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새댁 한살림 제품 괜찮나요??

to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4-12-30 23:00:09

아직 초보새댁이구요~살림을 배울 틈도 없이 임신까지 해버려서 요리나 여러가지 부분이 많이 부족한거 같애요ㅜㅜ

 

게다가 남편따라 아주 시골로 이사까지 와서요...마트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네요...

물론 작은 마트가 있긴 하지만 종류가 많이 없어서 물건 고르는데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요ㅜ

5일장이 열리긴 하지만 제가 물건을 잘못고르니까 이용도 어렵구요~

 

여기 82에서 한살림 말씀 많이 하시길래 가입해볼까 해요~임신 중이라 두유도 먹고싶고, 시골에 배달도 안되서 피자나 만두 사먹는건 상상도 못하는데 한살림에서 사서 좀 쟁여놓고 있을까봐요ㅎㅎ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IP : 183.106.xxx.1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30 11:02 PM (183.106.xxx.118)

    아~그리고 꼭 한살림이 아니더라도 괜찮은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2. 한살림
    '14.12.30 11:03 PM (110.11.xxx.84)

    제품 거의다 맛있었어요^^
    두우는 너무 심심한 맛이라 첨엔 좀 이상했는데 먹다보니 너무 고소 담백하구요
    또띠아 육개장 스파게티 소스 사골국 곱창전골 등등 다 맛있었어요

  • 3. ㅇㅇ
    '14.12.30 11:09 PM (118.36.xxx.81)

    의외로 괜찮아요 ㅋㅋ
    전 두유도 맛있던데요.
    요거트도 좋아하고요.
    과자랑 빵도 맛있어서 자주 시켜요.

  • 4. 원글
    '14.12.30 11:13 PM (183.106.xxx.118)

    아~다행이네요. 여기서 빵집 가려면 20분은 차타고 나가야해요ㅜㅜ
    된장이나 고추장도 사먹어야 하는데 집 앞 마트에는 대기업에서 파는 상품들 몇종류 밖에 없어서 힘들었어요.

    요리를 못하니 좀 비싸더라도 질 좋고 신선한 제품들 사서 많이 먹어야 겠어요^^

  • 5. 돌돌엄마
    '14.12.30 11:13 PM (115.139.xxx.126)

    그럼요~~ 한살림 최고 최고
    세제류도 좋아요.
    아기낳으실 거면 더욱더 좋죠.. 이유식 해야하니..

  • 6. 원글
    '14.12.30 11:20 PM (183.106.xxx.118)

    아~네 맞아요 이유식도 해야하니 더 끌리네요
    지방에 살아도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 저는 82에 와서 알았어요^^;;;
    뭔가 하고 오늘 둘러보다가 괜찮은거 같애서 가입할까해요~
    그런데 꽤 물건이 많아서 뭘 사야하나 하고 계속 아이쇼핑 하고 있었네요.ㅋㅋ
    세제도 참고할께요^^

  • 7. ..
    '14.12.30 11:20 PM (125.128.xxx.136)

    전 한살림 잡곡식빵 베이글 왕창사서 소분해서 냉동해놓고 오븐이나 토스트기에 구워먹어요 ( 제 아침이나 간식임 ) 크림빵도 맛나구요... 기름은 현미유 추천합니다..

  • 8. 원글
    '14.12.30 11:24 PM (183.106.xxx.118)

    아~감사합니당^^
    그런데 모든 제품들이 경북 영덕까지 배송이 될까요?...

  • 9. ,,
    '14.12.30 11:28 PM (220.88.xxx.167)

    에구... 영덕에 한살림이 있나요? 지역 한살림이 있어야 구입이 되지 않나요?
    홈페이지 한번 가보세요. 저희는 지역에 매장이 있어서 배달 받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한살림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짧아요. 오래 보관하시려면 냉동이구요. 아주 부지런하게 먹어야 합니당^^

  • 10. ...
    '14.12.30 11:45 PM (125.180.xxx.22)

    한살림 배달 안되는곳이 많아서 알아보셔야할거예요.

  • 11. 초고추장
    '14.12.30 11:59 PM (180.68.xxx.77)

    에구.. 다들 한살림 맛있으시다네..
    저희 동네에 있는데 입맛이 일반 마트 파는 음식에 길들어있음 맛없어요
    식빵만 해도 금방 만든 식빵의 쫄깃함이나 부드러움은 없어요.. 좀 퍼걱퍼걱하죠
    전 그냥 먹는데 남편은 한살림 음식 좀 싫어해요 ㅎㅎ
    맛이 없다구요..
    그래도 믿을 수 있으니 감수하고 먹는거지요
    두부, 달걀, 야채, 곡류, 가루류(부림가루, 핫케익가루 등), 김, 고기, 보라차 류 이정도는 꼭 한살림것으로 먹어요
    퐁퐁이랑 샴푸도요.. 화장품은 아직 기성품 따라가기에는.. 비비는 완전 나 화장했네.. 수준...
    과일은 복풀복입니다..
    한살림 8년 이용중입니다..

  • 12. 근데
    '14.12.31 12:46 AM (14.39.xxx.249)

    아주 시골이면 배달이 되는지부터 우선 알아보셔야 할 거예요...
    한살림이 그런 게 좀 잘 안되어 있어서요...

    일단 두부랑 우유부터 사보시구요...
    하나씩 품목을 늘리다보면 나한테 맞는 게 찾아져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부 우유 분쇄육 콩나물 두유 김 밀가루 국수 이 정도 사요...
    유자청 조청 배청 사과청 이런 것도 괜찮아요... 조청이나 사과청 배청 사서 음식할 때 넣으면 그냥 단맛보다 훨씬 깊은 맛이 난답니다...
    새우젓 생강가루 간장 양념류도 한살림에서 사요... 참기름도... 순수 국산이라서요... 간장은 시판간장이 더 맛있구요... 그치만 한살림 맛간장은 참 맛있어요... 그냥 진간장은 많이 짜요...
    암튼 하나씩 먹어보세요... 근데 우선 배달이 되는지부터 아셔야 할거예요 왠지 배달 안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

  • 13. 파랑
    '14.12.31 9:19 AM (124.54.xxx.166)

    울남편은 한살림 싫어해요
    부모님이 농사지으셔서 고추를 농약안쓰고 짓는다는 사기래요
    물품의 다양성은 떨어지죠
    과일은 유기농이라해도 좀 심하다 싶은거 많아요
    귤 요즘 너무해요
    한살림 초반기때는 못생겨도 맛있었는데

  • 14. 새해첫날
    '15.1.1 3:07 AM (221.142.xxx.25)

    친정이 영덕이라..
    아기 이유식할쯤 가있는동안 초록마을에서 택배로 받았어요. 한살림은 부근 매장이 없으면 안되는 걸로 아는데 저는..
    빵 조아하는데 사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서 경주에 있는 보리빵택배 시켜 먹었구요.
    강릉에 빵짓는 농부라고.. 거긴 산양유나 유정란같이 좋은 재료들로 빵 만드는데 택배 가능해요. 거기다 맛있기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69 음식점 상도3동 2015/01/02 393
451668 마산에서 2 2015/01/02 920
451667 경제력 없는 연하 남친,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7 답답 2015/01/02 6,106
451666 냉장고 청소업체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냉장고 2015/01/02 922
451665 별거2년만의 남편의태도변화와 변하지 않는 사실에대한 저의 마음가.. 11 조언요청 2015/01/02 4,861
451664 삼시세끼보다가 문득 닭들이 3 Oo 2015/01/02 2,629
451663 번역을 해보려는데 2 2015/01/02 1,087
451662 아버님 정년퇴임때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고민녀 2015/01/02 3,249
451661 열애설 터졌을 때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중".. 1 djnucl.. 2015/01/02 1,093
451660 인텔뉴스, 2014년 정보관련 10대 빅뉴스 보도 light7.. 2015/01/02 482
451659 열애 인정한 이유 17 ㅇㅇㅇ 2015/01/02 15,911
451658 남친이 직장을그만두었어요. 14 사랑해 2015/01/02 5,230
451657 상담심리사 2급이 어느 정도 난이도인가요? 2 심리치료 2015/01/02 2,172
451656 아무리 노력해봐라 운좋은놈 따라가나 3 삐로리 2015/01/02 1,874
451655 유방 지방종 새해에 우울.. 2015/01/02 2,112
451654 남편이...미생을 애들에게 보여주래요 11 고민중 2015/01/02 4,612
451653 아크네 acne 사이즈 질문좀 할께요 1 잘아시는분!.. 2015/01/02 1,440
451652 중학교는 녹색 어머니 없지요? 8 . 2015/01/02 1,232
451651 이번주 제주도 비오고 춥다는데 아이 데리고 괜찮을까요? 3 제주 2015/01/02 800
451650 45세 지인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28 지인 2015/01/02 20,653
451649 MIT 노엄 촘스키 교수 김어준, 주진우 두 언론인을 위한 청원.. 3 light7.. 2015/01/02 1,613
451648 명품 옷을 싸구려처럼 입는게 더 멋진건데.. 5 임씨 2015/01/02 4,505
451647 미생에서 천과장 초반 등장부분에서요~ 3 dklaly.. 2015/01/02 1,773
451646 솔까 네티즌한테 욕먹더라도 할말은 해야겠소 7 호박덩쿨 2015/01/02 1,994
451645 아이 태어나고 아이봐주는 아줌마 같이 살게 돼서 방배치를 다시 .. 4 방배치 2015/01/0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