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끝나고 선을 봤는데요
남자분이 머리가 환..하더라고요
거기다 키도 작음 말랐고요
162에 55싸이즈 입는 제가 덩치 있어 보이는 느낌?
그런데 굉장히 자신감 있으시더라고요
중매서주신분이 그러는데
대기업 다녀서 인지 여자 고르는 눈이 까다롭다 그러는데
제가 외모 잘 안보긴 하지만
두번 보기 싫은데 엄마가 난리 났어요
하...
어제 회사 끝나고 선을 봤는데요
남자분이 머리가 환..하더라고요
거기다 키도 작음 말랐고요
162에 55싸이즈 입는 제가 덩치 있어 보이는 느낌?
그런데 굉장히 자신감 있으시더라고요
중매서주신분이 그러는데
대기업 다녀서 인지 여자 고르는 눈이 까다롭다 그러는데
제가 외모 잘 안보긴 하지만
두번 보기 싫은데 엄마가 난리 났어요
하...
본인이 싫으면 그만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대머리인분이랑 소개팅 했는데 그분은 말도 제대로 한번 못하고 내내 눈치만 보던데
그에 비하면 훨씬 괜찮네요.
제 눈에 안경이라고
본인 외모 생각못하고 자신감 강한 남자들 있어요.
그래도 열등감있는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구요.
그래도 짝이 있는지 괜찮은 여자 골라가더라구요.
남자 외모 정말 갖다 쓸데가 한군데도 없답니다. 사람을 보세요 사람을...
사람을 보세요.
머리는 심으면 됩니다.
ㅜㅡㅡ
선을 봤는데... 못난이 추녀였어요....
라는 제목 봤을 때와 비슷한 한심함
비슷하니 어울릴만하니 매치시켜 준 거 아닐까요?
아니라면 죄송. 대개는 비슷한 수준의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거라서요.
키 작고 대머리면 ..다시 생각해보심이..
아무리 조건좋아도...휴..
특히 대머리는 유전....
저도 결혼해서 아이 낳아 키워보니...(울남편은 대머리 아니지만 키가 저보다 작아요.거기다 몸매 비율도 다리짧고 꽝이예요.) 아이들이 남편 닮아서 키 작을까봐 전전긍긍해요,
전 큰 편인데(172)..제가 결혼하고 자식 키걱정하고 살줄 정말 몰랐어요.
딸만 둘인데...딸들이 아빠 닮아서 몸매비율 넘 안이쁘고..
큰아이는 다행이 키가 큰편이긴 한데.
작은아이가 키가 넘 작아요.
저도 결혼전에는 남편 외모 아무것도 아닐거라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아이 낳고 살아보니 아이한테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부모 외모..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까지 듭니다..흑 ..흑...
남편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다름생애에서는 좀더 키크고 잘생긴 남자 만나고 싶어요..
대머리남자들이 대부분 착해요.가슴없는여자와 비슷한처지랄까..?
남자들사이나 동네애들조차 대머리아저씨를 놀림감으로 생각하던데..
상처가 큰만큼 상대적으로 자기가 이룬 성공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요.
결혼후에도 가정적이고,무난하게 잘살더라고요.
평범한 남자들도 40 되어가면 머리 숱 없어집니다.
다른 조건 좋다면 이건 제일 빨리 포기할 수 있는.. 포기해도 되는 부분이어요.
근데 젊은 분이라면 뭔가.. 부분가발 같은걸 할 수 도 있을텐데? 싶긴 하겠네요.
대머리 별로 사는대 지장없어요.
사람 괜챦고 시댁이 편하게해주고 남편이 잘 벌어다주면요.^^
몇살이신데요? 대머리아니고 그만한사람 만날수있겠다 싶음 중단하시는거구
그거도 아쉬우면 울며겨자먹기로 만나야하는거겠죠
아무리 남자 외모 별거없다지만 저희엄마보면 남자 키크고 인물 준수한거도 중요하다 싶은데요
자식도 부모 외모 닮아서 나오구요...
아무리 조건 좋아도 거기다 키까지 작으면..평생을 함께 할사람인데 저같음 생각해볼듯 싶어요
대머리.. 취향이니 싫을수 있는데
자신감있는 모습도 지적당해야하는지??
친구들끼리야 서로 비슷한 애들끼리 몰려다님서
선본남자 대머리라고 웃고 씹는다쳐도
여기다 올릴얘긴가요?님은 외모가 출중하시죠?
대머리는 못참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대머리는...좀...
같이 살다가 대머리 됐다면 몰라도...^^;;;
45살 대머리 (완전 빤질빤질)
키 165
성격 까칠
재력 없음
홀어머니
잘만 장가갔어요. 서울대 출신 계약직 교수예요
대머리라도 좋아하는 여자들 많아요
"어떤 대머리인가"죠.
율부린너 정도면 좀 생각해 봄..
대머리는요,, 아쉽지만.. 개인차 호불호가 아주 심해요
아버지가 머리숱많아서 우리집 딸들은 대머리 싫어하구요
제친구는 디게 이쁜데 대머리랑 결혼했어요. 나중에 물어보니
아버지가 대머리라서 거부감이 전혀 없대요.
처음 거슬린건 살면서 계속 거슬리는거 같아요....
남편 대머리인데,,,,절반정도,,
근데 그게 큰 흠인가요
저 25살에 남편 만났는데 남편은 그때도 머리숱이 휑 했지요
근데 너무 좋은 사람이라 단점이라 생각 안되던데,,,
그게 그렇게 큰 단점인가,,,??
재력 완전 빵빵하고
착하고 애들 잘 보고 가정적인데
전 남자들이 무조건 여자는 이뻐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거랑
여자들이 대머리는 절대 안된다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게 그거뿐인가요?
내 기준으로 전혀 문제가 아니라서 전 하나도 문제가 아니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4669 | 기재부가 미 기준 금리인상을 3.75프로로 예상... 17 | .... | 2015/07/17 | 4,372 |
464668 | 회갑 2 | 세잎이 | 2015/07/17 | 832 |
464667 | 뉴스룸 여앵커 황현정 닮지않았나요 1 | 뉴스룸 | 2015/07/17 | 762 |
464666 | 인터넷뱅킹은 안전할까요? 1 | ... | 2015/07/17 | 1,023 |
464665 | 고1 기말고사 성적 1 | .. | 2015/07/17 | 1,361 |
464664 | JTBC JTBC 봅시다! | 뉴스 | 2015/07/17 | 618 |
464663 | 툭하면 학원보내야 할까봐요라고 3 | ss | 2015/07/17 | 868 |
464662 |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중 베스트를 꼽으라면요? 13 | 아무도없었다.. | 2015/07/17 | 2,656 |
464661 |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매니저 2 | ㅎㄷ | 2015/07/17 | 2,007 |
464660 | 근력운동 동영상 과 달리기 38 | 여름 | 2015/07/17 | 5,461 |
464659 | 초등 통지표 관련 초등선생님들께 질문드려요~ 4 | 초등맘 | 2015/07/17 | 2,311 |
464658 |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7 | 철 | 2015/07/17 | 2,944 |
464657 | 요잠혈 3+ 4 | 고등어 | 2015/07/17 | 6,565 |
464656 | 대문 시다바리 결혼의 최고봉을 아는데요 16 | 많을듯 | 2015/07/17 | 6,309 |
464655 | 가장 시원한 티셔츠는 어떤 소재일까요? 1 | 자규 | 2015/07/17 | 1,204 |
464654 | 효소 담궜는데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네요ㅠㅠ 2 | 개복숭아 | 2015/07/17 | 1,311 |
464653 | 책선물 추천해주세요! | 고민 | 2015/07/17 | 392 |
464652 | 씨제이홈쇼핑에서 오늘아침 9시대에 파는 4 | 영이네 | 2015/07/17 | 1,751 |
464651 | 의견을 듣고 싶어요 9 | 순이엄마 | 2015/07/17 | 707 |
464650 | 저항성 전분 아세요? 9 | ^^ | 2015/07/17 | 4,614 |
464649 | 병원 약사의 삶을 어떤가요? 6 | ?? | 2015/07/17 | 5,560 |
464648 | 중학 성적이요 7 | ㅡㅡ | 2015/07/17 | 1,906 |
464647 | 오늘 면접봤는데 마지막 말이 기분 나쁘네요 17 | 흥 | 2015/07/17 | 7,191 |
464646 | 마이클 잭슨 love never felt so good 이요.... 3 | Why | 2015/07/17 | 987 |
464645 | 이요원 셋째 출산하고 2개월 후라는데요.. 29 | 헉 | 2015/07/17 | 23,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