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설정이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런거같아요
허술하고 좀 띵?한 ...
그냥 여과없이 거쳐나오는 말이 초창기에 빵 터졌죠
생각하고 계산해서 대사 안치는것같아요
그 총각은 보면...좋다/안좋다의 느낌보다는..
그냥 좀 짠~하더라구요;;;;
그게 모성본능이랑은 또 다른 느낌인데...약간의 동정심이 든다고 할까..;;
코요테 멤버인 신지를 비롯한 동료들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책 엄청 많이 읽는다고..
그러고 보니 김종민이 1기 멤버고 유일한 거 맞네요..음...
김종민에게선 윗님 말씀처럼 뭔가 좀 그런 느낌이 있긴 하네요..
처음엔 정말 좀 뭘 몰랐던 거 같은데 이젠 캐릭터 때문에 계속 그러는 거 같긴 한데요.
그래도 그게 내면까지 가식이 있거나 악한 느낌은 없거든요..
스캔들이 없다는 원글님 자제분 말씀도 맞는 거 같구요..
그쪽 사람들은 다 인정합니다.
컨셉 한 방향으로 쭉 잡아서 가지고 가는 게 얼마나 힘든일인데요.
갑과 을의 사이에서 그 정도 선 지키고 있는 게 보통 일 아니고,
정말 모자란 사람이였으면 이미 사기 몇 번 당하고 매장 당했을 겁니다.
가수들이 방송에서 나오는 게 다가 아니라 행사 다니면서 돈 버는 게 주수입인데 그동안 모은 돈이며
집에 보태준 돈이 꽤 많고 송사 얽히기 딱 좋은데 한 번도 없었다는 게 똑똑하다는 것에 대한 증명이 되죠.
언제나 웃는 얼굴이고 상대방이 장난이든 진심이든 낮게 보고 비난을 해도 웃는 얼굴로 입만 벌리고 어의 없음을 표현해요.
화를 낼 때도 웃는 얼굴로 액션을 취하더군요.
그게 자기자신을 잘 컨트롤 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해주고 써준다는 걸 아니까 그러는거죠.
연예인 자체가 상품인데 베스트셀러는 아니더라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나가는 게 진짜 똑똑하고 관리 잘하는 거죠.
아주 가끔, 실수로 컨셉아닌 자기 생각대로 이야기하는 걸 보면 예리하고 똑똑한 것 같던데요.
방송은 정말 만든 이미지인 듯..
가끔 본색? 이 들어 날 때 보면 좀 약은 구석이 있더라구요
그동안 케릭하고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죠
그래서 따돌림을 받는 듯 한데
그걸 또 웃음으로 잘 헤쳐나가더라구요
전 그의 바보 스러운 케릭이 그를 현재를 있게 한 원동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분나쁘네요
유재석이 뭘 또 잘난척하나요??
그냥 김종민얘기만 하세요
이번에 숫자1부터 10까지 한자로 쓰는거 일부러 그렇게 쓴걸까요???
너무 무식하다 너무했다 생각했거든요. 사람은 좋지만요.ㅎㅎ
'유재석처럼 본인 잘난척 안해서'
??????
저도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가서 몇 번 읽어봤는데
원글님 의도는 유재석이 본인 잘난 척을 안 하듯
김종민도 잘난 척 안 해서 오래 간다고 쓴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유재석이 오래 정상의 자리에 있는 이유가
스스로를 낮추고 상대를 높여왔기 때문이란 걸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124.51/
유재석처럼 본인 잘난척 안해서
--->이거 김종민도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본인 잘난 척 안 한다는 뜻 아닌가요?
물론 양쪽으로 다 해석될 여지는 있지만
문맥상
유재석, 김종민 둘다 그렇다고 해석이 되는데??
사실 원글님 표현이 애매하긴 합니다.
그냥 앞뒤 유추해서 유재석처럼 김종민도 잘난 척 안 해서로 해석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