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혼자 병원 진료 보내시나요?

병원가기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4-12-31 08:43:36
2학년 여자아이구요
학교등하교나 학원가기는 혼자 다니긴 합니다
근데 병원은 제가 계속 데리고 다녔는데 제가 사정이 있어 움직일 수가 없어요

지금 아이는 기침 콜록 거리고 있는데요
아이 어릴때 부터 다녔던 병원이라 의사 선생님 아이 증상 보심 아시는 분이라 갔다 오면 되긴 하는데 아직 한번도 혼자 안가보긴 했는데 이번 기회에 보내 볼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보통 언제 부터 아이 병원 혼자 보내시나요?
IP : 122.32.xxx.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31 8:50 AM (125.184.xxx.28)

    여자아이는 옆에서 어른이 지켜봐줘야하는데요.

    어른도 몸에 청진기 대면 부끄럽잖아요.

  • 2. ...
    '14.12.31 9:21 AM (116.127.xxx.109)

    익숙한곳이라면 혼자보낼 수도 있을것 같네요
    다만 미리 전화하시고, 진료할때도 아이폰으로 의사랑 통화하시고,
    약국에서 약사랑도 통화 하셔야 할것 같아요.

  • 3. ...
    '14.12.31 9:23 AM (116.127.xxx.109)

    아이도 처음 혼자서는 처음하는거라서
    엄마가 예상한것보다 서툴기도 하고그래요.

  • 4. 아들 맘
    '14.12.31 9:24 AM (118.38.xxx.202)

    저는 아들만 둘이라 저학년때부터 처음 한두번은 제가 가고 다음부터는 혼자 보냈는데요.
    간호사들도 애 얼굴 알고 차트 보면 치료부위 아니깐.
    그런데 딸아이 라면 절대 진료실에 혼자 들여 보내지 않아요.
    의사도 어느순간 남자로 변할지도 모르니깐.
    담담 간호사나 조무사에게 부탁해서 꼭 진료실에 함께 들어가 달라고 하세요.
    딸 아이라 엄마가 안심이 안되서 그런다고 말을 하면 그들도 엄마 마음 이해하고 협조 해 줍니다.
    아무리 같은 병원에 일하는 의사라도 본능적으로 자기들도 여자니깐요.

  • 5.
    '14.12.31 9:37 AM (203.226.xxx.122)

    남자아이 7세때 부터 혼자 보냈어요
    데리고 다닐 사람이 없어서요

  • 6. ㅁㅁㅁ
    '14.12.31 9:40 AM (122.32.xxx.12)

    아이 두돌때 부터 다녔던 병원이라 의사선생님은 그냥 별다른 말씀 안드려도 아시는 분이시기한데 여자아이다 보니 확실히 좀 더 생각 해야 하는 부분이 있네요
    아직은 혼자 보내기 그렇고 부탁 드려야 겠어요

  • 7. 나야나
    '14.12.31 9:45 AM (112.161.xxx.33)

    와..일곱살이 혼자 병원 다니는것이 가능해요? 울 아들은 상상도 못한 일이네요ㅠㅠ

  • 8. 중딩도
    '14.12.31 9:54 AM (175.192.xxx.234)

    혼자보내본적은 없는데..
    이건 전업이고 시간이 되니 가능한거겠죠~?
    상황따라 다를듯..

  • 9. 너무 어려요.
    '14.12.31 10:00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까진 동행해주심이 날 듯해요.

  • 10. 상황
    '14.12.31 10:00 AM (121.127.xxx.26)

    아이 혼자보낸적있어요 진료실에 간호사가 항상 같이 있는 병원이고 다녔던곳이라 미리 통화하고 보냈습니다
    저도 아이 2학년때였어요
    아이가 스스로 굉장히 뿌듯해하더군요
    가급적 엄마가 동행하는게 좋긴하지만 상황이 그러면
    혼자갈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 11. ..
    '14.12.31 10:10 AM (117.111.xxx.156)

    2학년 남아 가끔 혼자 가요.
    진료 받고 약도 약국가서 지어와요~

  • 12. 여자아이면
    '14.12.31 10:12 AM (110.12.xxx.221)

    혼자 보내지 마세요.
    의사가 오래봤다고 어른 없을때
    같다는 보장은 없으니깐요

  • 13. 전 혼자갔는데..
    '14.12.31 10:22 AM (116.120.xxx.140)

    30대 중반 여자고요, 엄마가 슈퍼마켓을 하셔서 그즈음부터 혼자가거나 동생 데리고 가기도 했어요.

    어차피 진료실 들어갈땐 간호사 한 분이 같이 들어와계시지 않나요?
    소아과라면 더더욱요. 걱정하는 일 있기 어려울 듯 한데요.

  • 14. dlfjs
    '14.12.31 10:28 AM (116.123.xxx.237)

    중딩은 혼자 보냅니다만
    초2 면 ..요즘은 간호사가 같이 들어가긴해요
    적당히 손님 많은데 보내세요

  • 15. 쏘서
    '14.12.31 10:44 AM (59.2.xxx.5)

    다들 댓글이 이상하시네요 .진료시 간호사가 옆에서 항상 있던데 의심병인지 ㅉㅉㅉ 좀 ,그리고 뒤에 대기환자가 항상 기다리는데 얼마나 ~~ 의심병도 가지가지

  • 16. ..
    '14.12.31 10:45 AM (1.246.xxx.90)

    유치원 다니는 남자 아이 혼자 소아과 간다고 자랑하는 엄마 만난적 있어요..
    키우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죠.

    소아과 옆에 약국 갔더니 혼자오는 초등 저학년도 있고 꼭 엄마랑 오는 중학생도 있다고

    천차만별인것 같아요.

  • 17. 봄이
    '14.12.31 11:29 AM (221.138.xxx.120)

    저 7살 부터 혼자 병원 다녔어요.
    아픈데 말하고 주사맞고 처방받아 약도 받고요..
    댁 따님도 잘 할거에요.

  • 18. 음..
    '14.12.31 12:16 PM (116.127.xxx.116)

    익숙한 곳이면 조무사언니들이랑 의사샘이 알아서 잘 해 줄 것 같은데요.
    대신 엄마가 증상을 쪽지에 적어서 들려 보내시고, 병원에 아이 혼자 보내게 됐다고 전화 한통
    넣어주세요. 병원 갈 시간에.
    그리고 처방전 받고 약국에서 약 잘 타라고 아이에게 다시 당부하시고.

  • 19.
    '14.12.31 1:00 PM (61.78.xxx.137)

    다들 댓글이 이상하시네요 .진료시 간호사가 옆에서 항상 있던데 의심병인지 ㅉㅉㅉ 좀 ,그리고 뒤에 대기환자가 항상 기다리는데 얼마나 ~~ 의심병도 가지가지 222

  • 20. 간호사
    '14.12.31 1:07 PM (118.38.xxx.202)

    항상 옆에 있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 21. 직접 경험한거 아님 그렇게 단언하는거 아닙니다.
    '14.12.31 2:49 PM (110.12.xxx.221)

    지인 딸이야기라 자세히 못써서 안타깝네요.
    푸욱 믿고 딸 홀로 보내는 세상 아니예요.
    우리나라.
    내 새끼는 내가 지키고 살아야해요.
    의심병이란 사람
    일겪은거 아님 단언하는 당신이
    ㅉㅉㅉ요

  • 22. 음...
    '14.12.31 6:52 PM (121.175.xxx.209)

    간호사 옆에 있는데도 당한 사람도 있어요;;;
    여자가 여자 편 아니고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게 이 세상이란 건 이 게시판만 들여다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딸이 있다면 성에 대해 알고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을 정도까진 의심병 환자 소릴 들을 정도로 케어해주는 게 부모의 도리에요.
    어렸을 때 성추행 경험 있는 여자들 많아요. 전적으로 무심한 부모, 특히 엄마 탓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02 푹푹찌는 날씨.. 요즘 뭐 만들어서 드시나요?? 밥상 메뉴&a.. 2 12345 2015/08/06 1,270
470401 송파구에 방산 중.고등학교 학군은 어떤지요..? 4 궁금이 2015/08/06 3,642
470400 3인용쇼파 궁금 2015/08/06 1,005
470399 홍대건축비전 8 고삼맘 2015/08/06 2,742
470398 아이폰관련 조언좀구할게요~ 10 제비꽃 2015/08/06 1,844
470397 좋은 컵(도기그릇)은 원래 이렇다는데.. 11 2015/08/06 3,076
470396 맨체스터 대학 10 영국 2015/08/06 1,634
470395 세월호47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과 꼭 만나시기를! 9 bluebe.. 2015/08/06 589
470394 이 더위에.. 3 파란 2015/08/06 999
470393 한식대첩 심사위원에 최쉪은 왜 있는거에요? 10 근데 2015/08/06 5,525
470392 하고싶은일하며 사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8 2015/08/06 2,154
470391 장마 끝나니 더 더워졌지만 살만하네요 2 ㅇㅇㅇ 2015/08/06 1,650
470390 이래서 보고 자라는게 무서운건가봐요 43 아들 2015/08/06 24,212
470389 닭이 읽는 글 써주는 사람은 그 맛이 아주 짜릿하겠어요..ㅎ 2 ㅇㅇ 2015/08/06 1,531
470388 수도권에서 아웃백 맛있는 지점 있나요?? 4 ... 2015/08/06 1,825
470387 한국말대신 영어로 나오는 네비게이션이 한국에도 있나요? 3 nomad 2015/08/06 3,252
470386 동요 어플 괜찮은 추천해드립니다^^ 오리 2015/08/06 481
470385 KBS2 보세요 ㅎㅎㅎ 4 우왕~ 2015/08/06 2,377
470384 서래마을에 요리 배우는 곳 있을까요?? 3 처음본순간 2015/08/06 1,158
470383 전 해외여행이 안 맞나봅니다. 78 새벽2 2015/08/06 22,271
470382 평수 줄여 이사가신분들 만족하시나요? 4 집한칸마련하.. 2015/08/06 2,437
470381 공부못(안)하는 첫째 놔두고 이제 잘하는 둘째에게 투자해야하나요.. 11 고민이됩니다.. 2015/08/06 3,670
470380 어떻게 하면 넉넉한 마음에 푸근한 사람이 될 수 있나요? 4 후회 2015/08/06 1,720
470379 미드나잇인 파리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8 영화인 2015/08/06 4,185
470378 14개월 아기 젖 끊기 넘 힘들어요 ㅠㅠ 14 Vv 2015/08/06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