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시간을 돌리면 지금 남편과 결혼 하시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1. 네버
'14.12.30 10:26 PM (121.148.xxx.25)19년차. 네버!
2. 음.
'14.12.30 10:27 PM (222.110.xxx.73)저는 남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다시 태어나면 결혼자체를 안할겁니다.
3. 안함
'14.12.30 10:28 PM (210.99.xxx.199)혼자삼...
4. 저도
'14.12.30 10:30 PM (122.40.xxx.94)결혼 자체를 안할겁니다.
남편에 불만은 없고요^^5. ᆞ
'14.12.30 10:32 PM (203.226.xxx.67)미치지 않은 이상 그런 일 절대없음 ᆞ
6. dd
'14.12.30 10:33 PM (211.206.xxx.125)오히려 다음생에 이 사람과 못만날까봐 두려워요 ㅎㅎ 물론 아직 신혼입니다ㅋ
7. 17년차
'14.12.30 10:36 PM (119.71.xxx.86)혼자 살래요
8. 미혼
'14.12.30 10:38 PM (112.169.xxx.176)미혼인데 걍 혼자 사신다는 분이 많아서요... 결혼 이거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근데 다시 하라면 안하는 걸로? 하신 분들은 되돌릴 수 없어서 안하시는 쪽(그래봤자 후회) 택해보신다 하시는 거죠^^;
가지 않은 길...?9. 요리 재미
'14.12.30 10:40 PM (118.223.xxx.213)전 해요. 꼭 ㅋㅋ
10. ㅎㅎ
'14.12.30 10:43 PM (121.88.xxx.131)지금 남편도 성품은 좋은데...다음생에서는 좀더 키크고 잘생긴 배우자를 ..,
11. ㅎ
'14.12.30 10:43 PM (1.238.xxx.85)절대안해요 결혼자체도 절대로....,,
12. 굳이 왜...
'14.12.30 10:48 PM (222.235.xxx.239)동시대에 태어나도 바로 옆집 살아도 서로의 존재를 몰랐음합니다.
13. ...
'14.12.30 10:49 PM (125.131.xxx.53)절대 안해요. 지금도 결혼당시를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까와요. 과감히 그만두었어야했는데.
14. ...
'14.12.30 10:50 PM (125.131.xxx.53)참. 전 결혼 20년차예요. 절대 절대 절대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15. ...
'14.12.30 10:51 PM (211.36.xxx.1)그래야죠
인성씨 빈이씨 지섭씨 잉구기 ...시완이
그다음에 6번째 남편으로16. 초고추장
'14.12.30 10:52 PM (180.68.xxx.77)전 할꺼예 13년 차예요
살다보니 내남편만큼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서 아에 안싸워요
내가 생각하는 상식과 남편이 생각하는 상식이 일치해서요^^
대학때 일찍 만났는데 남편만난게 인생에 젤 잘한 일이네요^^
아직도 181에 70kg를 유지하는 모델몸매라 더 좋아요~~17. 초고추장
'14.12.30 10:56 PM (180.68.xxx.77)맥즈 두캔마시고 아무에게도 얘기 안했던 남편 자랑을 했네요.. 죄송요...
18. 호
'14.12.30 11:00 PM (175.223.xxx.120)결혼 이란것 자체를 안하고 싶어요.
19. 네
'14.12.30 11:10 PM (175.193.xxx.66)당연하죠 ㅋㅋㅋ 근데 전 3년차
20. 제 경우엔
'14.12.30 11:14 PM (119.66.xxx.186)남편하고는 다시 살건데
시어머니한테는 다르게 대우해드릴거예요.
여우가 되어 호박씨 까는 며느리로....사실은 곰며느리라 가슴에 대못 수백개 박혀있네요...^^21. ^^
'14.12.30 11:22 PM (58.141.xxx.17)26년차 ..저는 하고싶어요
연애9년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결혼하고 서로 맞춰가니 싸울일이 없네요 ..
유모있고 사람자체가 선하니 세월이 지날수록
편안하니 좋아요
제일 좋은건 조금만 잘해주면 너무 행복해해서
더 잘해주고 싶은거..
물론 100프로 완벽한 남편은 아닙니다..^^22. ..
'14.12.30 11:23 PM (121.144.xxx.56)전 사람으로 아예 태어나지 않기를 바래요.
저란 사람은 미련해서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할거 같거든요. 결혼전에 힌트가 많았는데 그걸 10년 넘어 깨달은걸 보면 분명 전생의 다짐도 소용없었던 듯...23. 절대로
'14.12.30 11:23 PM (114.207.xxx.137)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가능하다면 남편의 어머니나 누나, 동생으로...24. 뭐하러또,,,,
'14.12.30 11:32 PM (211.36.xxx.150)살아요,,ㅡㅡ
결혼안하고 멋지게 연애만 하면서 세상구경다니고 살고싶네요,,,,25. 전
'14.12.30 11:47 PM (218.144.xxx.205)더 일찍 만나고 싶어요..
26. ..
'14.12.30 11:58 PM (220.124.xxx.103)남편이 첫남친이라 그런지 다른 남자랑도 결혼해 살아보고싶네요.
다시 태어나면 호주나 프랑스 같은곳에서..^^27. ;;;
'14.12.31 12:01 AM (119.203.xxx.198)근데 전생을 기억한다면 결혼안했을건데...... 결혼했다는건 전생을 기억 못한다는거잖아요?
전생이 있는데 기억을 못해서 결혼한건가요?
전생이라는건 없기 때문에, 삶이 유일무이하기 때문에 결혼하신건 아니고요?
본인이 전생에 대한 기억이 없는데 본인의 전생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나요?28. ....
'14.12.31 1:06 AM (180.69.xxx.122)저도 다른 남자와...
이것저것 너무 안보고 골랐어요.. 남자 다 비슷하다지만 여자도 안그렇듯.. 남자도 안그렇죠..29. 캔디
'14.12.31 1:14 AM (125.176.xxx.181)현재 남편을 좋아합니다만 다음생에선 별로~~
이번주 부터 남편이 지방발령을 받아 대구로 떠나 다큰 아이들과 있어요..
와 우 남편없는 세상 신세계네요..
넘 편해요.. 저 일과 가정양립 넘 힘들었는데 남편이 없으니 진짜 힘들었구나 생각듭니다...30. ㅋㄹ
'14.12.31 1:42 AM (182.228.xxx.92)다음 생은 못이룬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살아보고싶네요
31. 2000年
'14.12.31 2:42 AM (221.145.xxx.60);;;님.
전생과 다음생을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안믿어도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흔히 하는 말임.
다시말하면 전생. 이번생. 다음생이라는 말들은 문화적 학습의 결과물임.32. ᆞᆞᆞ
'14.12.31 6:02 AM (180.66.xxx.44)절데 네버~!
33. ᆞᆞᆞ
'14.12.31 6:04 AM (180.66.xxx.44)옷깃도 스치지 않기를
34. ..
'14.12.31 7:15 AM (175.214.xxx.191)절대 안합니다.
35. ..
'14.12.31 1:23 PM (59.7.xxx.44)전 할래요.
근데 솔직히 결혼은 잘 모르겠어요.
연애만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36. 24년차
'14.12.31 4:03 PM (123.213.xxx.45)혼자 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