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캐~ 무과* 이런거 질문드려요

돈이문제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4-12-30 20:00:28

같은동 친구에요.

얼굴이 며칠 수척했는데..

걱정되서 좀 집요하게 물었더니 와르르 쏟아내는데

남편이 무과장 이런 케이블에 광고 많이 때리는 사채라구 해야하나요? 러*캐* 산* 이런곳에서 몇천을 빌렸대요

이자를 꼬박내서 아마 친구몰랐던거 같은데 자금이 안되는지 어쨌는진 몰겠는데 며칠전에 친구한테 문자가와서 남편하고 연락이 안된다...이자 내셔야한다면서 너무 들들 볶는대요... 집에도 찾아오겠다 어쩌구까지 하다보니 동네에 소문날까봐 겁나서.. 어찌하냐구 하는데...남편은 친구가 어찌된거냐고하면 알아서 할께 이러고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온답니다.

 

작은 자영업 하는 친구네에요...

말 그대로...힘 좀 쓰는 아저씨들이 드라마에서 처럼 문 두들기는건지..너무 겁먹고 있어요

어린 아이 둘 데리고 무서워하고 남편은 어휴...지지리 못난이고...

 

근데...이런거 본인도 아닌데 이렇게 협박조로 이래도 되는건가요?

제가 여기에 좀 물어보고 대응어떻게 하라고 얘기라두 해주고 싶은데...

친구는 인터넷월드랑 안친해서 걍 제가 올려봅니다

IP : 124.80.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12.30 8:0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채가 무서운건데 어쩌나요 ㅠ_ㅠ

  • 2. ㅇㅇ
    '14.12.30 8:03 PM (124.80.xxx.203)

    아니 그렇다구 채무자도 아닌데 막 이 사람 들들 볶아도 되는거에요??

  • 3. ..
    '14.12.30 8:10 PM (210.219.xxx.98)

    불법추심 같은데 신고 가능하구요. 사금융쪽이 추심이 엄청 심하다고 들었는데 너무들하네요

  • 4. ㅇㅇ
    '14.12.30 8:12 PM (124.80.xxx.203)

    원글이에요..
    ..님 제 생각이 틀리지는 않죠? 개인사채도 아니구..나름 티비 광고도 하는 업체인 모양인데..이렇게 빌리지도 않은 사람 들들 볶아도 되는지..어휴..저도 오지랖이지만..진짜 오늘 듣고 사색되어있는 애기엄마보니 진짜 너무 화가나서요...

  • 5. 여기가천국
    '14.12.30 8:12 PM (219.240.xxx.2)

    근데 그런 업체에서 쓰는 돈도 사채인가요?
    사채는 막 일수꾼이나 그런 사람들에게 쓰는 돈이 아닌가 싶어서요.

  • 6. ㅇㅇ
    '14.12.30 8:14 PM (124.80.xxx.203)

    앙..그런가요? 근데 그런걸 제2금융이라 하나...저도... 어휴..답답해서...지역맘카페에 물으면 누구네일지 알아볼까봐 여기 올렸어요

  • 7. ..
    '14.12.30 8:17 PM (210.219.xxx.98)

    불법추심 신고센터 경찰 112 / 금융감독원 02-3145-8655~8 / 국민권익위원회 110
    검식해보니 전화번호 나오네요...
    일단 신고하라 하시고 대출 갚는 방법 강구해야할거 같아요...
    그런 곳 연체이자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

  • 8. ㅇㅇ
    '14.12.30 8:20 PM (124.80.xxx.203)

    ..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돈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빌린 금액대비 이자가 입 떡 벌어지더라구요...어쩌자구 그러셨는지...어휴...열심히 사는 부부였는데...암튼 감사합니다...지금 인터넷으로 불법추심 검색해볼려구요...당최 뭐가 불법인지부터 알아야할거 같아서요...

  • 9. 그게
    '14.12.30 11:32 PM (118.36.xxx.25)

    밤 8시 이전인가 그때까지는 법으로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동네에 알려지긴 할거예요.
    와이프가 집안에서 떨게 아니라 어디서 설겆이라도 해서 돈을 조금이라도 막아야죠.
    남편이 빌린건데 와이프랑 상관 없는건 아니잖아요.
    뭔가 계획이나 확답을 주면 낫지 않을까요?

  • 10. oo
    '14.12.31 11:55 AM (124.80.xxx.203)

    벌어먹고 사느라 빌렸다고하면 와이프랑 상관없다곤 못하겠죵..근데 그건 부부 문제인거고 돈빌린사람이랑 돈갚을 사람이랑 관계에서 와이프가 들어가는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인데요..받을 사람을 협박하던가...그리고 와이픈들 나가 돈벌기 싫을까요..못나가는 상황이 집집마다 있습니다. 아이 두명인데 한애는 장애가 있고 다른 한애는 아직 젖먹이 애기에요.. 제 3자한테 가족이라고 해도 금융기록 발설은 불법 추심이라고 네이버 지식인에 나오던데..일단 여기서 들은거에 제가 인터넷으로 대략 추스린 내용 오늘 문자도 보내주고 통화도 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401 젓갈 맛난거 파는데 아시는 분?? 먹고싶어요 2015/07/22 467
465400 간단한 프랑스어 번역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3 부탁 2015/07/22 1,054
465399 영어학원 원장입니다 학부모님들께 질문있습니다 14 원장 2015/07/22 4,407
465398 산부인과 초음파 가격 2 진료비 궁금.. 2015/07/22 2,547
465397 어른둘 + 아이셋 - 택시탈 수 있나요? 17 미국시골아짐.. 2015/07/22 1,890
465396 여기는 충주 ^^ 2 ㅇㅇㅇ 2015/07/22 1,685
465395 새벽에 롤케잌 글 읽고 29 ㅎㅎ 2015/07/22 6,999
465394 아이 낳고 나서 체형이 변해 티셔츠가 안어울리네요.. 2015/07/22 1,013
465393 일본에 mud pie 매장 알려주세요~ hohoaj.. 2015/07/22 660
465392 고2 아들이 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11 2015/07/22 3,333
465391 국정원 사고차량..cctv차량과 번호판 달라 5 ... 2015/07/22 1,777
465390 안철수 의원이 국정원에 요구한 자료 1 참맛 2015/07/22 840
465389 정말 긴급질문 살려주세요 - 페북에서 예전직장 3 으악 2015/07/22 1,243
465388 결혼할때 여러가지중 그중에서 상대방 성격,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 5 !!!!!!.. 2015/07/22 2,969
465387 사과잼을 했는데 구제방법 있으까요? 1 2015/07/22 768
465386 서울. 30평대 아파트 4억 중반 12 sd 2015/07/22 5,356
465385 페트병 껴안고 잡니다 11 ㅇㅇ 2015/07/22 5,454
465384 가을 부터 집값 폭등할거라고 예측하는 이유는? 22 질문 2015/07/22 7,747
465383 세상에.. 제가 C컵이래요.. 7 abc 2015/07/22 3,833
465382 속세를 벗어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5 ... 2015/07/22 1,682
465381 택시 신주아 남편 정말 괜찮네요~ 10 아메리카노 2015/07/22 7,953
465380 유치원 방학과 시터 휴가가 두려워요 6 아아 2015/07/22 1,648
465379 홈쇼핑 김치중 맛있는거요? 3 쇼핑에 빠짐.. 2015/07/22 1,355
465378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그냥 2015/07/22 5,743
465377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