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노력해도 못하시는분 계신가요..?
시댁에서 신랑이 면허따라고 난린데
전 이상하게 운전하기가 싫어서요ㅠㅠ
면허 7번떨어졌구요..
친정엄마.. 여동생. 이모들 등
집안 여자중에 면허있는사람이 없어요.
엄청 새가슴이고...
당황하면 얼어버리고..
옆차가 차선만 바꿔도 소리지르고...
신랑은 연습하면 다 가능하다하는데..
저 할수있을까요... ?ㅠㅠ
1. 샤로나
'14.12.31 8:09 AM (218.55.xxx.132)운전 안하시는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낫겠어요...
가뜩이나 김여사 김여사 거리면서 남자들이 여자 운전못한다고 무시하고 욕하는데, 거기에 일조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2. ...
'14.12.31 8:36 AM (180.229.xxx.175)분명 안하시는게 나은 분들이 많이 운전들하고 다니시죠...
3. -_-
'14.12.31 8:51 AM (112.220.xxx.100)요즘 면허 그저따는거 아닌가요?
그걸 7번이나 떨어진거면
그냥 안하는게 나을듯요
글 내용만 봐도...
어찌 면허취득했다고 해도 김여사타이틀 달고 다니실것 같구요..4. 그정도면 안하시는게...
'14.12.31 9:33 AM (116.123.xxx.237)안해도 별 지장없어요
대중교통 잘 되어 있어서 뭐
전 한번에 땄어도 운전 겁나서 살살
대충 동네에서만 해요 하도 험하게 하는 사람이 많고 변수도 많고5. 저는 주행만 잘하는
'14.12.31 9:50 AM (222.119.xxx.240)주차바보인데요;; 면허 한방에 칭찬 받아가며 땄는데 도로 다니다보면 정말 운전면허시험 더 실전처럼 충분히 해야 딸수있게 해서 다시 따야할 분 많아요
3년 넘어가니까 도로가 더 보이면서 운전이 더 무서워지거든요 이게 나뿐만 아니라 상대를 해칠수도 있는 일이니 적성 안맞거나 심약한 분들은 안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6. 운전은
'14.12.31 10:13 AM (121.66.xxx.82)노력도 필요하지만..순간판단과 민첩함 그리고 도로의 흐름을 읽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대담함도 필요하구요....
저도 여자고 운전 15년에 외근이 많은 직업덕에 일년에 3만5천키로 정도 뛰는데..
운전은 할수록 무섭습니다.
그리고 윗 분들 말씀처럼 간소화 되었는데 7번이나 떨어지셨다면
하지 마세요....다른 사람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어요..7. 음..
'14.12.31 10:30 AM (183.96.xxx.116)진짜 운전 안하시는 게 낫겠네요.
운전은 하면 할 수록 늘기는 하는데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나서 순발력이 필요해요.
자주 얼음이 된다면 당황해서 더 큰 사고 나요.
그냥 대중교통이나 택시타고 다니시는 게 나을 듯.
그리고 요즘은 왠만한 것은 다 배달 되니까 살짝 부지런만 떨면 차가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8. 장롱면허 15년차
'14.12.31 11:09 AM (1.229.xxx.176)저도 장롱면허입니다.
15년전에 한번에 취득하고, 심지어..대형 면허까지 땄어요..
근데, 지금은 장롱면허입니다.
애가 어려서 운전을 해볼까 했는데...연수를 40시간 받아야 한다고 하고...
위에 말씀하신것 처럼..제가 대담함,민첩성 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운전 포기하고..대중교통으로 다녀요.
애데리고 나가야 할일 생기면, 그냥 콜택시 부릅니다.
지하철, 버스로 어디든 다 다닐수 있고, 주차 스트레스 없고,
전 대중교통이 좋은데,
주변사람들은 한심하게 봐요.
그리고, 제가 면허 취득하고 얼마 후 사고를 목격했어요.
10차선 정도 되는 사거리에서 검은색 그랜저가 좌회전하면서 과속이 붙어서 횡단보도에 서 있던 초등학생 3명 치어서 사망한 사건.
20살 여학생이 면허 따자마자 아빠 차 운전하고 나와서 운전미숙으로 사고 냈더군요.(뉴스에도 나왔어요.)
이걸 눈 앞에서 봤어요.
그 후로 운전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았죠.
좀 불편하긴 해도, 그냥 전 맘 편하게 운전 안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9. 운전은 필수
'15.1.1 1:34 PM (123.254.xxx.171)시대는 운전이 선택이 아닌 필수 시대예요
그런데 왜 운전을 어렵고 위험하게 생각하느냐는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이랍니다
여성들의 경우 없는 감각 금방 오지 않습니다
여기 ' 자동차는 과학이지만 운전운 수학" 이라는 분이 계셔요
여기;가셔서 무료로 들어보시고 용기를 갖이세요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1923 | 전 고양이상? 강아지상일까요? 5 | 콩 | 2014/12/31 | 1,683 |
451922 | 엄마들이 딸을 사랑하는거 보면..참 .부러워요 5 | ... | 2014/12/31 | 3,767 |
451921 | 박신혜정도면 67 | qr | 2014/12/31 | 17,931 |
451920 | 고3 국어를 어찌해야할지.. 9 | 국어 | 2014/12/31 | 2,226 |
451919 | 배송조회하니 어제 배송출발인데 아직 못 받았어요.. 7 | 이해가 안 .. | 2014/12/31 | 1,585 |
451918 | 특성화고 간다는 아들을 내쫓았다네요 4 | wn | 2014/12/31 | 2,923 |
451917 | 우리 82 모든 님들 6 | 더할 나위 .. | 2014/12/31 | 657 |
451916 | 성동일 SBS 연기대상에는 나왔네요. 4 | 괜사 | 2014/12/31 | 4,874 |
451915 | 세준집 슬라이딩도어고장 누가 고쳐야 하나요? 2 | 주인,세입자.. | 2014/12/31 | 1,843 |
451914 | 82쿡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 뚜벅네 | 2014/12/31 | 661 |
451913 | 아더마 좋네용 8 | .. | 2014/12/31 | 1,613 |
451912 | 남편이 부지런하니 8 | ........ | 2014/12/31 | 2,992 |
451911 | 서울 강북 홍은동...학군이 어떤가요~ 8 | 율율 | 2014/12/31 | 3,469 |
451910 | 카톡에 생일이라고 뜨는거 | 스노피 | 2014/12/31 | 4,638 |
451909 | 마를 손질했는데 저희 형님이 간지럽다는데 2 | 제사준비중 | 2014/12/31 | 1,009 |
451908 | 월남쌈에 먹을 칠리소스 추천해 주세요 4 | 칠리소스 | 2014/12/31 | 2,129 |
451907 | 왜.??글수정 | 아니. | 2014/12/31 | 582 |
451906 | 딸과 둘이 어디 갈데 있을까요 4 | 이런날 | 2014/12/31 | 1,579 |
451905 | 수원시, 최근 2년간 18세 이상 여성, 159명 실종 16 | 딱선생 | 2014/12/31 | 6,905 |
451904 | 강신주 박사 얘기 들으니 82쿡 5 | .. | 2014/12/31 | 4,110 |
451903 | 연말정산시 신용카드 공제에 대해서 여쭤볼께 있는데요 | 감떨어져 | 2014/12/31 | 673 |
451902 | 요거베리써보신분. 8 | .. | 2014/12/31 | 1,055 |
451901 | 일등석 승객들은 어디서 기다리나요? 12 | 일등석 | 2014/12/31 | 3,741 |
451900 | 신해철 후원계좌 3시간 후면 닫혀요... 4 | 뫙 | 2014/12/31 | 1,252 |
451899 | 저체중에 잘 안드시는 엄마 걱정이에요.... 6 | 뽀삐맘마 | 2014/12/31 | 1,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