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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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 아이보고 인간쓰레기라고 했답니다
1. 담임이
'14.12.30 11:2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쓰레기네요. 어떻게 그런말을 쉽게 하는지ㅠ_ㅠ
우리아이한테 쓰레기라고 하신거 맞냐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사고친것도 아닌데 예방차원에서 엄마를 불렀다니 황당하네요2. 썸씽썸씽
'14.12.30 11:24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무슨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담임샘 할 일 없네요. 저같으면 항의하겠어요. 혹시, 뭐 바라시는 분은 아닌가요?
3. 위. 덧글은 교사인가?
'14.12.30 11:26 PM (70.197.xxx.25)아이행동 바로잡기전에 저런 자격미달교사는 퇴출시켜야죠. 교육청에 민원넣든지 절대 가만 두지 마세요.
4. ㅁㅁ
'14.12.30 11:27 PM (114.29.xxx.88)자술서를 쓰라고 한건 버스안에서 본인 쓰레기 봉투를 자기자리에 걸어뒀는데 옆친구가 자기것이라고 우기다 말다툼이 생겼다더군요 그걸로 자술서를 쓰래서 쓸게 없어 버스안에 쓰레기를 버렸다고 썼답니다 그벌로 버스안 쓰레기를 혼잔지 옆친구하곤지른 모르겠으나 다 주웠다더군요 두달전 담임을 또 만났습니다 담임말이 착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하더군요
5. ㅇㅇ
'14.12.30 11:30 PM (182.224.xxx.96)학년이 끝나가니 다행이예요.
학교에서 선생님들 설문조사하지 않나요?
그때 무기명이니 선생님의 고칠점을 신랄하게 다 쓰셔서 내년에 저 선생님반이 될 불쌍할 아이들을 구제해주셨어야 하는데...암튼 쓰레기는 저 담임이네요.
제 경험상 부모가 선생님 어려워하면 할수록 담임들이 그엄말 얕잡아 보더군요.세게 나가셨어야 해요.어디서 남의 귀한 자식한테 악담이냐고 따지셨어야.6. 답답합니다..
'14.12.30 11:31 PM (203.226.xxx.18)학교에 불려가서 왜 항의 말 못하고 오셨는지요..
얼마나 아이가 속상할까요.
그냥 지날일이 아닌것같아요.
저라면 가만있지 않겠어요.
쓰레기 선생이네요.7. ㅁㅁ
'14.12.30 11:31 PM (114.29.xxx.88)열시 넘어 그얘길 해서 담임한테 전화도 못해보고 속만 상해 이러고 있습니딘
8. 근데
'14.12.30 11:32 PM (223.62.xxx.24)조회할때 뒤돌아보고 그런거...
되게 싫어하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끌려나가서 맞았죠ㅠㅠㅠ
이젠 그런 세상 아니지만요9. 어릴때
'14.12.30 11:32 PM (70.197.xxx.25)이삼십년전 저런유형의 교사는 백프로 돈달라는 거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10. 175.223.xxx.236
'14.12.30 11:33 PM (180.182.xxx.245)이사람아 자네가 인간쓰레기네..기분어떤가?
11. 음
'14.12.30 11:33 PM (175.223.xxx.188)언니 여동생은 초등학교 남동생은 중학교 교사인데요.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있어요.
학부모와 상담하면 다들 우리 아이는 착하다라고 한답니다.
문제점을 얘기해도 잘 수긍하지 않고 인정을 안한데요.
그리고 다들 친구를 잘 못 사겨서 그렇다고 한다네요.
아이들이 부모앞에서와 학교에서의 모습이 많이다르다고 해요.
님 아드님이 잘못 했다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몇번 상담 요청하신거면 무조건 반발만 하지마시고 좀더 면밀히 관찰해보세요.12. 워워
'14.12.30 11:34 PM (223.62.xxx.101)넘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저 남고에서 근무해봤지만 아이들과 선생님의 기싸움의 일부일거에요. 그런 말 하는 선생님들 많이 봤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어요.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일을 키우시면 충분히 키울 수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넘기시면 오히려 가볍게 넘길수도 있는 일이에요. 기분은 상할수 있는데 굳이 확인하시고 더 맘상해하시지는 않으셨으면....13. 아이를
'14.12.30 11:36 PM (70.197.xxx.25)쓰레기라고 했는데 대충넘어가고 항의안하면 그 교사 때문에 아이 더 힘들어져요. 원글님 마음 단단히 하시길.
14. ...
'14.12.30 11:36 PM (175.123.xxx.235)저두 돈이 떠오르네요 ㅠㅠ 요즈음은 엄마가 눈치가빨라야 한다고 그러던데요..이게 돈의 신호인지 아니인지 ㅠㅠ 아니면 완전 선생이 쓰레기구요 ㅠㅠ 애들한테 인간쓰레기가 뭡니까 정말...
15. ㅁㅁ
'14.12.30 11:41 PM (114.29.xxx.88)담임이 얘기할때 저는 거의담임 편에 섰었어요 내가 못보는게 학교에서는 있을수 있다는걸 항상 생각했었고 그래서 아이가 억울한 일있다고 말할때도 담임 편에 섰었구요 근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두달전 오라고 해서 저희애가 사고 쳐서 간게 아니라 단체 상담이었어요
16. ㅇㅇㅇ
'14.12.30 11:43 PM (211.237.xxx.35)설마 유치원이나 초등도 아닌 중학교선생이 특정학생에게 돈을 바라고 하는짓은 아닐테고...
제 생각엔 중학생쯤 됐으면 애들 눈치 빤해서 비상식적으로 아이를 차별하거나 괴롭히면 다른 아이들
눈치도 보일것 같거든요?
만약 그렇다면 뭔가 분명히 이유가있을텐데..
아무리 공부를 못한다 해도 못하는 학생이 원글님네 아이 한명도 아닐테고..
도대체 저런 싸이코짓을 할만한 이유가 무엇인지 저도 참 궁금하네요.17. ..
'14.12.30 11:44 PM (220.124.xxx.103)촌지 달라고 그리 불러대고 힌트를 줬건만 눈치도 없이 안주니 아들에게 분풀이 하는겁니다. 100%
18. ㅁㅁ
'14.12.30 11:50 PM (114.29.xxx.88)저희애는 그냥 평범해요 일학기때 일화로 수업끝나고 청소를 하는데 반장 남자애가 여자애들 보고 쌍욕을 하며 이@@ㄴ들아 청소 똑바로 안해? 했다길래 제가 놀래서 선생님 안계셨어?물으니 바로 옆에 있었답니다 그래서 반장 혼났겠네 했더니 담임이 반장이 얼마나 힘들면 저러겠냐고 했다길래 제귀가 의심 스러워 아이에게 몇번을 되물었던 기억이 나네요
19. ㅁㅁ
'14.12.30 11:52 PM (114.29.xxx.88)저도 사실 뭘바라고 저러시나 그생각도 좀 했었어요 나이가 오십정도 되신 여선생님이에요
20. 얘기 더 들어보니
'14.12.30 11:58 PM (70.197.xxx.25)그냥 촌지네요. 반장엄마는 줬나보네요.
21. 첫 댓글 뭐니?
'14.12.30 11:59 PM (125.183.xxx.172)착한 아이들도 막장 선생 눈엔 피곤한 학생일 뿐이에요.
우리때도 착하다고 싸이코 같은 선생들이
가만히 뒀나요?
조금만 거슬리면 가차없었음...
반면 괜찮으신 선생님들은 주위를 주지
저런 막말 안 합니다.22.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14.12.31 12:03 AM (70.197.xxx.25)면담부른건 그 목적인데 원글님 눈치없이 빈손으로 가서 화났나보네. 아직도 저런 쓰레기교사가 현장에 있네ㅉ
23. 원글님
'14.12.31 12:05 AM (220.124.xxx.103)우리 큰오빠 중학교때 선생하고 하는짓이 똑같아요.경험자예요.
반장은 촌지 준겁니다. 우리 엄마도 알고있었으나 일부러 안주셨는데 아무 잘못도 없는 우리오빠 그것도 졸업식날 뺨 때리더랍니다.
우리 부모님 얼마나 속상하셨을까.마음이 아리네요.
오빠도요.
그 자식 지금이라도 찾아내서 욕을 바가지로 쏘고 싶은 심정입니다.24. 쓰레기교사같으니
'14.12.31 12:05 AM (222.104.xxx.136)요즘도 저런 선생이 존재하는군요.
어린 시절 에피소드들이 떠오르네요.....25. 일단
'14.12.31 12:05 AM (118.36.xxx.25)어떤 상황이든 선생이 잘못 햇어요.
저도 아이 가르치는 사람이고 정말 심각한 애들도 만나지만 저런 말 안합니다.
정말 한성격 하는 사람이고 애 혼낼 때는 무섭게 몰아치지만 해야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필터링이 되서죠.
선생이 정말 인간같지 않은 사람이라 뭘 바라고 애한테 평생 씻지 못할 상처를 줬다라는 것도 배제 할 수 없고 엄마들은 첫째 그렇게 생각이 들겠지만요.
아이들이 집에서 엄마가 보는 시각이랑 밖에서의 행동은 크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 부분을 놓치지 마시란 겁니다.
일단 여러 방법으로 확인은 하시고 교정해야 할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든 그 단어 사용에 대해서는 참지 마시고 크게 항의 하셔서 아이를 보호 하세요.26. ㅁㅁ
'14.12.31 12:07 AM (114.29.xxx.88)윗님 듣는데도 님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지 알것같네요 할수만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찾아서 사과 받으세요!!!
27. 마음에 걸려 말씀드립니다.
'14.12.31 12:11 AM (118.36.xxx.25)혹시 아이 아빠가 없는건가요?
뭣 때문에 가만 있으세요?
저도 아이가 문제 발생을 하지 않는다는 엄마 말을 그대로 믿지는 않지만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중립적이지만 그거와 상관없이 그러 단어를 듣고 자라는 아이는 착한 애건 못된 애건
제대로 클 수가 없어요.
학년 끝나간다고 지나가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 단어 부분은 크게 항의하고 정정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아이한테도 저런 말을 해서는 안되요.28. ㅁㅁ
'14.12.31 12:14 AM (114.29.xxx.88)남편은 몸이 아파 일찍 자고 있어요 좀전에 살짝 깨워봤는데 약도 먹고해서인지 못일어나네요
29. ㅁㅁ
'14.12.31 12:17 AM (114.29.xxx.88)늦은밤인데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저지만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30. ㅁㅁ
'14.12.31 12:19 AM (114.29.xxx.88)그럼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나요? 그냥 선생님이 말실수를 한것같다 ..그러기엔 완전하지 않은것 같아요
31. 이글읽고
'14.12.31 12:26 AM (211.201.xxx.119)첫댓글 읽는데 화딱지가 . .ㅡ.ㅡ
저게 선생인가요???? 그래도 순한 학부모 만나서 다행인줄 알아야 할 듯 . .
하는짓이 언젠가 문제 생길듯 하네요32. 꼭
'14.12.31 12:52 AM (219.251.xxx.85)학교에 찾아가시고 항의하시고 사과 받으세요.
힘드시겠지만...아이를 위해서 그렇게 해주세요.
상처 많이 받았을테지만 엄마가 자신을 위해서 그런 모습을 보이면 그 상처를 씻고 당당하게 굳세게 더욱 잘 클수 있다고 생각되요.
아니 근데 어쩜 남의 귀한 자녀에게 저런 말을 할수가 있조?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참....그런 인성의 사람이 교사를 하고 자기 성질 나는대로 아이들에게 화풀이해대고 나중에는 연금도 받으며 편하게 살다니.....참 씁쓸하네요...33. ㅁㅁ
'14.12.31 12:53 AM (114.29.xxx.88)두려워요 아이가 평생 가슴에 담고 산다고 하니 어쩌죠? 어쩌면 좋죠?
34. 아이편이 되세요
'14.12.31 12:54 AM (118.216.xxx.148)지금까지 담임선생편이 되어 수긍을 하셨다니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이가 더 속상한 적이 있었어도
엄마한테 다 말할 수 없었을꺼 같네요... 말해봤자 엄마는 선생편이었으니깐.
이제 아이에게 엄마는 네편이다!를 보여주셔야 해요(단, 올바른일 정당할때)
불편부당한 경우라고 생각이 들면 아이에게 정정당당함을 갖게 해야하잖아요
불의에 부당함에 대항 할 능력을 갖게 해줘야 합니다.
엄마 생각에 동의하느라 소심해지는건 아이의 장래에 큰 걸림돌이지요35. ㅇ
'14.12.31 12:54 AM (116.125.xxx.180)그보단 노는 애랑 어울리니 묻어가는거 같아요
친구 가려서 사귀라하세요
학년 올라갈수록 노는 애들한테 물들고 공부도 안해요
새 담임들도 계속 노는애랑 어울리는 애도 노는애 취급할거구요.36. ㅇ
'14.12.31 12:55 AM (116.125.xxx.180)항의해봤자 이미 노는애로 찍힌거 같아요
나아질게 뭐 있나요37. 음...
'14.12.31 1:20 AM (125.135.xxx.60)담임 편을 못 들어주겠어요
요즘 아이들 영리해서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금방 알아보둔데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기를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거 모르겠죠38. 헐
'14.12.31 1:56 AM (119.196.xxx.51)요즘 어떤 세상인데 촌지요????
39. 뭐이건
'14.12.31 8:32 AM (125.146.xxx.74)50대 여자 담임에 이유 없이 편애..
딱 봐도 촌지 가져오란건데..
어차피 학년 다 끝났으니 줄필욘 없을듯...40. ㅠㅠㅠ
'14.12.31 8:56 AM (182.219.xxx.95)50대 여선생님이라니 감이 옵니다
이제 방학이니 그냥 넘어가시던지
저라면 아이를 위해서 선생님 을 찾아가서
항의하는 시늉이라도 보여줄것같아요
아이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고
아이 편이라는걸 확인시켜주시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아니면 늦습니다
조용히 선생닝께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이한테는 엄마가 선생님께 항의했다고
꼭 하세요41. ㅁㅁ
'14.12.31 9:13 AM (223.62.xxx.122)소중한 댓글들 하나하나 몇번이고 읽어보았습니다 오전에 애아빠가 학교 간다하네요 저도 갈려고 했는데 그럼 일이 커진다고 본인만 가겠답니다 선생님 반응은 그동안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그려지지만 만나서 아이의 속상했음을 표현하고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네편이다라는걸 말해주고 싶어요 근데 애아빠도 '생불'스타일이라 어찌될지 걱정 스럽네요 혹시님 ㅇㅊ 중학교 아니에요
42. ............
'14.12.31 9:43 AM (203.244.xxx.14)촌지.... 를 원하시는듯하네요. 아이를 위해.... 한번 생각해보세요. ㅠㅠㅠ
43. 설마
'14.12.31 5:02 PM (116.127.xxx.116)돈 달라는 건가요?
분위기는 딱 그건데...44. ....
'14.12.31 5:14 PM (112.155.xxx.72)학년도 바뀌는데
한 번 들이박이세요.
교감한테 이야기 하든지 교육청에 이야기 하든지.
언어 폭력도 폭력입니다.45. 첫댓글
'14.12.31 5:23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지운건가요?
첫댓글이 뭐였는데요?
요즘도 이렇게 인격이 바닥인 선생님들이 있나보네요.
저희 학교 다닐땐 정말 인간같지 않은 선생들이 많았어요.
교대, 사대는 인성보고 뽑았으면 좋겠어요.46. ---
'14.12.31 5:31 PM (119.201.xxx.113)학교에 항의하세요ㅗ
저희 애도 중학교때 친한 아이들이 좀 논다는 이유로 원글님과 같은 경우를 당했어요
십년이 다되가는 지금 생각해도
그때 담임한테 강하게 항의안한게 후회되요
내아이가 문제의 중심에 있는것도 아닌데
문제 있는 학생들도 있지만 문제많은 선생도 있어요47. 촌지를준애는요
'14.12.31 6:29 PM (178.162.xxx.129)나중에 다커서 촌지 돌릴 필요가 없어질때에
거기에 상응하는 절망감을 맛볼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다큰 자식을 위해 엄마가 촌지 돌릴수도 없거든요
촌지를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 쓰레기 선생을 교육청에 민원넣든가 하세요
선생이라고 다 인품이 좋은것만도 아니라서48. 진저에일
'14.12.31 6:55 PM (61.73.xxx.203)현직 중학교 담임교사입니다.
1. "인간 쓰레기"라는 단어
현장에서 직접 들으셨나요? 아이 말만 듣고 너무 감정적으로 흥분하신 것은 아닌지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나가세요. 정식으로 연락 후 학교를 찾아가서 담임과 면담하세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학교에서 아이가 듣고 상처를 받았다는데 사실이냐"고 어떤 상황이었냐고 물어보세요. 사실이면 반드시 사과를 받으시고요.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사실인데도 사과하지 않은 경우 바로 교육청에 민원 제기해도 효과 좋습니다. 그 학교 담임 장학사가 학교에 전화해서 교장 교감에게 어떤 일인지 조사하라고 합니다) 단, 아이 말만 듣고 그 상황을 추측하지마시고요. 안그러면 선생님들 사이에서 진상사례 뒷담화 주제로 오르락 내리게 되고 결국 아이에게 불이익 갈까 염려 됩니다. 생각보다 집과 학교에서 보이는 모습이 다른 학생이 많습니다.
2. 촌지
생각보다 요새 대놓고 촌지 요구하는 교사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더 귀찮아지거든요. 촌지 요구는 이유가 아닌 것 같습니다)
3. 진술서
경찰서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여러 학생들의 증언이나 실제 상황을 파악하려고 진실기록서, 목격담 등을 받습니다. 그 학교에서는 그것을 진술서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이것은 질 나쁜 학생에게만 받는 반성문 같은 개념이랑은 다른 것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49. ㄱㄱ
'14.12.31 7:21 PM (223.62.xxx.120)부모가 오해하는거 같지 않습니다 누가 봐도 정황상 오해는 아니예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교사가 서비스직이 아닙니다 교권이라는 말이 있지요 감히 자식을 걸고 누가 교권을 침해하겠습니까 대다수 숨죽이고 살지요 위에 선생이 쓴대로 선생들 뭉쳐 내자식 불이익이 뻔하고 쓰레기에게 걸리면 한순간에 아이는 씻지 못할 상처를 안게 될텐데요
50. 흠
'14.12.31 7:23 PM (1.177.xxx.214)뭔가 좀 이상하다 싶은데요..과연 원글님 얘기가 진실인지 다소 궁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중간에 오해가 생긴 건 아닌지..
이 글은 누구라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건데..51. ㅇㅇ
'14.12.31 7:40 PM (39.7.xxx.24)현직담임교사님
확인해보라 하섰는데
세상에 어떤선샹님ㅇㅣ
너· 제가 댁의자녀에게 인간쓰레기라고
했습니다라고
솔직히 말할쌤이 누가있을까요?
차라리 그얘기를 같이들은
반이아들의 증언을 수집해서
교육청에 투고하는게낫죠52. ...
'14.12.31 7:47 PM (121.181.xxx.223)선생이 쓰레기일세...
53. 현실
'14.12.31 8:10 PM (112.169.xxx.10)선생이 성직자도 아니고 성직자도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선생 분명 이상한 사람많습니다
우리들 고정관념으로 선생욕하면 안된다고 그럼 자식들이 선생말을 따르겠냐고 생각하지만
아닌건 아니예요
선생이 인격파탄자이고 자격없는 사람입니다
아이에게도 그걸 정확히 말해줘야 아이가 상처받지않습니다
인간쓰레기라니 어따데고 그런 말을 함부로합니까
그애가 사람을 죽였나요 성폭행을 했나요 도둑질을 했나요
전 아이가 보는 앞에서 선생에게 따져야한다고 봅니다
아이가 입은 상처를 회복시키는건 그방법뿐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세요54. rmsepdy
'14.12.31 8:22 PM (39.121.xxx.198)근데요.
노는 애들 사이에 님의 아이가 꼭 박혀있긴 하네요.55. 현실
'14.12.31 8:26 PM (112.169.xxx.10)제친구딸이 일진에게 당해서 학교에 갔더니 증거를 대라며 발뺌을 하더랍니다
학교선생도 보호해주지않으니 당장에 남편이 있는 지방으로 전학시켰습니다
근데 어땠는지 아세요
피해학생이 문제학생으로 둔갑해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무슨일만 있으면 학부형을 부릅니다
요주의 학생이고 학부모라는거지요
내친구 지금도 그때이야기하면 분해서 벌벌떱니다
그당시 그일진에게 같이 당했던 다른아이는 공부도 1,2등하던 아인데
얼마있다가 일산쪽으로 전학갔는데 거기서 적응못하고
아마 또 문제아고 둔갑시켰겠지요
고등학교도 졸업못했답니다
학교도 선생도 전혀 문제가 없는듯이 말하는 사람들말 믿지마세요
현실을 그게 아닙니다56. 아직도 학교에 이상한 선생들 많습니다
'14.12.31 8:42 PM (1.225.xxx.5)이의 제기하라구요?
진실이 제대로 밝혀진다는 보장 있으면 이의제기하지요.
하지만 이의제기해서 증거를 모을 수 있는 방법? 아이들 증언? 그거 쉽게 받아낼 수 있습니까?
오히려 불이익이 따를까봐 알고도 모르는 척, 했어도 안했다고 거짓증언할 가능성이 더 크지 않습니까?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 뭐다 말 많지만, 정상적인 선생님들은 그리 느낄지 모르지만....
인간성 제로인 선생들은 그거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다 거짓으로 덮어 씌울 수 있는 비양심을 장착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그들을 이길 방법 별로 없습니다. 아직도 그들은 힘있고 아이를 맡긴 부모는 약자입니다ㅠㅠㅠㅠㅠㅠ57. 현실
'14.12.31 8:47 PM (112.169.xxx.10)선생이 아이에게 사과하게 하세요
사과를 받아내세요
안그럼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가만히 있지않겠다고 하세요
내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용기를 내야되어요
좋게 해결하는게 더 쉬운 방법이지요 참고 넘어가면 되니까요
그러나 내아이는 죽을때까지 그때 말없이 당했다는 그 수치감을 갖고 살고
그것은 무엇으로도 회복되지않아요
반드시 선생의 사과을 받아내세요58. ddd
'14.12.31 10:25 PM (121.130.xxx.145)꼭 사과 받아내세요.
애들 앞에서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하세요.59. ㅠㅠ
'14.12.31 10:41 PM (175.246.xxx.46)저는 중학교때 마음이 썩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죠. 성적이 꽤 좋은 학생이었지만 노는 것 좋아하고 어른인 척 하느라 선생님들과 말장난 하는 것 좋아하고 아무튼 성실하고 말 잘듣는 학생은 아니었는데요 심한 말만 들은게 아니고 수업시간에 쫓겨난 적도 있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정도의 잘못이 아니었는데 억울하고 분했지만 부모님께 말씀 드릴 수도 없었어요. 다른 선생님들 말씀으로 미루어 짐작하기로는 제가 성적 좋은 것 믿고 선생님들께 까불고 기어오르는 것 같아서 기를 죽이느라 그랬나 싶었지만 30년이 지난 지금도 사실 이해할 수 없어요. 전 그냥 중 2, 어른 흉내 내는게 좋았던 너무너무너무 정상적인 발달단계에 있었을 뿐이었는데. 그 말이 준 상처가 좀 가라앉았다고 느낀 것은 대학을 졸업할 무렵이ㅓㅆ어요. 중2 부터 대학 졸업반이 될 때까지 저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나는 역시 마음이 썩은 인간이 아니었다는 확인이었어요.
60. ㅠㅠ
'14.12.31 10:46 PM (175.246.xxx.46)그런데 그 때 일을 부모님이 아셨다면 나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그건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어찌되었든 나를 사랑하는 분이니 그 분들께 내게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 받는 것은 별로 위로가 안 되었을 것 같기도 해요. 저의 경우는 다른 선생님들의 위로가 힘이 되었어요. A 선생님이 너를 오해하시는 것 같다 정도의 말이었는데 객관적으로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증거였으니까요.
61. 흠..
'14.12.31 11:30 PM (58.226.xxx.165)그아이의 입장과 심정도 생각해주세요 어린마음에 자신이 쓰레기가 됬다고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어린마음에... 평생 상처가 남을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학생의 손바닥에 맴매를 했다면 부모도 이해를 했겠지요
저 초등때 아이들을 학대한 선생님이 생각나는군요
그냥 넘어갈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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