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
'14.12.31 7:43 AM
(220.124.xxx.131)
그래도 할 말 하시는 분 같으니
원글님도 친정이나 아님 어디 놀러가버리세요.
2. ㅁㅁㅇㅇㅇ
'14.12.31 7:45 AM
(122.32.xxx.12)
원글님도 아이데리고 친정 가버리서요
아님 약속 있다고 매일 애들 두고 원글님 혼자 나갓나 바람 쐬고 오세요
원글님도 님 한테 휴가 주세요
애들 애들끼리 있음 잘 노니까 저라면 그냥 그 기간동안 제 휴가 즐기겠네요
3. 흐미
'14.12.31 7:4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진상들이네요.
원글님만 아이들 데리고 여행다녀오시면 안되나요?
그게 어려우면 날마다 아침에 외출을 해버리심이...ㅠ_ㅠ
새해 첫날부터 스트레스 대박이시라 어쩌나요
4. 친정
'14.12.31 7:48 AM
(119.194.xxx.239)
딸.며느리 각각의 친정에서 신정맞이!
5. ....
'14.12.31 7:48 AM
(175.215.xxx.154)
구정쇠도 신정도 특별한날이니 친정올수도 있죠
같이 사는 집에 시부모님 집이면 딸들이 놀러온다는거 말릴 방법도 없구요
분가하세요.아님 님네도 신정에 따로 여행가시는가
본문보니 할말 다 하는 며느리 같은데...
6. oo
'14.12.31 7:50 AM
(121.169.xxx.139)
저도 친정 갈래요~~~
하세요..
7. 진상가족
'14.12.31 7:54 AM
(223.62.xxx.38)
진상가족들이네요.
시누이 지들도 며느리 입장도 되면서 ..왜그런가요.
저도 겪어봐서 잘 압니다.
저희는 같이 살지는 않지만 손하나 까딱안하는 시어머니..
명절에도 시댁 지방이라고 안가고 아이들 데리고 친정에 와서 챙겨주는 밥먹고 편히 놀다 가는 시누이..
정말 얄밉죠
8. 징그러라
'14.12.31 7:55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차라리 시누이네로 시부모를 모셔가지
구정도 아닌데 집집이 다 놀러를 오다니
그 시누이들도 생각이 짪네요
평소 같이 사는 사람 생각도 해줘야지
9. 당연히
'14.12.31 7:56 AM
(114.207.xxx.155)
원글님도 친정가시믄 되죠
시누이들은 자기 엄마집인데 오는거 뭐라 하는건 웃기구요
이런 상황에선 원글님도 친정가시거나 어디 다녀오세요
시누이 못 오게 할 방법은 없으니 피해야죠
10. 친정으로
'14.12.31 7:58 AM
(210.99.xxx.199)
고고씽~ 엄마가 놀러오라한다고 오늘 가세용
11. .....
'14.12.31 7:59 AM
(223.33.xxx.63)
어머니, 저는 친정에서 설맞이할 생각이 없었는데
시누네 보니 저도 친정에 너무 가고싶어요.
시누 덕분에 친정나들이도 하게되고 좋으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12. 저라면
'14.12.31 8:00 AM
(221.163.xxx.188)
첫날은 예전처럼 대접하고
아가씨들 잘 놀다가요~하고 나도 놀러간다.
아니면
아가씨들 다 시킨다.
말이 되나요 어른 둘에 애가 잔뜩 딸려오는데 혼자 며칠을 어떻게 수발해요
시어머니~ 그러시는 거 아닙니다
13. ㅇㅇ
'14.12.31 8:02 AM
(1.247.xxx.233)
친정 가거나 여행가세요
저희 시댁 구정 쇠는데 신정 때도 항상 시댁에 갔었어요
결혼 초에는 그게 당연한건지 알았는데
시누이들은 신정 때 항상 친정에 오더라구요
자기들 끼리 재밌게 놀고 며느리들은 부엌에서
밥해서 나르고
그러다 나중에는 친정에 가거나
시댁에 안갔는데 시누이 들도 친정에 안온더군요
14. ...
'14.12.31 8:07 AM
(122.129.xxx.47)
위에 175.215.xxx.154님, 제가 시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것이 아니라 그 반대 올시다..
사실을 알지 못하면서 저리 말하지 맙시다.
어처구니가 없네.
15. 아이고 머리아퐈
'14.12.31 8:08 AM
(115.140.xxx.74)
시누한테 82쿡을 추천하세요. 강력하게!!
울나라 시누이 , 올케 , 시부모님, 친청엄마들
모두 82를 했음 좋겠어요.
16. 175
'14.12.31 8:08 AM
(121.169.xxx.139)
175님은 왜 원글님이 시부모집에 얹혀산다고 생각하세요?
17. 그리고
'14.12.31 8:09 AM
(121.169.xxx.139)
그리고 원글님...
아가씨는 호칭이고 지칭이 아니에요...
18. 여기서
'14.12.31 8:10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왜 얹혀 살고 안 살고가 나오나요
내부모 모시고 사는 올케 위해서라도
하루 잠깐 들르는 것도 아니고
며칠씩 묵다 간다는데
그것도 시누이 둘이요
애들까지 대거 데리고 가서
며칠씩 묵으면 진정 올케에게 아무렇지 않으셔요들
19. 에효
'14.12.31 8:13 AM
(223.62.xxx.38)
시댁에 얹혀살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참..
누가 시댁에 살고 싶어 사나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합가한거지..
올케 시부모랑 같이살면 뻔히 스트레스 받을거 알면 시누이들 자중해야죠..애들 데리고 떼로와서 며칠씩 자고가면..뒷치닥거리 며느리가 다 하게 되있지 않나요?
입장바꿔 지들이 시댁 갔는데 시누이네 와가지고 며칠씩 있다가봐요.좋은소리 나오는지..
20. .....
'14.12.31 8:15 A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얹혀살면, 친정에도 못가고
시누이 대식구들 수발드는 노예로 살아도 된다는
소리가 말인지 막걸린지.. 이러니 아직도
정신못차린 시누들이 진상짓을 한다지.....
21. ...
'14.12.31 8:21 AM
(180.229.xxx.175)
시가에서 합가해 살때 정말 싫었던게 이런거에요...
악착같이 모아서 빨리 탈출하세요.
새해 첫날부터 어수선하고 애들은 난리법석 피우는 상황 정말 싫었어요...
시누이들 시어어님들 댓글 많이 다셨네요...
22. 윗님들..
'14.12.31 8:23 AM
(122.129.xxx.47)
저 원글인데요. 시부모님께서 사실곳이 마땅치 못하시고 지병이 있으셔서
저희와 같이 사시는것입니다.
오해 하지 마십시오.
23. ...
'14.12.31 8:25 AM
(180.229.xxx.175)
정말 고생많으시네요...
시누이들 딴엔 효도한답시고 저러나봅니다...
정말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부모님 모시고 사는 올케 덜 힘들게 하는게 효도란걸 알아야지...
머리가 나쁜 사람들이네요~
24. 저도
'14.12.31 8:25 AM
(182.226.xxx.200)
시누지만 참 속이 없네요.
저흰 합가해 살진 않지만 우리 가면 엄마가 가끔 (정말 가끔 ㅎㅎ)
남동생네 오라고 할까? 하면 전 팔짝 뜁니다.
저도 편하게 있고 싶거든요.
올케 오면 번잡스럽고 막 엉덩이 들고 거들어야 하거든요.
전 일도 쉬엄쉬엄 하는데 올케 움직이면 가만 있을 수 없잖아요.
근데 참 빈대들도 많아요.
원글님 이왕 의사표현 했으니 시누한테 전화해서 말하세요.
모시고 가서 며칠 계시다 오시면 좋겠다고.
너무 피곤해서 덕분에 며칠 쉬자고요.
25. ..
'14.12.31 8:26 AM
(175.215.xxx.242)
시누이랑 밥 한끼만 같이 먹고 친정으로 며칠 가세요
시누친정오는거 보니깐 저도 가고 싶어졌어요
딸이랑 오붓한 시간 보내시라고
26. .....
'14.12.31 8:27 AM
(223.33.xxx.63)
원글님, 거봐요. 착한며느리 노릇한다고
시댁사람들이 알아주는거 아니잖아요.
시부모님, 딸들집으로 보내세요.
노예부리듯 하는 시댁에 잘해줄 필요없어요.
정, 마음, 배려도 서로 오가는것이지요.
27. ............
'14.12.31 8:34 AM
(114.200.xxx.50)
그집이 부모님 집이 아니고 부모님이 얹혀사는 오빠네 집이라면 시누이들이 좀 경우가 없는거 맞아요.
하지만 부모님 집에 딸들이 망년회 겸해서 연휴 같이 지내고 가는 건 하나도 안이상해요. 저희집도 해마다 그럽니다. 부모님 두분만 사시는 집이라 아무 부담없이 가죠.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그냥 님도 친정에 가서 지내다 오세요. 아님 여행을 가던가요.
28. 어이가
'14.12.31 8:35 AM
(122.32.xxx.11)
시누들이 생각이 짧네요. 원글님도 여행간다고 하고 장도보지 말고 떠나세요. 싫으면 싫은내색해야합니다. 어머님도 참 본인상황판단 못하시네요
29. ..
'14.12.31 8:41 AM
(112.149.xxx.183)
원글님이 너무 착하시네요. 글고 님남편, 시모, 시누들은 간뎅이가 부었..제 지인은 시누 입장인데 걔 오빠가 친정 엄마 모시게 된 시점부터 친정 가지도 못해요. 걔 오빠랑 새언니가 오지도 못하게 하고 엄마도 꼼짝도 못하고 눈치 보고 있고..
얘 엄청 바지런하고 착해 친정가도 지가 일 다 하고 선물 바리바리 싸 갈 앤데도 눈치 보여 잘 가지도 못함..
이런 세상인데 아주 웃기고들 있네요. 미안하지만 솔직히 님남편이 ㅂㅅ이라 그래요..
30. .........
'14.12.31 8:54 AM
(121.136.xxx.27)
시어머니 입장에서야 딸들이랑 외손주들 보며 노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본인이 뒤치닥꺼리않고 재밌게 얘기나 하고 놀면 되니까요.
본인이 혼자 사셔서 직접 밥차리고 뒷바라지 하면 힘들어서 딸들 와도 얼른 가라 하실건데요.
아는 언니가 시집간 두 딸이 손주만 다섯을 데리고 온대요.
미치겠다고..
딸년들은 친정왔다고 꼼짝도 않고 둘이서 얘기하고 놀기만 하는데..죽겠다네요.
원글님도 가실 곳 있으면 가세요.
친정에 올케가 없으면 가시고요...올케가 있음 같은 경우가 되니까..
아니면 애들데리고 여행이라도 가세요.
31. 세모네모
'14.12.31 9:01 AM
(125.191.xxx.96)
울 올케도 친정부모님과 같이 살아요.
친정 부모님은 신정에는 올케 친정으로 보내거나
아님 여행가게 하구요.
저도 친정 가지만 올케 밥상 차리게 안해요.
반찬이나 설거지는 제가 합니다.
올케도 좀 쉬어야죠.
32. **
'14.12.31 9:06 AM
(118.217.xxx.77)
어른 모시고 살면 어쩔 수 없죠;; 손님이 1년 365일 드나드시고. . 친정 오겠다는 시누들 말릴 수도 없고~ 님도 인사만 하고 이번 기회에 시부모님 시누들에게 맡기고 아이들 데리고 여행 다녀오세요~ 하루이틀 사는 것도 아니고 계속 같이 사시는건데 스트레스로 생각 말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시길~
33. ...
'14.12.31 9:07 AM
(122.129.xxx.47)
원글인데요. 제마음 이해해 주셔서 친정온 느낌이에요. 친정온 딸들을 어떻게 오지말라 하지 못하죠. 그건 말도 안되는 것이고. 그냥 저도 편하게 너무 신경쓰지 말고 차리고 그냥 시간을 보내고 가게 하려고요. 사실 식재료비도 만만찮아서 그게 스트레스 였던건 사실이에요. 그냥 집에 있는걸로만 평상시 먹던대로 차리고 그럴려고요.
34. .....
'14.12.31 9:09 AM
(222.108.xxx.88)
님이 할 일은 시어머니 모시는거지...
시어머니가 자기 딸/사위/손자손녀 챙기는 것 까지 님 몫은 아닙니다.2222222222
집에 계시면 원글님이 다 차려 먹이게 될 듯 ㅠ
애들 5명이면 얼마나 난리부르스일 지 ㅠ
그냥 눈 딱 감고, 이번에는 일주일간 원글님도 친정 가세요.. 부디..
82 댓글님들 암 걸리겠어요 ㅠ
35. 시누이들 성향은
'14.12.31 9:17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어때요?
험담 잘하고 말 함부로 하는 스타일인가요?
와서도 애들 조심시키고 집안일도 거들고
빈손으로 안오고 그래요?
먹던대로 차린다는 글보고요
며느리가 나름 편하게 한다고 그야말로 먹던대로 차려냈더니
울 엄마 아부지 평상시에도 이렇게 먹고 사냐고 신경좀 쓰라고 노발대발 했다는
어느 시누이 생각이 나서요
막상 본인은 빈손으로 오면서....
36. 음
'14.12.31 9:17 AM
(61.39.xxx.178)
원글님 진짜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눈치없고 개념없는 시누이들 대책없네요.
저도 친정으론 시누이고 시댁에선 며느리지만
친정가서 가만히 절대 못 있어요.
오히려 더 하면 했지..
올케 언니들이 제가 오면 편하다고 할 정도니까요.
또 시댁에서도 일은 일대로 해야하고
사실 저 같은 사람은 그래서 친정을 가도 편히 쉴 수가 없어서 좀 그렇긴 한데
서로가 좀 배려하고 챙겨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누이들이 원글님 힘든 거 생각해서 원글님 여행다녀 오거나 쉬라 하고
어머니 모셔가거나 하면 좋은데
어쩜 그리 와서 먹고 놀고 갈 생각만 하는지...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참 힘들어요.
37. 헐퀴
'14.12.31 9:24 AM
(115.139.xxx.126)
애를 다섯씩이나 데리고..........
걔네 그지예요? 여행을 가든가. 왜 오빠네 집에서 며칠씩 뭉개는지. 진짜 싫겠다....
밥값 달라고 해요. 앞으로 시어머니 부양비도 뿜빠이 하고.
38. 무개념
'14.12.31 9:25 AM
(59.0.xxx.217)
ㅅㅣ엄마에 그 딸이네..
내집에 오지 마라 하세요.
시어머니 독립 시키세요.
39. 명절에도
'14.12.31 9:26 AM
(122.36.xxx.73)
시누이설거지하라고 시키고 음식할때도 도우라고 하세요.안시키니 그리 오래있잖아요.나이가 몇인데친정이랍시고 아무것도 안한답니까.더군다나 오빠네 엄마가 얹혀사는데..생활비도 반반내고 하라하세요.
40. 짜증나
'14.12.31 9:29 AM
(117.111.xxx.37)
그 시누들 참 철딱서니 없네요
시어머님도 그러지 마세요
원글님 담엔 보란듯이 친정이든 여행이든 가버리세요
아주 새해 벽두부터 지랄들을 하네요
해주는 밥 쳐 먹으러 올케 집에 친정 엄마 앞세워 쳐 들어 오다니...
한 만큼 당하라 하세요
41. *****
'14.12.31 9:33 AM
(121.128.xxx.87)
시누한테.... 웃으면서 다음부턴 돌아가면서 모입시다...맨날 여기로만 모이니까 나도 힘들고 나도 남의집에서 손님으로 놀고 먹고싶어.... 그렇게 얘기하세요..
42. 그럼
'14.12.31 9:35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각자
친정에서 지내는게 좋겠네요~
다녀올게요~
43. 착한며느리
'14.12.31 9:40 AM
(121.145.xxx.55)
착하고 고분고분하는 며느리는 호구되는거 한순간같아요
저도 며느리고 올캐면서 시누이도 되는데;;;;
나같음 민망 쩔거같은데;;;;대단하네요;;;;
내가 시댁있는데 시누네 오니까 같이 있을꺼지???할때 내맘은 나는 친정도 없는줄 아나 화가나는데
우리 올캐도 안그럴까요???ㅎ
한쪽만 생각하는 혹은 나는 그보다 더햇어 하는 그런 시누이님들;;;;;
제발 작작했음;;;;
내 남동생 우리오빠가 새언니 올캐한테 볶이는거;;;ㅋㅋㅋ내가 그럼 올캐도 그럴수있는거 왜 생각못할까요
ㅋㅋㅋ
44. ㅓㅓㅓㅓㅓㅓ
'14.12.31 9:44 AM
(218.144.xxx.243)
친정 가세요.
원글님은 경우 있어서 친정서도 일하고 온다시니 어디 놀러라도 가세요.
명절 날 친정 가는 건 당연하다.
올케 있으면 가면 안됀다?
남자형제라고 집에서 더 많이 보태줬다.(이 경우가 일반적이니까) 많이 가져간 사람이 봉양 더 해야 된다.
그 남자형제가 부모 모시면 올케 눈치봐야 하고 친정부모 만나러 가면 안됀다?
모아놓고 보면 서로 모순이죠.
여자들은 참 불쌍합니다.
저라면 그리 알아라, 했을 때 그럼 저도 친정 좀 다녀올게요 합니다.
시누 접대는 내 일이 아니니까 애초에 화도 안 납니다.
가긴 어딜 가냐 할 때가 화낼 시점이죠.
혹 반찬 타박하면 에이 가족끼리 무슨 대접, 식비 주시면 잘 차려 드릴게요.
실제로 저리 말했어요. 그 뒤론 암말 안하고 가끔 식비겸 용돈 주고 가네요.
제 경우 제 시누가 아니라 엄마의 시누였긴 합니다.
45. 친정가세요
'14.12.31 9:44 AM
(116.123.xxx.237)
이래서 따로 살아야해요
딸은 친정에도 맘대로 못오고, 며느리는 고생이 두배고....
나라면 며느리 친정다녀오라고 하고, 딸들 일 시키며 있을거 같은데....
아니면 딸들이 펜션잡아서 다 모여서 놀며 며느리 혼자 집에서 쉬게 하거나
46. 제대로
'14.12.31 9:46 AM
(211.111.xxx.90)
호갱이세요
저도 당연히 얹혀사는 입장인 줄 알았네요
오빠네 집 오는거지 친정오는거다 라고 애들 대동해서 들이닥치는데
내집에서 좋은 마음으로 시어머니 모시는 입장은 아니시네요
이런 상황이 진짜 어이없고
남편분이 원글을 어찌 위하는지 딱 나오네요
이렇게 당하고만 있지말고
밥 한끼 딱 먹고 친정 쉬러간다하고 호텔팩 다녀오세요
그래야 남편도 바뀝니다
아~~답답해
47. ?..
'14.12.31 9:50 A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여러사람 화병나게 하지마시고 한끼만 차려주시고 애들이랑 나가겠다고 얼렁 말을하세요 ㅎㅎ
48. 친정은
'14.12.31 10:06 AM
(14.35.xxx.129)
친정은 편한가요?? 연말에 여행가는건 어디 편한가요??
내집이 제일 좋죠..
시누들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딸들중 한집에서 모이라고 얘기해 보세요...
말못하고 끙끙앓고 마지못해 하는일이 가슴답답하게 하고 화가 쌓이는 거잖아요..
49. 아우.
'14.12.31 10:07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시누만 욕해요. 뭘 또 딸이 좋네. 아들이 좋네. 멀리도 가십니다.
아무튼 시누들이 참 무개념하네요. 어떻게 올케가 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수가 있는지?? 그부모에 그 자식이겠지만 님이 너무 잘해주신듯.
50. 어찌 나올지.. 반응이..
'14.12.31 10:16 AM
(115.140.xxx.74)
시누시가 효도하고싶어서 오나본대
지금전화해서 낼아침 일찍 시누이네로 모셔다드린다고 해보세요.
그집에서 며칠 어머니 푹 쉬시면 며칠후
모시러가겠다고..
51. rolrol
'14.12.31 10:33 AM
(14.41.xxx.126)
넌 가만 있어라 내가 다할란다는 시어머님 말씀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늙으신 시어머님 일하시는데 며느리 가만 있는데 가능할까요?
보통 이런 집은 일하는 것도 대물림 되더군요
시누이네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그 애들도 와서 일 안하고 대접만 받고
원글님네 아이들 중에 따님이 있으면 더더욱 일이 늘어나겠네요
미리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누이들이 그정도 세월에 그정도로 놀러오는 일이 빈번하고 와서 머무는 기간이 길었다면
이제 손님 아니죠! 반식구처럼 대접하고 대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친정에 원글님네 여자형제들이 놀러온다면 하듯이 그렇게 하세요
시어머님께 어머님이 일하시겠다고 그냥 두는게 되는 말이냐
시누이들이 와서 머무는 동안 같이 나눠서 일하면 되는 일이다
이번에는 어머님 아무소리 마시고 원글님이 시누이들 일 시킬때 지켜만 보시라
그렇게 하셔야해요 시어머니께서 동의안하셔도 상관없어요
원글님이 억하심정으로 일시키는게 아니라 식구대하듯 자연스럽게
같이 먹고 치우고 그러는 거 보면 일일이 말리고 간섭 못하시죠
시누이들이야 와서 지내다보니 그러는게 불편하면 더 이상 와서 오래 머물지 않을 수도 있고
오래 머물러도 원글님이 스스럼없이 일 시키면 됩니다.
절대로 지금 상태가 고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52. 여자의 적은 여자...
'14.12.31 10:40 AM
(218.209.xxx.47)
딸들은 손에 물도 안 묻히게 한다?
본인이 하실거면 말이 되는데
며느리가 하는데...쩝...
나이들을 어디로 드셨는지...
53. ᆢᆞᆢ
'14.12.31 10:40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말이 여행이고 친정이지
여행 애들 데리고 2~3일 가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데요
백만원도 부족할걸요
애들데리고 여관방에 우두커니 있을수도 없고 스키장이라도 가려면 계획없이는 어려운일이예요
내집에서 편히있지 못한다는게 속상한거죠
저라면 시누들에게 장을 봐서 오라고 하던지 밥한끼씩 책임지게 하겠어요
저도 죽고못사는 형제가 있어서 자주보고 싶은데
하루만 서로의집에서 보내도 20만원 넘게들어요
아이들이 많으면 먹는게 장난아니더라구요
54. 어?
'14.12.31 10:46 AM
(222.111.xxx.196)
시누이들이 원글님 도와주러 오는게 아닐까요?
모시고 사는 올케, 어디라도 다녀오라고?
55. 어휴...
'14.12.31 10:59 AM
(182.226.xxx.72)
원글님 글만봐도 속이 터져나갈듯하네요. 얼마나 깝깝하실런지...
그 시누이 정말 뇌가 하얀것같네요. 얹혀사는 시어머니를 위한다면 그러지 않죠.
보통사람도 그렇게는 안할듯합니다. 하루도 아니고 며칠씩 가족들 다 동원해서 그런 진상짓 부리는것부터가 정상아닌데요?? 정말 시댁이 기세가 대박이네요~ 그와중에 시어머니 말도 대박.. 자기가 다 해먹인데..
어디 그렇게하나 두고봐요.. 아마 식때만되면 님을 참기름에 나물볶듯이 드글드글 볶아먹을려고할거면서
지키지도 못할약속을 왜한데요?
아프다고 드러누우세요.
님도 한소리한김에 이번일은 불쾌하다고 꼭 재차 시누이한테도 언질주세요.
두모녀가 정말 얄미워요.
56. 시누가
'14.12.31 11:11 AM
(182.221.xxx.59)
생각이 너무 없네요.
부모님과 함께 보내고 싶음 자기 집으로 초대를 해야할 상황이죠.
다른 형제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을땐 부모님만 사시는 경우와는 상황이 확연히 다른거죠. 누구 고생 시키려고 오나요????
57. 시누가
'14.12.31 11:13 AM
(182.221.xxx.59)
시모도 그렇지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저런 반응은 뭔가요???
원글이도 어디 놀러 갔다 오세요.
근데 그런다해도 애 끌고 며칠 오는거 자체거 싫을듯요.
얼마나 널어 놓을까요. 너무하네
58. ㅋㅋ
'14.12.31 11:14 AM
(59.31.xxx.226)
울집만 그런게 아니네요.
설맞이하러 온다는데..저도 머리터져요.
오면 손하나 까딱안하는것들이 먹고싶은건 엄청 많아요.
아 당장 낼인데 미춰미춰
59. 행복한 집
'14.12.31 11:20 AM
(125.184.xxx.28)
시어머니나 시누나 얹혀사는ㄷㅈ
60. 라테
'14.12.31 12:01 PM
(175.209.xxx.158)
잘해주니 끝없이 염치가 없어지고
아이들 데리고 와서 손도 까딱 안하고 공짜로 밥까지 얻어 먹을 수 있으니 자꾸 오는 거지요.
엄마가 저알 애틋하고 좋다면
며느리에게 눈치보이지 말라고
여행갈때 모시고 가고 주말에라도(직장다니면)
부르고 하지 누가 염치없이 온가족 몰려와서 먹고자고 하나요?
61. 라테
'14.12.31 12:03 PM
(175.209.xxx.158)
그냥 원글님도 며칠 친정가버리세요.
그럼 식구끼리 집안일 하면서 잘 지내거나
서로 일 미루다가 다시는 안오겠지요.
62. 왜
'14.12.31 12:46 PM
(218.55.xxx.221)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하는 며느리만 힘들고 불편해야 합니까?
시부모나 시누이도 며느리 눈치 봐야죠.
63. hoony
'14.12.31 12:51 PM
(49.50.xxx.237)
원글님
진짜 욕나오시겠어요.
이럴때는 남편분이 나서줘야하는데...
남편분하고 잘 상의해서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정말이지
집에 손님오면 주인은 계속 서서 식사준비에 치우고
시장보고 너무너무 힘들죠.
남자분들 여기 들어오시면 이런상황 제발 좀 만들지맙시다.
꼭 피난가세요.!!
64. 오랜만에 로그인
'14.12.31 3:08 PM
(203.142.xxx.149)
하게 하시네요!!
아무리 간단히 해도 라면이라도... 수저 젓가락 그릇에 김치에 차리고 치우고..
일이 한두개인가요?
그리고 우리 시누같은 경우는 꼭 저한테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언니 언제 와도 되냐고... 어쩔때는 농반진반으로 의식주 중에 주만 된다고.. 잠만 재워줄거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하는데...
암튼.. 거거 시누들 정말 경우 없어요.. 자기들도 아니까 엄마 내세워서..
있는거 차린다는 그런 착한소리 마시고.. 꼭!! 어디라도 가세요~~
나도 친정간다하세요!!
65. 음
'14.12.31 3:28 PM
(39.121.xxx.198)
그냥 친정가지 마시고..그냥 님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시누랑 시엄마랑 하게
66. ...
'14.12.31 4:20 PM
(223.62.xxx.109)
시누 편하게 와있게 내가 내집서 나가주라구요?
참 시누스런 발상이네요.
걍 시누집에 가심 되는거 아닌가?
67. ......
'14.12.31 4:29 PM
(59.28.xxx.202)
그동안 너무 잘하셨어요
보여요
속으로는 속상하지만 막상 오면 친절하게 잘 대우하고 잘 먹여 보내셨나보네요
글치 않고서야.
며느리가 특별한 날 제외하고 싸...한 얼굴 차가운 태도 얼음같은 분위기로 표정없는 얼굴로
대하면 눈치 보느라 못오거든요
아이들 데리고 모텔이나 호텔ㄹ로라도 가셔요
소리나던가 말던가 능력도 있으신 분이
이혼하잔 말이 나올까바 두려운것도 아니잖아요
시끄럽게 소리가 나고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겠지만
어디로 가셔 피신이라도 하셔요
그러다 보면 합의점을 찾게 되요
68. 원글님
'14.12.31 4:50 PM
(61.79.xxx.56)
친정 얘기는 안하시네요?
친정엔 편하게 가 계실 처지가 못 되시나요?
그냥 돈은 들고 힘들지만 편하게 해 볼게요 하시는 말씀이 심성이 참 고운 분 같은데..
사실 시누들도 부모님 계신데 와 보고 싶은 건 맞거든요.
근데 님이 너무 힘드시니..
집 나가는 것도 사실 힘들잖아요.왜 편한 내 집 두고 숙박업소 가야 할 지..
제 생각엔 잘 하려 하시지 말고 집밥처럼 김치 놓고 그 정도로 드시면 어떨지..
69. 눈치없는 시누들
'14.12.31 5:29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자기네들도 시댁에선 며느리일텐데,
어째 부모 모시고 사는 올케 입장을 생각 안해줄까요?
원글님도 아이들, 남편 두고, 혼자 놀러 가세요.
애들 데리고 가면 누구 편하라구요?
평소에 시부모님 모시고 사니까,
저도 새해 첫날 휴가 좀 다녀 올게요~하고 주말까지 여행 다녀오세요.
정말 눈치없는 시누들이 왜케 많아요?
역지사지..왜 생각을 안할까요?
70. 이참에
'14.12.31 5:34 PM
(116.127.xxx.116)
원글님은 며칠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그집 사람들은 그집 사람들이 알아서 하게.
71. 조코
'14.12.31 5:40 PM
(218.144.xxx.206)
나도 쉬러 친정간다 그러세요..시누이들 못됐네요..설거지라도 하던가..감정이입되서 혈압상승해요...
72. 댓글 달려고 로긴
'14.12.31 5:42 PM
(175.193.xxx.63)
저도 추석에 집에 안가고 시댁에서 3일 보낸적이 있었어요. 친정은 가까워서 자주 들러서 명절쯤은 하고 머물고 있었는데(사실 좋은 맘은로 기꺼이는 아니고 시골집이라 지내기가 넘 불편하거든요) 아가씨 2명이 둘째날 왔는데 자기네는 친정에 왔는데 왜 친정에 안갔느냐며 비웃드라구요. 그래서 추석에 차례만지내고 바로 집으로 와 버려요. 명절에 친정가기 싫고 집에 가서 쉬기 싫은 사람 있나요. 일부러 염장지를 필요는 없죠. 보란듯이 와 버려요. 점심먹고 가라고 해서 딱 잘라서 싫다고 하고 길막히고 애들 멀미해서 안 된다고 말하구요. 저렇게 아무것도 안해서 좋다는 사람은 오지 말라고 딱 잘라 말하거나 밖에서 삼시새끼 다 드시라고 하거나 해야 한다고 봐요
73. 항상행복
'14.12.31 6:09 PM
(1.246.xxx.128)
저도 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
친정오는 건 좋아요
그런데 손하나 까딱안하니 좋다구요? 원글님은 무슨 식모인가요
손하나 까딱안하는 시누가족 뒷바라지다하고 손님대접이라니..
친정왔으면 본인들 손으로 나이든 친정엄마 대접해주고 가던가 사드리고 가든가
돈은 돈대로 들고 힘은 힘대로 들고..
끝까지 어디 가버리겠따고 안하는 거 보니 결국 하시겠네요
사정이 있긴 하겠지만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이 딱인거 같아요
74. 전진
'14.12.31 6:13 PM
(220.76.xxx.102)
내가지금 그집시어머니 나이요 그시어미가( 미친년이지)욕해서죄송 즈네식구끼리 모이려면
다른곳에정해서 모여야지 며느리는즈네식구 밥해먹이는식순이로아나 그시애미에 그시누구만
강력하게 반기드세요 염치가잇어야지 즈네친정엄마 밥해먹이는것만도 올캐를 고맙게 생각해야지
아이고내가다 열불나네 이번에반기를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야그런 얌채짓못하지
집안날리가나도록 강하게하세요 내가경험자요
75. 사람나름 인간성이 문제..
'14.12.31 6:56 PM
(14.54.xxx.231)
저의집사람 막내며느리인데..
결혼해서 근 이십년동안 시부모님 모셨어요
근데 누나 동생은 명절때나 시간이 되면 선물 참많이도챙겨와서
그동안 같이사느라 고생많앗다 시부모님 모셔줘서 고맙다고하며
친정에 가라 아님 어디던 떠나라 안데리고 가면 나를 막 구박
어머니는 손님접대 제대로 안한다고 눈치주지만
누나와 동생이 다 커버 해주면서 엄첨 잘해줬어요
명절때 친정오면 올캐도 친정가야지 하고
나보고 왜 간가냐고 구박 친정에 가져갈 선물가지 사서 챙겨오던데...
시누이고 아가씨고 욕먹는건 욕먹을짓해서 먹는거고
울집사람은 무지 고마워해요
고모들 아니엿음 결혼생활 힘들었을꺼라고..
나만 생각하지말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음 합니다
76. ..
'14.12.31 6:58 PM
(1.254.xxx.245)
-
삭제된댓글
님이 집을 터나세요
지들끼리 해먹던 말던지요
77. 헐.
'14.12.31 7:17 PM
(115.66.xxx.90)
시어머니나 시누들가족이나 염치없는 인간들이네요.
78. . .
'14.12.31 8:35 PM
(116.126.xxx.205)
난 시누없어서 다행이다. . .
79. 이또한지나가
'14.12.31 8:41 PM
(211.205.xxx.52)
컵라면 한 박스를 사 놓으시고 놀러 나가세요.
80. 보니까
'14.12.31 9:10 PM
(81.14.xxx.5)
내내 시누 뒷바라지 하고 나중에 82에 하소연할거 같네요.
그럴려면 글 쓰지 마세요.,, 우린 다 친정가라고 했으니까. 답답하다. 끙.
81. 아랑짱
'14.12.31 9:11 PM
(211.36.xxx.88)
정신나간거 아니예요?글만봐도 욕나오네요
버릇 들이기 나름이예요
할말하고 사시는 분같은데 친정가 있을테니 편히 쉬다가라하고 나가버리세요
뭐그딴인간들이 있데요
해주다보면 끝도 없어요
열 잘하다가 하나 잘못하면 싸잡아 욕 먹어요
열못하다가 하나 잘하면 칭찬받더라구요
화이팅!!
82. 시누이와 시모는 문제가 없어요
'14.12.31 10:03 PM
(211.111.xxx.52)
엄마집에 찾아간다는데 뭐가 문젠가요
저도 친정가면 쉬러가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방에 잘 안들어가요
친정가서 못 쉬면 어디가서 쉬나요
그래서 올케 내외가 있을때는 쉬어도 쉬는게 아니고 맘이 불편해 잘 안가게 됩니다만
그래서 시어른과 살면 힘들다는거에요
단순히 시부모 매일 봐야해서 숨막힌다
외에 시부모님을 찾아오는 모든 손님맞이를 해야한다는거
원래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자주 모이고 손님이 많이 찾아와요
아예 분가를 생각해보심이
분가 못할 이유라도....시어머니가 밥 못해 드시나요?
그리고 님도 아이들 데리고 친정가셔서 집을 비워주세요
모녀 가족이 오붓이 보내게요
다 큰 어른들이 밥 굶을까요
83. 속터져
'14.12.31 10:04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차라리 할말 하고 한번 욕먹는게 나아요.
안그럼 평생 시누들 뒷치닥거리하다
좋은 시절 다가요.
제발~~~82님들 얘기 들으세요.
아~~속터져.
여러사람 홧병나게 하지 마시고
제발~~~
84. 에고
'14.12.31 10:49 PM
(182.212.xxx.51)
제 여동생이 시부모님과 사는데 시누가 주말은 기본이고 연말,크리스마스때,명절때도 몇일씩 와 있고 심지여 방학만 되면 아이들만 보내놓고 시누부부만 여행가고 그래요
말은 친정엄마에게 맡긴다는데 어머니는 외숙모가 좀 챙겨야지 하고 동생은 넘 힘드니 친정으로 도망가면
시누포함 시부모님이 그렇게 전화를 해대요
집에 뭐가 안된다는둥 빨리 좀 와서 뭐좀 같이 하자는둥
제 동생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시누가 10년째 본인 아이둘을 이브날 맡기고 두부부가 연말모임을 간데요
더 웃긴건 낮에 일찌가서 저녁에 오는데 저녁은 꼭 집밥 먹고 싶다해서 하루종일 조카돌본 동생이 저녁준비까지..
명절때는 조카들을 울 친정에까지 딸려 보내질 않나
명절때 겨우 밥한끼 같이 먹는데 전화를 12번두 더 해요
빨리오라고요
결국 이모든걸 빠져나갈 방법은 분가뿐이라 전세 대출 받아 분가했어요
그랬더니 시누 친정에 아이 안맡긴다네요
85. 에고
'14.12.31 10:50 PM
(182.212.xxx.51)
님도 더 스트레스 받기전에 저렇게 친정 찾아오는 시누랑 시부모 즐겁게 지내라고 하고 님네 가족은 여행이나 친정으로 가세요
86. 어르신과 같이 살면
'14.12.31 11:04 PM
(218.147.xxx.76)
이런점이 힘들더라구요.
손님들이 무슨날만되면 인사하러
온다는거~
오지말라고 할수도없고요..
특히 식사때오면 정말 미추어버려요~~
87. ..
'15.1.1 1:34 AM
(121.125.xxx.152)
합가도 힘든데 스트레스라고 남편한테 말씀하시고
며칠 혼자 친정 가계시든지 여행을 다녀오세요
시누들도 느끼는바가 있겠죠
88. 거의 매주
'15.1.1 1:44 AM
(221.146.xxx.246)
그 짓을 했네요. 시누이들 식구들 데리고 우르르 주말에 몰려와서 세끼 챙겨먹고 간식까지 해먹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이젠 다 의절해서 안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89. 3333
'15.1.1 4:35 AM
(210.117.xxx.2)
난 남자지만 시누들이 제정신이 아닌가벼요 미친년들....갈곳이 없어서 그래 올케등골빠지게....
부모님 모시고 죤데 지들끼리 가던지...하여간 저것도 시댁갑질이여
90. ...원글
'15.1.1 10:57 AM
(175.223.xxx.4)
정말이지 집에 있는 재료로해서 차리고 말려하다가 사람 인정이 아닌것같아 어제 몇가지 장보고해서 상을 차리고 오늘 여기 들어와보니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시어머니랑 다퉜어요. 오래 같이 살아야하는데 이런식이면 제가 오래 못버틴다. 그랬더니 이제껏 잘해왔는데 왜 갑자기 이러느냐 그러시네요. 그래서 저도 이제 나이탓인지 힘에부치고 돈도 돈이고 힘이든다. 저는 친정가도 이런식이라 어딜가도 엉덩이 붙일새도 없다. 저도 좀 이해해 주시고 살게 해달라. 그리고 굳이 자녀들 오라고 청하지 않아주셨으면한다. 본인들이 꼭 뵙고싶다면 말리지 않겠다. 하지만 매번 방학이라 애들 맞겨놓으라고 청하지 말아달라. 저도 이제 힘이 든다. 그랬더니 완전 화나셔서 어쩔줄을 몰라 하셨어요. 자녀들 와도 상차림비로 돈한번 안주시고 인사만 받고 용돈이라고 자녀들로부터 돈 받으셔도 형제들 부모님께서 돈준적도 없어요. 그점도 말씀드릴려다가 너무 한꺼번에 터뜨리는것같아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이라도 안하면 올해 또 형제들 주말마다 보자고 하실까봐 겁났습니다. 그리고 어떤 형제는 제가 힘들까봐 자주 목찾아뵙는다는 말도 했다기에 그렇다면 어머니께서 다녀도 오시고 그리 하면 되지 않겠냐고 다른 자식들에게도 효도할 기회를 주라고 말했더니 움찔 하시더니 그런건 민폐라하셔서 제가 그럼 저는 어떻겠냐고 방문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냥 화내시며 방에 들어가셨아요. 후기라도 안남기면 답답해하실까봐 글 남깁니다. 그리고 아가씨들 일단 방문했으니 음식은 했습니다. 부모 만나뵈러 온 자녀들까지 막는 그런 사람은 되기 싫어요. 대신 효도하러 온것이라 믿고 부모님께 잘하고 가라는 언질은 윗어른으로 한마디 할것입니다. 저도 부모님께 정말 열심히 합니다. 그러니 제가 이런 말해도 비웃기는 못할겁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1. ...원글
'15.1.1 10:59 AM
(175.223.xxx.4)
^^ 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있네요. 앞뒤 문맥으로 유추해서 읽어주세요.
92. 원글님
'15.1.1 12:17 PM
(61.79.xxx.56)
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93. 이런 일은 쿨병으로 안됩니다.
'15.1.1 2:36 PM
(221.146.xxx.246)
주말에 온다고 하면 와서 효도 많이하고 부모자식간에 정 많이 나누시라고 하고 무조건 냉장고 비우고 나오세요. 자기들이 해먹고 돈 들이고 힘들고 번거로워야 안옵니다. 원글님이 그렇게 해봐야 아무도 고맙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야말로 쓸데없는 희생입니다.
94. 통쾌
'15.1.1 4:51 PM
(183.96.xxx.126)
시어머니께 할 말 잘~하셨네요
시어머니지만 자식 집에 얹혀살면서
주인행세라니요 그건 아니죠
서로 예의를 지켜야 같이 살 수 있는 겁니다
시누도 마찬가지구요
와서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먹고 놀다가 간다굽쇼?
시모가 저리 생각하니 시누가 맘편히 빈대행세하는 거죠
진짜 무례와 이기심의 극치인 시월드 넘 많아요
95. 헐~~
'15.1.4 11:39 AM
(222.239.xxx.208)
후기 남기셨네요.
민폐라니???? 어머님 한몸 시누이집 주말에 방문하는 건 민폐고
시누이들 온가족 몰려와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원글님이 장보고 음식하고 설거지 하게 하는건 도리인가요?
정말 앞으로 잘하셔야지 개념자체가 잘못 박힌 집안이고요.
구정때는 꼭 친정 가세요. 당일날 꼭 ~~~~이요. 차라리 친정가서 일하세요.
96. 헐~~
'15.1.4 11:43 AM
(222.239.xxx.208)
보통 저러면 회라도 떠오고 고기랑 과일이라도 사오고 장이라도 봐와요.
그래도 눈치 보이고 자주오면 올케가 싫어하는게 당연하지요.
근데 원글님이 한가지 간과하시는 것은
원글님이 그동안 잘했으니 이런말 할 자격이 있다고 하시지만
하던사람이 안하면 괘씸해 하고 다들 욕해요.
안하던 사람이 하나만 하면 고마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