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의 위생 관념

우우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4-12-30 12:45:58
어머님이 위생 관념이 너무 없으세요. 겨울이지만 베란다에 한달 동안 뒀던 만둣속으로 국 끓여 드시고 설거지 물에 채소 씻으세요. 그밖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솔직히 저도 깔끔쟁이는 아니지만 어머님 하시는 건 감당하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시댁에 갔을 땐 싫어하는 내색 안 하고 좋게 좋게 얘기하고 먹어 드리거든요. 근데 그런 음식들을 집에까지 가져가라고 싸 주시면 너무 싫은 거예요. 애써 해 주신 음식 집에 가져와 봤자 못 먹고 버리기도 죄송스러워 아예 어머님 면전에서 냉장고 공간이 없어 넣을 데가 없다고 거절하는데 어머님 아버님은 너무 서운해하시네요. 어떻게 하는 게 지혜로운 며느리일까요?
IP : 211.36.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나무
    '14.12.30 2:08 PM (218.55.xxx.110)

    땀뻘뻘흘리며 괜찮다고 사양하시는 원글님의 모습이 떠올라 사랑스럽단 생각들어요
    조심스럽게 대안을 드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어머니들이 늘 하던방식대로 별생각없이 하시니까 며느리가 조심스럽게 어머님입장을 배려하는 느낌으로 말씀드리면 잘받아주시지않을까요?
    물론 시어머니 성격봐가며 해야하는건 맞습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149 국내제약회사 만든 영양제가 해외제품보다 품질 떨어지나요? 2 눈영양제 2014/12/30 848
452148 의료사고 입증개선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123 2014/12/30 404
452147 당일치기 태안여행 3 태안 2014/12/30 1,670
452146 골프화 여쭈어요. 6 .. 2014/12/30 2,057
452145 가족의 범주는 .. 개인마다 다른걸까요? 5 남이다 2014/12/30 1,229
452144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은 현실을 2 ㄱㅎ 2014/12/30 1,688
452143 손주가 태어나는 데요~^^ 28 봄이랑 2014/12/30 3,931
452142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겠어요 1 39 2014/12/30 719
452141 지금 최화정 라디오 듣고있는데 바다양 정말 호감이네요 7 ㅇㅇ 2014/12/30 3,480
452140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3 입학식 2014/12/30 657
452139 방송대 궁금한 점인데요..출석수업이라는건 2 ㅇㅇ 2014/12/30 1,147
452138 갓지은 밥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한공기 뚝딱이다 64 2014/12/30 13,346
452137 뒷담화 하는거 정말 듣기싫어죽겟네요 1 아아악!! 2014/12/30 1,318
452136 아들들은 엉뚱한 것 같아요.. 9 엄마 2014/12/30 1,727
452135 자궁근종에 석류액 어떤가요? 7 나 지금 늙.. 2014/12/30 3,375
452134 홍삼환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 2014/12/30 3,973
452133 한약의 명현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쿠앙쿠 2014/12/30 902
452132 오늘자 조현아 12 1111 2014/12/30 2,876
452131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남편들중에서 누가 제일 괜찮아 보이세요.. 17 .. 2014/12/30 4,257
452130 중고책방 개똥이네는 어떤 방식인가요? 2 .. 2014/12/30 1,206
452129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부페 어떤가요? 6 괜찮나요 2014/12/30 6,635
452128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1 입학식 2014/12/30 444
452127 아이가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하면 2 아이가 2014/12/30 1,097
452126 남이천I.C. 건설로 이상득 일가 대박 (영일목장) 3 엠비네소식 2014/12/30 1,824
452125 첨가요... 서울구경 2014/12/30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