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캐~ 무과* 이런거 질문드려요

돈이문제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4-12-30 20:00:28

같은동 친구에요.

얼굴이 며칠 수척했는데..

걱정되서 좀 집요하게 물었더니 와르르 쏟아내는데

남편이 무과장 이런 케이블에 광고 많이 때리는 사채라구 해야하나요? 러*캐* 산* 이런곳에서 몇천을 빌렸대요

이자를 꼬박내서 아마 친구몰랐던거 같은데 자금이 안되는지 어쨌는진 몰겠는데 며칠전에 친구한테 문자가와서 남편하고 연락이 안된다...이자 내셔야한다면서 너무 들들 볶는대요... 집에도 찾아오겠다 어쩌구까지 하다보니 동네에 소문날까봐 겁나서.. 어찌하냐구 하는데...남편은 친구가 어찌된거냐고하면 알아서 할께 이러고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온답니다.

 

작은 자영업 하는 친구네에요...

말 그대로...힘 좀 쓰는 아저씨들이 드라마에서 처럼 문 두들기는건지..너무 겁먹고 있어요

어린 아이 둘 데리고 무서워하고 남편은 어휴...지지리 못난이고...

 

근데...이런거 본인도 아닌데 이렇게 협박조로 이래도 되는건가요?

제가 여기에 좀 물어보고 대응어떻게 하라고 얘기라두 해주고 싶은데...

친구는 인터넷월드랑 안친해서 걍 제가 올려봅니다

IP : 124.80.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12.30 8:0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채가 무서운건데 어쩌나요 ㅠ_ㅠ

  • 2. ㅇㅇ
    '14.12.30 8:03 PM (124.80.xxx.203)

    아니 그렇다구 채무자도 아닌데 막 이 사람 들들 볶아도 되는거에요??

  • 3. ..
    '14.12.30 8:10 PM (210.219.xxx.98)

    불법추심 같은데 신고 가능하구요. 사금융쪽이 추심이 엄청 심하다고 들었는데 너무들하네요

  • 4. ㅇㅇ
    '14.12.30 8:12 PM (124.80.xxx.203)

    원글이에요..
    ..님 제 생각이 틀리지는 않죠? 개인사채도 아니구..나름 티비 광고도 하는 업체인 모양인데..이렇게 빌리지도 않은 사람 들들 볶아도 되는지..어휴..저도 오지랖이지만..진짜 오늘 듣고 사색되어있는 애기엄마보니 진짜 너무 화가나서요...

  • 5. 여기가천국
    '14.12.30 8:12 PM (219.240.xxx.2)

    근데 그런 업체에서 쓰는 돈도 사채인가요?
    사채는 막 일수꾼이나 그런 사람들에게 쓰는 돈이 아닌가 싶어서요.

  • 6. ㅇㅇ
    '14.12.30 8:14 PM (124.80.xxx.203)

    앙..그런가요? 근데 그런걸 제2금융이라 하나...저도... 어휴..답답해서...지역맘카페에 물으면 누구네일지 알아볼까봐 여기 올렸어요

  • 7. ..
    '14.12.30 8:17 PM (210.219.xxx.98)

    불법추심 신고센터 경찰 112 / 금융감독원 02-3145-8655~8 / 국민권익위원회 110
    검식해보니 전화번호 나오네요...
    일단 신고하라 하시고 대출 갚는 방법 강구해야할거 같아요...
    그런 곳 연체이자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

  • 8. ㅇㅇ
    '14.12.30 8:20 PM (124.80.xxx.203)

    ..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돈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빌린 금액대비 이자가 입 떡 벌어지더라구요...어쩌자구 그러셨는지...어휴...열심히 사는 부부였는데...암튼 감사합니다...지금 인터넷으로 불법추심 검색해볼려구요...당최 뭐가 불법인지부터 알아야할거 같아서요...

  • 9. 그게
    '14.12.30 11:32 PM (118.36.xxx.25)

    밤 8시 이전인가 그때까지는 법으로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동네에 알려지긴 할거예요.
    와이프가 집안에서 떨게 아니라 어디서 설겆이라도 해서 돈을 조금이라도 막아야죠.
    남편이 빌린건데 와이프랑 상관 없는건 아니잖아요.
    뭔가 계획이나 확답을 주면 낫지 않을까요?

  • 10. oo
    '14.12.31 11:55 AM (124.80.xxx.203)

    벌어먹고 사느라 빌렸다고하면 와이프랑 상관없다곤 못하겠죵..근데 그건 부부 문제인거고 돈빌린사람이랑 돈갚을 사람이랑 관계에서 와이프가 들어가는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인데요..받을 사람을 협박하던가...그리고 와이픈들 나가 돈벌기 싫을까요..못나가는 상황이 집집마다 있습니다. 아이 두명인데 한애는 장애가 있고 다른 한애는 아직 젖먹이 애기에요.. 제 3자한테 가족이라고 해도 금융기록 발설은 불법 추심이라고 네이버 지식인에 나오던데..일단 여기서 들은거에 제가 인터넷으로 대략 추스린 내용 오늘 문자도 보내주고 통화도 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272 아침에 밥대신 요거트에 견과류 7 먹으면 2015/07/20 7,328
465271 신용카드 사용하지 않고 해지하면 해당 직원 불이익 있나요? 7 궁금이 2015/07/20 1,575
465270 아이 키우는 데 참 공이 많이 드네요.. 15 호호 아줌마.. 2015/07/20 4,016
465269 사찰 안했다면서…무얼 급히 지우고 황망히 떠나야만 했을까 外 3 세우실 2015/07/20 1,281
465268 주식빼고는 다 잘한다는 주갤현자(라고 쓰고 주갤럼이라고 읽음)의.. 4 ..... 2015/07/20 1,757
465267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비정상인가요? 5 ㅜㅜ 2015/07/20 1,942
465266 고3 있는 집 휴가는 어떻게 보내세요? 5 ..... 2015/07/20 2,173
465265 저도 사람을 판단없이 바라보고 싶어요 5 저도 2015/07/20 998
465264 오늘의 티비 말고 다시보기 가능한 어플이나 사이트 없을까요? 1 ... 2015/07/20 1,747
465263 노무현을 최초 진료하고 자살한 진영 ㅎ대병원 8 인턴 2015/07/20 16,704
465262 음악을 usb에 저장하려면요 4 2015/07/20 1,317
465261 아이들 돌봐주실 분 어떻게 구하면 좋을까요? 4 포카 2015/07/20 2,182
465260 서유럽 패키지를 제가 애들데리고 가요 꼭 준비해야할꺼 있을까요.. 39 2015/07/20 5,908
465259 안경을 닦아도 뿌연데요 5 ㅇㅇ 2015/07/20 2,303
465258 정말 청와대와 국정원이 박대통령을 가벼이 보는게 맞네요? 2 참맛 2015/07/20 1,190
465257 복면가왕 시청률 잡았네요 2 ㅇㅇ 2015/07/20 1,080
465256 융합과학 참고서 질문이예요 1 부탁합니다... 2015/07/20 462
465255 해물파전 만들때 물과 부침가루 황금비율 좀 알려주세요 4 크롱 2015/07/20 1,345
465254 인간극장 국제결혼하는 커플요~~ 12 ~.~ 2015/07/20 7,200
465253 가을에 혼자 런던이랑 파리 2주 자유여행가려구요 6 겁쟁이 아줌.. 2015/07/20 2,193
465252 배드민턴 쳤는데 허리가 아프네요 ㅠㅠ 2015/07/20 1,569
465251 2015년 7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0 566
465250 청치마 사려고 하는데요 2 질문 2015/07/20 922
465249 살빼고 나니 나태해져서 미치겠어요. 3 86533 2015/07/20 3,524
465248 직구하려는데...우회접속도 막을 수 있나요? 1 직구 어렵네.. 2015/07/20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