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초점렌즈 아시는분!!!!!!!
10~100만원정도 한다고 했다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장단점이나 가성비 라던지~메이커라던지~
1. 경험자
'14.12.30 3:52 PM (121.188.xxx.20)제가 시력이 난시도 있고 상당히 안 좋아서 한 15년정도 안경을 쓰다가
작년 어느 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초점렌즈를 하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론 그 안경사를 얼마나 속으로 원망했는지 몰라요.
그래도 자기네 단골이었으면 이 안경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말해줘야 하잖겠어요.?
그런데 그런 말은 거의 안하고 그냥 무조건 좋다고 하더라구요.
끼다보면 적응된다 어쩐다 이런 소리만 하더군요.
그래서 전 평소 쓰던 안경보다 뭔가 좀 더 선명한 모양이구나 싶어서 했죠.
끼고보니 가관입띠다.
한마디로 말해 말 그대로에요 다초점.
안경 하나에 다수에 초점을 가진 기능이 있는 안경이었어요.
눈 내리깔면 아래것은 잘 보이는데 멀리는 고개 처들어야 보이고 그 중간에 시력이 걸리면
뭐 허공에 발 디딛는 그런 느낌이더군요.
나이 드신 분들은 딱 이 안경쓰면 낙상해서 다치는 경우가 다반사로 생길듯했어요.
저는 안경 하고 나온 후 조금 걷다가 초점 안 맞아서 길거리에서 발 헛디디면서 넘어졌어요.
그거 적응하는 기간에 병원신세 여러날 지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날 바로 그 안경벗어서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렸어요.
그리고 원래대로 쓰던거 다른 안경점에서 맞춰서 썼네요.
절대 비추에요. 다초점 절대 하지마세요.
비싸기만 엄청 비싸고요... 절대 적응 안됩니다.
적응 된다는 말 거의 거짓이라고 보면 되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용도로는 썼다 벗었다
안해도 되니까 좋을지 몰라도 절대 비추에요.
나중에서야 이리저리 검색질에 물어보고 그러다 이 안경의 단점이 너무 많은걸 알았네요.
아버님 다치시는 꼴 안 보려면 이 안경 절대 하지마세요.
제 말 꼭 들으세요.
저도 안경값으로 50만원 한 방에 날렸습니다. 절대 비추요.!!!
그냥 쓰시던거 쓰도록 하세요. 안경알 좋은걸로 하고 테도 좀 좋은걸로 하시구요... 제 말 명심하세요.2. ....
'14.12.30 3:57 PM (182.213.xxx.29)위에 댓글다신분은 안경원에서 충분한 설명을 안드렸나보네요..다초점같은경우 적응기간 필요합니다..발헛디뎌 넘어질수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적응해나가셔야해요..ㅠㅠ
가격차이는 렌즈 설계방법이나 질, 압축에 따라 차이나니 설명 충분히 들으시고 적정한 선에서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3. 야생화
'14.12.30 4:20 PM (113.216.xxx.167)다초점렌즈 10년정도 쓰고있어요 벌써 3번째 안경입니다 원시시력이 바뀌어서^^적응기간지나면 넘 편해요 빨리적응할수록 좋아요 호야렌즈로 해 달라고하세요.
4. ..
'14.12.30 4:25 P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저도 다초점 쓰고요. 아버지께서도 다초점 쓰세요.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다고 해서 약간 약하게 맞춰쓰고있어요.
5. 이중기능
'14.12.30 6:24 PM (210.205.xxx.161)제가 알기론 한안경에 돋보기같은 기능을 아랫부분의 렌즈에 넣고 윗부분은 평소 멀리서 잘보이는 렌즈를 반반 나눈건데
그 두 렌즈의 사이가 차이가 나니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손질한거라고 알고잇어요.
그 중간이 눈동자가 가장 자주가는 공간인데...
전 그렇게 알고서는 그 렌즈로 안맞췄어요.
차라리 안경 두개가 나아요.6. 비추천
'14.12.30 7:18 PM (211.206.xxx.5)다초점렌즈 50만원주고 했는데요
별효과 없어요
그냥 안경쓰고 돋보기하는게 나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1586 | 결혼은 싫은데 너무 외롭고 ..연애도 힘들고 .. 12 | 마피아 | 2015/01/01 | 4,442 |
451585 | 오르다 , 가베 -> 시키면 수학에 도움 되나요? 16 | 조언기다림 | 2015/01/01 | 4,180 |
451584 | 불륜두 아닌데 연애야 자유겠지요... 7 | 건너 마을 .. | 2015/01/01 | 3,120 |
451583 | 재치는 노회찬님이 낫지만,,토론의 갑은 유시민님같아요. 7 | 지금토론 | 2015/01/01 | 2,184 |
451582 | 외롭네요 많이... 6 | ::::::.. | 2015/01/01 | 1,892 |
451581 | 55년생 잿빛양의 공포는 시작되었다. 2 | ... | 2015/01/01 | 2,691 |
451580 | 아이들 자원봉사 3 | 중딩맘 | 2015/01/01 | 921 |
451579 | 요즘 키자니아 사람 많나요? 1 | ㅋㅣ자니아 | 2015/01/01 | 1,329 |
451578 | 귀촌했다 다시 도시로 오는 사람들 45 | ?? | 2015/01/01 | 18,872 |
451577 | 여유자금 예금, 은행 분산해서 두시나요? 6 | 두통 | 2015/01/01 | 3,278 |
451576 | 불 같은 사랑에 빠졌어요 5 | 축복 | 2015/01/01 | 5,502 |
451575 |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 (2편) .. | 스윗길 | 2015/01/01 | 767 |
451574 | 제주도 가는데 3박 숙소가 한군데면 힘들까요? 10 | 제주 | 2015/01/01 | 2,635 |
451573 | 급변하는 국제사회 | 한국만퇴보 | 2015/01/01 | 553 |
451572 | 착상혈이랑 생리랑 어떻게 다른가요? 4 | 불안해 | 2015/01/01 | 3,085 |
451571 | 챠콜색 코트랑 어울리는 4 | 챠콜 | 2015/01/01 | 2,368 |
451570 | 새해처음하신일. 12 | 을미년 화이.. | 2015/01/01 | 1,573 |
451569 | 사다놓고 안먹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11 | 으무지 | 2015/01/01 | 4,060 |
451568 | 만약 지금 시점에서 박그네 탄핵당하면 2 | 77 | 2015/01/01 | 926 |
451567 | 연예인 이광수씨 어떤 이미지인가요? 10 | . . | 2015/01/01 | 3,108 |
451566 | 개인적으로 네이비색 옷은 절대 안입습니다 109 | 네이비 | 2015/01/01 | 34,648 |
451565 | 헌병대 수사관이 유족(어머니)에게 성관계 요구 10 | 참맛 | 2015/01/01 | 4,567 |
451564 | (80년대식 구라) 개뻥 | 개뻥 | 2015/01/01 | 437 |
451563 | 나이먹으면 얼굴뼈가 더 자라나요? 13 | ... | 2015/01/01 | 10,853 |
451562 | 김훈 "세월호 버리면 우리는 또 물에 빠져 죽는다&qu.. 4 | 샬랄라 | 2015/01/01 | 1,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