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폐경기 증세인지 불면증에 진땀에 너무 곤혹스러워서
산부인과를 갔더니 폐경기 증세 맞다고 호르몬제를
한달치 처방받아왔어요.
그거 먹으니 어젯밤 좀 잠도 잤고 일어나보니 피부도
뽀샤시 하고 그러네요.
그런데 여성호르몬 부작용중에 유방암 자궁암 뭐 이런 것들
있던데 그거야 알고 먹은 거고
혹시 살이 찌는 부작용도 있나요?
그렇담 깊이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서요.
칡즙이나 뭐 이런 걸로 대체해볼까 생각 중인데
혹시 드셔보신 분 정말로 살이 찌나요?
다 달라서 뭐라고 딱히 말하기가 좀 그래요. 원래 여성호르몬 과다이면 허벅지, 배, 가슴, 엉덩이 등에 지방이 잘 몰리기는 하는데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져 가는 상태에서 여성호르몬수치를 더 오르게 하는건 그닥 상관없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요
전 심장이 벌렁거리고 빈혈. 작열감이 심해
호르몬 처방 받아 2년 복용하고 증상들이 다 없어지고 괜찮아서
의사 상의 하에 복용 중단한지 2년 되어가요..
작열감만 하루에 한두번 있을 뿐 괜찮네요..
물론 호르몬 복용시에 일년에 한번씩 유방.자궁 초음파 검사 했어요..
전 아침 헬스를 10년째 꾸준히 했기에 살은 안 쪘는데..
요즘 나잇살이 야금야금 찌긴 하네요...
무조건 3개월에 한번 유방암 검사 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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