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동 친구에요.
얼굴이 며칠 수척했는데..
걱정되서 좀 집요하게 물었더니 와르르 쏟아내는데
남편이 무과장 이런 케이블에 광고 많이 때리는 사채라구 해야하나요? 러*캐* 산* 이런곳에서 몇천을 빌렸대요
이자를 꼬박내서 아마 친구몰랐던거 같은데 자금이 안되는지 어쨌는진 몰겠는데 며칠전에 친구한테 문자가와서 남편하고 연락이 안된다...이자 내셔야한다면서 너무 들들 볶는대요... 집에도 찾아오겠다 어쩌구까지 하다보니 동네에 소문날까봐 겁나서.. 어찌하냐구 하는데...남편은 친구가 어찌된거냐고하면 알아서 할께 이러고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온답니다.
작은 자영업 하는 친구네에요...
말 그대로...힘 좀 쓰는 아저씨들이 드라마에서 처럼 문 두들기는건지..너무 겁먹고 있어요
어린 아이 둘 데리고 무서워하고 남편은 어휴...지지리 못난이고...
근데...이런거 본인도 아닌데 이렇게 협박조로 이래도 되는건가요?
제가 여기에 좀 물어보고 대응어떻게 하라고 얘기라두 해주고 싶은데...
친구는 인터넷월드랑 안친해서 걍 제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