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지원시 어떤 부분이 중요할까요? 독서기록은 필요 없나요?

자사고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4-12-30 18:50:59

일단 성적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똑같이 성적이 충족된다면 다음은 무엇에서 결정 될까요?

 

아이친구엄마가  (큰애를 국제고 보냈어요.별로 친하지 않아서 자세히 묻질 못했어요)

제일 중요한 건 과목선생님마다 달아 주는 멘트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는 과목선생님들이 멘트를 과목마다 달아주는 건줄 처음 알았어요.

담임선생님이 생기부에 적어주는 게 다 아닌가봐요.

 

오늘 그집 아이랑 제아이가 수업을 같이 받아서 픽업해 주는데

그집 아이가 얘기 도중에 독서기록 같은 거 쓸데 없다고 학교선생님도 하지 말랬대요.

그엄마도 쓰라고 안했다고.

잠시 혼동이 와요. 전 그런 게 엄청 중요하다 들어서 이번에 몰아서 쓰게 했거든요.

이런 건 별거 아니고 정말 중요한 건 선생님들멘트인가 싶어서요.

그엄마는 학교선생님들과 관계도 좋아야 하고 선생님들 다 챙겨야 한다고 하더군요.(부부가 학교일에 엄청 열심히 해요.)

그러면서 두손으로 비비는 시늉까지..ㅠ

 

전 학교라면 참 불편해요 ㅠㅠ 

입학한다면 아이가 열심히 해서 이룰 수 있는 성과라고 생각해 왔거든요.

그 엄마 얘길 들으니 학교 찾아다니면서 학년부장선생님부터 과목선생님들까지 챙길 자신도 없고..

담임선생님도 학기초 면담 딱 한번하면 끝이고..

 

그 엄마말이 맞나요?

 

 

 

 

IP : 182.226.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ybe
    '14.12.30 8:51 PM (61.74.xxx.133)

    독서기록 중요합니다

  • 2. 크림소스
    '14.12.30 8:55 PM (116.38.xxx.33)

    과목별 코멘트 모든아이들한테 다 달아주지 않아요. 저희학교는 교과우수상(4%) 받은애들만
    코멘트 적어줍니다. 더구나 외고,국제고 입시에선 저 코멘트도 소용없죠. 성적과 코멘트,수상은
    제외하고 제출하니까요. 그러니 성적만 우수하면 코멘트는 당연히 잘 적어주시니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학년부장,교과선생님 챙기실 필요도 전~혀 없구요.
    독서기록과 봉사활동은 합격에 큰 영향은 없다해도 전반적인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볼 수 있으니
    장래희망과 연계해서 의미있는 활동으로 기록되면 더 좋아요. 전혀 없다면 안되요.

  • 3. 크림소스
    '14.12.30 9:01 PM (116.38.xxx.33)

    학교선생님이 독서기록 필요없다 하셨다니 말도 안돼요. 생기부 내용 풍성하게 하는게 뭐 있나요.
    꿈과 관련된 동아리활동이나, 진로활동, 봉사, 독서기록 그리고 담임쌤의 종합의견 이거뿐인데요.
    교내활동에 적극참여하는게 젤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78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그냥 2015/07/22 5,743
465377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553
465376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ㅎㅎ 2015/07/22 1,304
465375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몰라서 2015/07/22 1,334
465374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그것이 알고.. 2015/07/22 19,380
465373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2015/07/22 2,458
465372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초2맘 2015/07/22 1,455
465371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엠버 2015/07/21 2,859
465370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ㅎㅎ 2015/07/21 1,397
465369 국정원 마티즈도 조작했나봐요. 9 ..... 2015/07/21 6,307
465368 고달픈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 5 #@@ 2015/07/21 1,300
465367 너무 우울하다보니 이것저것 막 사들여요 22 쥬쥬 2015/07/21 6,953
465366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글 1 도움이되어서.. 2015/07/21 1,185
465365 남편이 미워요 4 ... 2015/07/21 1,288
465364 아이 친구가 캠핑가서 두밤 자고 온다면서 3 ㅋㅋㅋ 2015/07/21 1,518
465363 베트남어 잘 가르치는 학원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베트남어 2015/07/21 1,365
465362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전화에 집착하는지.... 25 정말 2015/07/21 8,996
465361 학교에서 말썽쟁이 중학교 아들... 13 중딩 2015/07/21 1,926
465360 부산인데 어 진짜 덥네요~~ 10 폴고갱 2015/07/21 1,976
465359 건성피부 이렇게 해보세요 6 피부미인 2015/07/21 3,666
465358 82님들은 고려시대로 돌아간다면... 2 123 2015/07/21 798
465357 뱃살만 빼고 싶어요ㅠㅠ 싸이클과 걷기 중 뭐가 도움될까요? 11 배불뚝맘 2015/07/21 5,599
465356 오랜시댁과의 갈등 5 ㅇㅇ 2015/07/21 2,793
465355 면세점에서 사온 립그로스 헌 거 같은 느낌이 2 왜.. 2015/07/21 1,296
465354 쇼호스트들은 왜 반말을 하며... 3 왜 저런다냐.. 2015/07/21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