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즈매바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4-12-30 13:09:44
어렸을적에는 친척이나 친구들 오면 재미있었는데
막 오라고 하기도 하고요 놀러가는 것도 좋았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런데 모두 귀찮아지더니
이제는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의미없고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는거 같고
지나간후에 후회만 남고,,말실수한거 같고..
누가 만나자고 하면 내키지도 않아지네요.

그렇다고 혼자 있는 시간을 오래 가지니
어쩌다나가면 생소한 느낌에
모드네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데
혼자만 뒤쳐진 느낌에 더욱 괴로와져요.

사람만나는거 불편해지면 안좋은거 맞죠?
IP : 118.218.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30 1:21 PM (125.184.xxx.28)

    혼자서 편한하고 자유로운 마음을 유지 하신다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속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발전하지는 않던데요.

  • 2. 저도
    '14.12.30 1:22 PM (175.127.xxx.178)

    형제도 불편하덜구요 . 이제...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그래요
    그리고 제가 쓸대없는 말이 많은편인데... 말도 이제
    많이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들수록 외롭네요

  • 3. 저도요
    '14.12.30 1:33 PM (211.213.xxx.228)

    어느순간 사람들이 (친했던 친구도)
    불편하고
    어려워 졌어요.

    ㅠㅠ

    도대체 친구들이 왜 어려워진거죠??ㅠㅠ

    정말 사람상대 안하고 살고 싶네요.

  • 4. ..
    '14.12.30 1:56 PM (116.37.xxx.18)

    한집에 사는 가족끼리도 대화가 어색해요
    다들 스맛폰, pc..인터넷에 빠져있어요

    친구도 온라인 채팅할때는 거리감을 별로 못느끼는데
    오프 만남은 명품을 휘감고 나와선지 낯설고 괴리감이 커져요
    천만원대명품시계,백 캐럿다이아 옷, 구두,외제차..등등

  • 5. 사람이 요즘은 점점 좋아짐
    '14.12.30 2:12 PM (182.212.xxx.55)

    그러나 사람은..사실 모든 동물은 혼자서 못살아요.
    전 항상 혼자였고 연애도 안했는데
    이제 뭐 그렇게 철벽치고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오픈마인드로 다가가요.
    늙어서 이제 남자가 생길 일도 없겠지만
    그래도 그냥 대화만 나눠도 좋고
    젊은 처녀들이랑도 친해지니 저도 젊어지는 것 같고 좋아요.
    물론 저보다 훨씬 나이드신 분들 인생얘기도 들으면 참 유익한 것들도 많구요.

    참, 그러고보니 전 스마트폰이 없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96 남자들은 결혼생활 익숙해지면 다들 애인 만드나봐요 25 qhqhah.. 2015/08/07 10,255
470695 삼계탕 끓일 때 엄나무는 언제 넣는 것인지요? 3 *** 2015/08/07 1,340
470694 지금 소비자 리포트, 정수기에서 안 좋은 물이 나오네요 참맛 2015/08/07 1,166
470693 초등1학년 낮잠 잠투정이 심해요 유투 2015/08/07 602
470692 자식한테 너무 맹목적인 사람 보기가 부담스럽네ㅛ 12 제삼자보기에.. 2015/08/07 4,344
470691 딸아이한테 넘 속상해요... 5 속상 2015/08/07 1,638
470690 클러치백은 유행탈까요? 1 클러치 2015/08/07 1,908
470689 가방이름 좀 알려주세요~ 가방문의 2015/08/07 717
470688 서울시 교육감 재판 결과... 3 201404.. 2015/08/07 1,658
470687 책이 젖었어요 2 이런 2015/08/07 620
470686 삶은 메추리알이 너무많은데 어떻게 먹을까요? 4 2015/08/07 1,668
470685 도시가스 검침 문자 9 납득이 2015/08/07 4,892
470684 오늘 슈에무라 틴트샀는데 좋네요 8 광고일까??.. 2015/08/07 2,558
470683 폰 업데이트 다들 하시나요? .... 2015/08/07 603
470682 오늘 저녁 배달해 먹으려는데요 2 새옹 2015/08/07 1,863
470681 20대때 고시도전안해보면 후회할까요? 9 fd 2015/08/07 1,724
470680 중1 방학과제로 대학탐방 숙제있어요 대학탐방 숙.. 2015/08/07 639
470679 이런게 나오면 좋겠다 어떤게 있을까요? 20 발명 2015/08/07 2,345
470678 어머 박보검이 우리 동네 총각이었내요 ^^ 12 .. 2015/08/07 9,450
470677 씨티은행 안 되요..인터넷뱅킹 ㅠㅠㅠㅠ 4 000 2015/08/07 3,144
470676 전세사는데 아내명의로 집이 하나 생기면 세금 훨씬 많이 나오겠죠.. 5 11 2015/08/07 1,425
470675 부산분들 롯데 계속 응원하는 분위기인가요? 8 야구응원 2015/08/07 1,528
470674 쿠알라룸프르 사시는 분 계세요? 4 혹시 2015/08/07 1,064
470673 초간단 표고버섯전^^ 9 2015/08/07 2,971
470672 중,고등 맘님들 봐주세요~봉사 시간문제로 질문 드려요~ 4 중1맘 2015/08/07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