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수학 선행 혼자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중3엄마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4-12-31 08:07:49

올해 중3 올라가는 남자아이입니다.

다니는 학원에서는 1월부터 중3과정 들어간다고 해요.

보통 진도가 몇단원 정도 선행하는 소수규모 학원이구요.

진도 빨리 나가는 곳으로 옮기려고 하니 아이가 선생님을 아주 좋아해서 안옮기려고 하네요.

또 다른 학원으로 옮겨도 중3 선행이 안되어있으니 고등수학 하는 반에는 못들어갈거 같구요.

근데 고등 들어가기 전에 고등수학을 한번 보는게 좋다고들 하셔서

방학도 되고해서 집에서 혼자 고등1 과정을 한번 보게하고 싶은데요.

아이는 수학을 잘하는 편이예요.

혼자서도 가능한지.. 혼자서 하려면 어떤 교재로 하는게 좋은지..

선배어머님들 조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4년 마지막 날이네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15.126.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31 8:13 AM (180.230.xxx.83)

    중3 걸 먼저 교재미리 보고
    고등교재 나가면 잘하는 아이라니 잘 할수 있을거예요 저는 밥이라는 수학교재 좋던데
    모르면 ebsi 고등 강의 들으면 도움 많이 될겁니다

  • 2. 원글
    '14.12.31 8:22 AM (115.126.xxx.100)

    밥이라는 수학교재는 처음 들어보네요^^ 찾아보겠습니다.

    고1 수학이 중3 수학 심화로 연계가 된다고 해서요
    그냥 무턱대고 막 시키려는게 아니라
    학원에서 중3 수업 개념잡기와 문제풀이를 한 이후에
    집에서 혼자 고1 내용을 나가면 어떨까 생각하는 중이예요.

  • 3. 더뎌요
    '14.12.31 8:43 AM (110.8.xxx.60)

    가능은 하죠
    우리애도 더듬더듬 가능은 한데 다른애들은 이미 그부분 배우고 익혀서 엄청 잘하는 애들이 많은게 문제
    그냥 혼자 즐기는 공부가 아니라 일단은 경쟁력있는 실력이 목표니까요
    저희 애 수학 제법 잘하는 애이고 선행도 하고 몇번째 돌려보는 중인데
    그래도 풀때마다 약간 헛갈리는 부분들이 있다며 과외선생님에게 여러가지 물어본다고 체크하고 그러더라구요
    모든걸 다 과외에 의존하는건 아니고 어느 부분은 자습으로 나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궁금할때 시원하게 물어보고 자기가 잘못 잡은 개념을 잡아줄 선생님이 없는건 불안하데요
    저희가 외국에 살다와서 중학생이 수학 선행은 커녕 현행도 못하고 몇년치 못배우고 이런 중이라서
    너무 급해서 현행 선행 동시에 나가며 진도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시간 투자 많이 하고 모자란건 학원과 과외로 채워서 결국 선행까지 따라갔어요

  • 4. 원글
    '14.12.31 9:10 AM (115.126.xxx.100)

    110.70님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이번 방학부터만 생각했는데
    미리 한번 훑어보고 여름방학에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쉬운 교재는 어떤게 좋을까요?
    학원에서는 개념유형 준비하라고 했고 집에서는 늘 쎈수학 풀거든요
    쎈수학 문제가 많아서 진도가 좀 더디게 나가는거 같은데 이걸로 해도 될까요?


    외국에서 와서 아이가 많이 힘들었겠어요.
    경험담 감사드리고 화이팅하세요^^

  • 5. 일단
    '14.12.31 9:40 AM (125.177.xxx.26)

    학원 다니세요. 고등과정과 중학과정은 많이 달라요

  • 6. 제 아이
    '14.12.31 10:28 AM (119.64.xxx.34) - 삭제된댓글

    혼자서 중3과정까지 했고
    12월부터 고등과정 시작했는데
    ebs 고등예비과정 정승제쌤 강의 들어요.

    개념강의 듣다가 문제풀이 나오면
    멈춰서 문제 풀어본 후 쌤 풀이 보는 식으로
    하는데 쉽게 설명 잘해줘서 좋대요.

    50분쯤 되는거 30강인데 문제 풀고 하면
    1시간반에서 2시간쯤 걸려요.

    저희 애는 중2 올라가서 시간여유가 좀 있는데
    마음 급하시면 학원이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 7. 그냥 학원보내세요.
    '14.12.31 10:31 AM (211.114.xxx.82)

    혼자하다보면 앞부분망 하다가 시간 보내기 쉬워요..

  • 8. 원글
    '14.12.31 11:05 AM (115.126.xxx.100)

    일반고갈거라 엄청 급하진 않아요
    차근차근 혼자하는 습관도 키워주고 싶기도 하구요

    고등수학 진도를 안나가서 그렇지 학원은 다니고 있구요
    학원을 옮길 생각은 없는 상황이예요

    이렇게 쓰고보니 저도 답정너 같네요;;; 그게 아닌데..
    일단 이번 방학은 집에서 해 볼 생각입니다.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교재 추천 부탁드릴게요.

    ebs고등예비과정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제 아이님 감사드립니다^^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 중등.
    '14.12.31 2:17 PM (175.117.xxx.190) - 삭제된댓글

    일반고 가실 생각이면 1학기까지 중등과정 끝내고 여름방학부터 고등과정 들어가도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03 무슨 일을 할때에는 자식들을 생각 하세요... 1 음냥 2015/01/12 712
455002 이과수 카누 말고 또다른 커피? 7 추천해주세요.. 2015/01/12 1,891
455001 부부관계 많은 남편도 바람피나요? 8 ... 2015/01/12 8,764
455000 방금 자살한친구가 살해당한 꾸었는데.. dym 2015/01/12 1,470
454999 세월 참 빠르네요. 3 동글이 2015/01/12 565
454998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 핸드폰으로 적당한 건 뭘까요? 6 ... 2015/01/12 2,361
454997 (급)일본 사과 한국으로 가져올수 있나요? 7 2015/01/12 1,206
454996 응답하라 다음은 1988인듯 10 ... 2015/01/12 3,787
454995 이 옷의 정체는? -_- 24 ... 2015/01/12 5,558
454994 학원원장님께 교육비입금후 연락하는 것 10 학부모 2015/01/12 2,164
454993 스카이병원 이름바꿔 다시 영업하네요 6 2015/01/12 2,693
454992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마지막 편.. 스윗길 2015/01/12 702
454991 나이가 든다는 건... 21 ... 2015/01/12 5,410
454990 2015년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2 673
454989 부탁해요!!살면서 받았던 감동의선물을 얘기해주세요 6 감동 2015/01/12 1,589
454988 친정아버지 보청기를 해드려야하는데요. 9 친정아버지 2015/01/12 2,193
454987 운동 칼로리 계산좀 부탁드려요 1 ;;;;;;.. 2015/01/12 628
454986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A양과의 부당 거래 투잡 2015/01/12 4,134
454985 이너시티프레스, 한국의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해 보도 1 light7.. 2015/01/12 951
454984 또봇 미니를 이마트에서 샀는데 오리지날로 찍혀서 차액이 만원정도.. 2 뭔가 2015/01/12 1,168
454983 주말에 시어머니 시누 방문 18 정말 2015/01/12 5,383
454982 박창진 사무장 응원 서명 받고 있네요 17 [아고라] 2015/01/12 1,629
454981 남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아서 30 기다림 2015/01/12 17,894
454980 집근처 선원에서 불교 강좌를 들으려고 하는데요.. 4 궁금 2015/01/12 1,499
454979 레지오에밀리아 유치원 리스트, 장단점등 알고싶어요 5 Secret.. 2015/01/12 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