니다!
    피부과 워낙 안간본지 오래되서 잘 몰라서요 ㅋㅋ
    내일이라도 당장 가서 상담 받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60 10년된식기세척기 2 이사 2015/07/17 613
464159 정말 이렇게 3개월동안 하면 살이 빠지나요? 9 정말? 2015/07/17 2,862
464158 헤어가 세련의 첫 단계군요. 3 서민 2015/07/17 3,388
464157 'BBK 가짜편지’ 재판 김경준, 모두 이겼다 2 사기조작 2015/07/17 1,111
464156 김동완보면 예예인은 나중에라도 10 아이돌 2015/07/17 5,528
464155 가스식 빨래건조기 사려는데 추천 부탁요 8 ^^ 2015/07/17 3,006
464154 가족식사장소 추천좀..덕양구~ 2 , 2015/07/17 597
464153 2015년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7 392
464152 통관 됐다고 어제 문자 3 직구 2015/07/17 764
464151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박래군씨 구속 15 탄압 2015/07/17 1,270
464150 대선개입 사건까지 정권 눈치 본 대법원 8 샬랄라 2015/07/17 854
464149 급)아이가 넘어져 팔에 살이 패였어요 5 ㅠㅠ 2015/07/17 892
464148 그럼 하희라 연배의 가장 세련된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30 궁금 2015/07/17 14,206
464147 19살 가장, ‘아버지 살해범’ 혐의 벗고 석방 6 ㅠ ㅠ 2015/07/17 2,240
464146 한여름밤의 건너빌라 신음소리 41 smiler.. 2015/07/17 23,960
464145 성격미인은 어떻게 될수있는거에요? 5 ㅡ_ㅡ 2015/07/17 2,114
464144 요새는 수행도 팀으로 해요? 2015/07/17 526
464143 세련됨도 타고나는건가요? 뭘해도 촌스러워요 24 ..... 2015/07/17 8,616
464142 해외직구 6 그릇 2015/07/17 1,466
464141 자살 충동이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58 또 다른 세.. 2015/07/17 10,480
464140 멋부려도 촌스러운것보단 차라리 멋안내고 다니는게 낫나요 ? ㅋ .. 7 오이시 2015/07/17 2,671
464139 1월에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랑 수트라하버 중에 4 어디가 좋을.. 2015/07/17 2,708
464138 심부름이나해주고 ㅋㅋ 2015/07/17 502
464137 오늘 한식 대첩에서 2 전북팀묵은김.. 2015/07/17 2,430
464136 수면제 계속 먹는거요 9 엄마 2015/07/17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