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59일)내일이면..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bluebell 조회수 : 368
작성일 : 2014-12-30 22:24:42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땅위에 언 얼음보다 더 굳었을 우리 실종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IP : 1.225.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요시땅
    '14.12.30 10:33 PM (116.39.xxx.41)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내일 돌아오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서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 2. ...
    '14.12.30 10:36 PM (121.167.xxx.109)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곱고 고운 영혼들아...

    어린 혁규야, 가여운 아이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딸을 위해 올라와 주세요...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얼굴 한 번 보여 주세요....

    이 겨울, 따스한 방에 있는 제 작은 일상조차 죄송해지는 이 겨울...
    부디...부디... 둥실 떠올라 주세요.

  • 3. 간절히
    '14.12.30 11:08 PM (183.99.xxx.190)

    어서 돌아오세요!!!!
    이 엄동설한에 어서 올라오세요!!!!!!!!
    가슴이 찢어집니다 ㅠㅠㅠㅠㅠ

  • 4. asd8
    '14.12.30 11:46 PM (175.195.xxx.86)

    이대로 2014년이 저물면 어이하나요. 너무도 잔인한 한 해가 되는 것만은 막고 싶은데...

    연말이라 아무리 경기가 죽었어도 가족들끼리 식사라도 하는 집들이 많을텐데 실종자 가족분에게

    아직 잠들지 못한 가족이라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가슴이 너무 아프고 미어져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다시 추워진다는데 마음은 더 추울듯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라도 만나길 간절한 마음으로 빌고 빕니다.

    가족들 품속에 안겼다가 별이 되실수 있길 바랍니다. 꼭 그리 되길 바랍니다.

  • 5. 썸씽썸씽
    '14.12.30 11:46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어느새 잊혀져버린,,,참 잔인한 세상입니다.

  • 6. ....
    '14.12.30 11:48 PM (14.56.xxx.202)

    잊지 않겠습니다.
    꼭 돌아 와 주세요.

  • 7. 259일
    '14.12.30 11:54 PM (112.170.xxx.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
    꼭 돌아와주세요! 기다릴게요!

  • 8. 호야맘
    '14.12.31 12:23 AM (125.177.xxx.181)

    꽃같은 우리 아이들
    다윤, 은화, 현철, 영인... 그렇게 허망하게 떠났는데 마지막 모습까지 볼수 없는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얘들아 제발 기적적으로 뭍으로 돌아와다오
    혁규야 혁규아버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가족분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마음의 병으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그분들을 위해 돌아와주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자꾸만 잊혀져 가는것 같아 마음 아픕니다

  • 9. bluebell
    '14.12.31 1:16 AM (223.62.xxx.49)

    너무도 잔인한 2014년..내일 아니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
    지금이라도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라지만..부질없겠지요..
    우리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그래서 불러라도 봅니다..지금이 아니더라도 부디 하루속히돌아오시기를.

    다윤아..은화야..현철아..영인아..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고창석,양승진 선생님..
    어디 계시나요..
    부디 가족 품으로 꼭..돌아와주세요..

  • 10. ...
    '14.12.31 1:40 AM (1.237.xxx.250)

    잊을수가 없지요
    이렇게 억울하고 아픈일이 벌어지고
    그 앞에서 끔찍한 거짓말들로 웃어넘기는 사람들과
    그사람들 뜻대로 같이 살아가자는 사람들을 봅니다
    ...
    돌아오셔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10 지갑이면서 크로스백 겸용인거 추천해주세요 콜록콜록 2015/07/05 478
460809 오늘 그리스 운명의 날! 자유냐? 노예냐?? 40 걸어서세계로.. 2015/07/05 5,243
460808 여자옷 온라인 쇼핑몰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요 8 곰나라왕 2015/07/05 3,829
460807 등산 시작해보려 하는데요 4 궁금 2015/07/05 1,467
460806 건물주가 방수공사를 안하네요 1 짜증 2015/07/05 1,078
460805 5일결제 카드..언제부터한도 생성되나요? 3 결제 2015/07/05 914
460804 소액 변호사 수임료 질문요.. 4 ㅐㅐㅐ 2015/07/05 2,488
460803 예술의 전당 맞은편 동네 살기 어떤가요? 8 남부 2015/07/05 3,972
460802 집 매도하신 분이 이럴 때는 어쩌나요 5 네모네모 2015/07/05 2,349
460801 급)아이가 눈에 향수를 뿌렸어요 5 릴렉스 2015/07/05 3,266
460800 김하늘이 삼시세끼에 나온 이유 26 나피디 2015/07/05 20,959
460799 도대체 삼성의료원엔~ 2 웃프 2015/07/05 2,001
460798 이동거 ㄴ 기사에 나오는 지여 ㄴ이 누구예요? 4 그냥 2015/07/05 1,692
460797 30대분들 부스터 세럼 어떤거 쓰세요? 궁금 2015/07/05 527
460796 아삭한 양파장아찌 레시피 구합니다. 5 급질 2015/07/05 1,615
460795 누님들 애슐리에서 13 제라드 2015/07/05 6,343
460794 대중적인 피아노 곡을 완성할 수 있는 책? 2 궁금 2015/07/05 649
460793 아빠가 집에오면 아이들 숨바꼭질 잘 숨나요? 9 카레라이스 2015/07/05 1,555
460792 위** 복숭아사건 들어보셨나요? 24 2015/07/05 18,478
460791 유리컵안 양초 사용법 3 어쩔 2015/07/05 1,327
460790 공부 잘해도, 엄마한테 신경질적인 아이들 1 ... 2015/07/05 1,524
460789 따조님,블루님 그립네요 2 그리운사람들.. 2015/07/05 1,106
460788 코스트코에 보네이도 있나요? 1 콩이랑빵이랑.. 2015/07/05 1,107
460787 당연한거겠지만 애들이 너무 예뻐요 5 . 2015/07/05 1,496
460786 호텔에서 팁 언제 어떨때 주나요? 3 초보 2015/07/05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