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결혼을 했고요 .. 20대후반인 제 후배 이야기입니다.
저도 서른에 결혼을 해서 직전까지 주변에서 결혼안하냐는 그런 소리 많이 들어 진저리가 났었거든요.
그런데 이 후배는 대학원까지 나오고 모두가 부러워할 대기업에 재직중입니다.
이 후배도 처음에는 "글쎄요 언젠가 가겠죠" 이런말로 웃으면서 하다가 나중에는
"여자가 공부 많이 해봐야 결혼못하면 소용없다"는 투로 말하고 마치 자기가 인생에 실패하길 바라는 투로 말하는 사람들이 보이더랍니다 - 이점 완전 공감.
그래서 여튼 요즘은 그런 사람들 (주로 30~40살 사이)한테 이렇게 대답한답니다.
"전 50평대 아파트 마련하고 결혼하려고요"
이렇게 대처하면서 결혼하란 얘길 안듣는답니다. 물론 그들은 뒤에서 욕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