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대학 원서 쓸 때요,
고3 초에 학교나 학과를 다 정해놓으셨나요?
아니면 원서쓸 무렵에 성적대에 맞춰서 몇 개 희망학교 중에 고르고 골라
원서를 쓰셨는지요?
수시6개 쓰다 보면
학교마다 학과가 다 다른 데로 쓰게 되쟎아요.
(물론 같은 데도 있긴 하겠지만요)
꼭 원하던 전공이 아니었더라도 성적 맞춰서 쓰는지,
아니면 그래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전공들로 쓰는지,
어떻게들 하셨나요?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전공인데 성적 맞춰서 지원해서 합격을 하면
전공이 적성에 안 맞아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수험생의 레이스로 들어서고 보니
다시 한 번
수험생 부모의 길을 이미 걸어가신 모든 분들이
대단해 보이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