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노력해도 못하시는분 계신가요..?

SJmom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4-12-31 07:59:34

시댁에서 신랑이 면허따라고 난린데
전 이상하게 운전하기가 싫어서요ㅠㅠ
면허 7번떨어졌구요..
친정엄마.. 여동생. 이모들 등
집안 여자중에 면허있는사람이 없어요.
엄청 새가슴이고...
당황하면 얼어버리고..
옆차가 차선만 바꿔도 소리지르고...
신랑은 연습하면 다 가능하다하는데..
저 할수있을까요... ?ㅠㅠ
IP : 110.70.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로나
    '14.12.31 8:09 AM (218.55.xxx.132)

    운전 안하시는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낫겠어요...
    가뜩이나 김여사 김여사 거리면서 남자들이 여자 운전못한다고 무시하고 욕하는데, 거기에 일조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 2. ...
    '14.12.31 8:36 AM (180.229.xxx.175)

    분명 안하시는게 나은 분들이 많이 운전들하고 다니시죠...

  • 3. -_-
    '14.12.31 8:51 AM (112.220.xxx.100)

    요즘 면허 그저따는거 아닌가요?
    그걸 7번이나 떨어진거면
    그냥 안하는게 나을듯요
    글 내용만 봐도...
    어찌 면허취득했다고 해도 김여사타이틀 달고 다니실것 같구요..

  • 4. 그정도면 안하시는게...
    '14.12.31 9:33 AM (116.123.xxx.237)

    안해도 별 지장없어요
    대중교통 잘 되어 있어서 뭐
    전 한번에 땄어도 운전 겁나서 살살
    대충 동네에서만 해요 하도 험하게 하는 사람이 많고 변수도 많고

  • 5. 저는 주행만 잘하는
    '14.12.31 9:50 AM (222.119.xxx.240)

    주차바보인데요;; 면허 한방에 칭찬 받아가며 땄는데 도로 다니다보면 정말 운전면허시험 더 실전처럼 충분히 해야 딸수있게 해서 다시 따야할 분 많아요
    3년 넘어가니까 도로가 더 보이면서 운전이 더 무서워지거든요 이게 나뿐만 아니라 상대를 해칠수도 있는 일이니 적성 안맞거나 심약한 분들은 안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6. 운전은
    '14.12.31 10:13 AM (121.66.xxx.82)

    노력도 필요하지만..순간판단과 민첩함 그리고 도로의 흐름을 읽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대담함도 필요하구요....

    저도 여자고 운전 15년에 외근이 많은 직업덕에 일년에 3만5천키로 정도 뛰는데..
    운전은 할수록 무섭습니다.

    그리고 윗 분들 말씀처럼 간소화 되었는데 7번이나 떨어지셨다면
    하지 마세요....다른 사람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어요..

  • 7. 음..
    '14.12.31 10:30 AM (183.96.xxx.116)

    진짜 운전 안하시는 게 낫겠네요.

    운전은 하면 할 수록 늘기는 하는데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나서 순발력이 필요해요.

    자주 얼음이 된다면 당황해서 더 큰 사고 나요.

    그냥 대중교통이나 택시타고 다니시는 게 나을 듯.
    그리고 요즘은 왠만한 것은 다 배달 되니까 살짝 부지런만 떨면 차가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8. 장롱면허 15년차
    '14.12.31 11:09 AM (1.229.xxx.176)

    저도 장롱면허입니다.

    15년전에 한번에 취득하고, 심지어..대형 면허까지 땄어요..

    근데, 지금은 장롱면허입니다.
    애가 어려서 운전을 해볼까 했는데...연수를 40시간 받아야 한다고 하고...

    위에 말씀하신것 처럼..제가 대담함,민첩성 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운전 포기하고..대중교통으로 다녀요.

    애데리고 나가야 할일 생기면, 그냥 콜택시 부릅니다.

    지하철, 버스로 어디든 다 다닐수 있고, 주차 스트레스 없고,
    전 대중교통이 좋은데,
    주변사람들은 한심하게 봐요.

    그리고, 제가 면허 취득하고 얼마 후 사고를 목격했어요.
    10차선 정도 되는 사거리에서 검은색 그랜저가 좌회전하면서 과속이 붙어서 횡단보도에 서 있던 초등학생 3명 치어서 사망한 사건.
    20살 여학생이 면허 따자마자 아빠 차 운전하고 나와서 운전미숙으로 사고 냈더군요.(뉴스에도 나왔어요.)
    이걸 눈 앞에서 봤어요.

    그 후로 운전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았죠.

    좀 불편하긴 해도, 그냥 전 맘 편하게 운전 안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 운전은 필수
    '15.1.1 1:34 PM (123.254.xxx.171)

    시대는 운전이 선택이 아닌 필수 시대예요

    그런데 왜 운전을 어렵고 위험하게 생각하느냐는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이랍니다

    여성들의 경우 없는 감각 금방 오지 않습니다

    여기 ' 자동차는 과학이지만 운전운 수학" 이라는 분이 계셔요

    여기;가셔서 무료로 들어보시고 용기를 갖이세요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21 19) 남편이 안서요 43 ㅠ.ㅠ 2015/01/17 52,094
456920 몇주전 잠실롯데지하 푸드코트에서 8 음. 2015/01/17 4,070
456919 저번에 남편이 술 취해 문 밖에서 자고 있던다던 사람인데요 10 하아 2015/01/17 4,136
456918 수학은 정말 타고 나는 건가요? 25 답답한 마음.. 2015/01/17 7,695
456917 어이없는 이 업체의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1 서울 패키지.. 2015/01/17 700
456916 결혼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노는거... 안하시나요?? 2 2015/01/17 1,194
456915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별로 없는 예비 중등아이.. 13 ... 2015/01/17 2,689
456914 고등 배치고사 달빛아래 2015/01/17 637
456913 하정우 감독 주연 5 10000원.. 2015/01/17 1,742
456912 편도결석언제 생기나요? 2 편도 2015/01/17 3,411
456911 해외 여행 후 지인들 선물 9 괜한 걱정 2015/01/17 4,119
456910 괴물교사는 괴물부모가 만듭니다 33 Daliah.. 2015/01/16 5,343
456909 오늘밤은 왜이리 세월호 아이들이 생각나고 아플까요? 3 오늘밤 2015/01/16 515
456908 이메일 지원은 1 ᆞᆞ 2015/01/16 348
456907 중국에서 대학 나온 10 ** 2015/01/16 2,386
456906 입냄새 16 잡고싶어요 2015/01/16 6,999
456905 지금 빠리에 있어요. 꼭 해 봐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38 차미참 2015/01/16 3,403
456904 손석희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7 .... 2015/01/16 10,050
456903 숲유치원이 최고의 대안같아요. 보편화되는 과정은 힘들겠지만,,,.. 31 선진국의 유.. 2015/01/16 4,696
456902 네이버 블로그 계정에 관한 무슨 뜻? 2015/01/16 419
456901 제가 지금 신랑때문에 짜증나는데 이거 비정상인가요? 23 짜증 2015/01/16 5,411
456900 박근혜와 김기춘이 이렇게만 했더라면? 꺾은붓 2015/01/16 884
456899 종업원에게 음식 던지고 폭력쓰는 영상 보셨어요? 11 . 2015/01/16 2,559
456898 -- 암웨이 하시거나 해보신분? -- 9 어떤가요 2015/01/16 3,711
456897 눈찡그릴때 보통 미간주름 안생기나요? 간주 2015/01/16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