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의 달인에 나온 아버지 대단하시네요

감자 조회수 : 3,410
작성일 : 2014-12-30 11:43:3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7950

 

엠팍에 나온거 링크 달았는데

 

중졸 노동자 분께서

하루에 5시간에서 10시간씩 공부해서

아들들을 가르쳐

아들이 둘다 서울대...

 

저런 분보면 공부에 머리가 나쁘다

핑계 댈수 없을듯..

 

노력이 다들 부족해서...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IP : 210.220.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좋겠죠
    '14.12.30 11:44 AM (39.7.xxx.22)

    옛날에 중졸은 가난해서 그런거고 머리나빠 서울대 못가요

  • 2. ...
    '14.12.30 11:45 AM (14.34.xxx.13)

    노력한다고 다 서울대 가나요. 원래 머리 좋은 분이 사정으로 중졸이였던 것 뿐이죠.

  • 3. 그아버지가
    '14.12.30 11:48 AM (180.182.xxx.245)

    원래 머리가 좋으신것 같아요. 노력의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 4. ...
    '14.12.30 11:50 AM (119.67.xxx.194)

    그럼 결론은 단지 머리가 좋아서?

  • 5. 수십억
    '14.12.30 11:53 AM (175.223.xxx.158)

    투자해도 서울대 못가잖수 재벌들 돈없어 서울대 못모내겠어요

  • 6. 부의세습은
    '14.12.30 11:57 AM (180.182.xxx.245)

    유전자의 세습이라는 말을 들은기억이 있어요.
    서울대 갈정도면 머리가 좋은거고 부모로부터좋은 유전자를받은거고
    뭐..이런 검증하기 힘든얘기요.
    요즘은 금수저 물고나와야 한다지만....개천용시절엔 가능했던 가설이었죠.

  • 7. ....
    '14.12.30 11:57 AM (174.89.xxx.149)

    그분이 중학교에서 학업을 중단 한 이유가 아주 심한 난독증 때문이었답니다
    그런 그를 난독증에서 벗어나게 용기를 준 사람이 부인이더라구요
    남편도 대단하지만 부인도 평강공주 못지않은 대단한 사람 이더라구요
    하얗던 온 가족이 모두 대단해요

  • 8. 파란하늘보기
    '14.12.30 12:25 PM (58.229.xxx.138)

    노력문제죠
    노력도 효율적으로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방법이요
    82는 무조건 머리탓만 하드라고요

  • 9. ...
    '14.12.30 12:26 PM (14.34.xxx.13)

    헛똑똒이 윗님이야 말로 어설픈 얘기하지 마세요. 누가 단순히 머리만 좋네 폄하했나요? 머리도 좋은 분이 노력까지 했으니 가능하단 얘기지. 님 논리대로라면 서울대 못간 사람들은 그럼 다 노력을 덜 해서 그런거에요?

  • 10. @,@
    '14.12.30 12:28 PM (115.140.xxx.74)

    왜들 다 노력이아니라 머리좋아 그런다고 하죠?
    머리만좋으면 다 되는줄???
    타고난 난독증에 애들을 그정도 키웠으면
    엄청 엄청 노력한거죠.

    박지성도 타고난평발인데
    남들보다 몇곱절노력해서 일군거잖아요.

  • 11. 와~
    '14.12.30 12:42 PM (175.118.xxx.205)

    대단하신 분이네요ㆍ

  • 12. 동영상 추천해요.
    '14.12.30 12:43 PM (121.182.xxx.223)

    http://www.youtube.com/watch?v=43tYss2aSF4
    머리탓 그만합시다.
    난독증이 어마했더군요.
    러시아라는 글자를 러아시 이렇게 적었다고.

    이만큼 노력한분 없는거 같아요.

  • 13. ...
    '14.12.30 12:57 PM (218.51.xxx.66)

    이런글 불편해요
    80년대도 아니고 이런 지극히 극소수의 사례에 박수치는게..
    신기 하다고 생각할순 있어도 저걸로 어떠한 교훈을 남기고자 하는 그런 분위기는 너무 불편해요
    글고 박지성이 평발이어도 성공할수 있었던건 평발 이외의 축구에 대한 재능(가령 다리 근육이라던가,빠른 달리기 실력이라던가 볼을 캐치해내는 직관이라던가...)이런것들이 남들보다 압도했기에 평발이란 디스어드벤티지를 상쇄했다고 보는게 정확하죠. 단순히 남들보다 노력해서 평발을 극복했기 때문에 성공? 도덕교과서에서나 나올법한 이런 사고방식 정말 짜증나요.
    이런 사고방식들로 인해 우리네 인생은 더더욱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그저 남들보다 노력했으면 성공하고 아니면 성공못한 사람들이니
    무슨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필수적이에요. 노력이라는건, 그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
    끼리의 경쟁에서야 유의미한 것이에요. 가령 어느정도 공부머리가 있는 아이들의 이너서클 안에서는 노력에 따라 서울대냐
    연고대냐가 결정되겠죠. 근데 공부머리조차 가지지 못한 애들한테는 노력이란건 무의미해요. 그들이 재능까지 겸비한 사람들을 뛰어넘는다는건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에요
    저는 저런 프로 볼때마다 아주 무책임한 프로라 생각합니다. 저런건 마치 김태희가 나와서 '너네 나처럼
    노력해서 이뻐지면 CF도 많이 찍고 연예인으로써 성공할수 있어~ 나는 내가 이뻐지기 위해서 매일 6시에
    일어나 3시간 동안 화장하고 매일 몸매관리를 위해 3시간씩 운동해. 그러니까 너네도 노력해서 이뻐지렴~'이러는 것과 똑같은 거에요. 타고난 재능을 쏙 숨긴채 노력만 하면 다 할수있다.. 이런 허무한 메시지 전하려는

  • 14. ㅇㅇ
    '14.12.30 3:55 PM (58.238.xxx.187)

    윗님 맞는 말씀..!!

    이런 사고방식들로 인해 우리네 인생은 더더욱 힘들어지는거 같아요222222

  • 15. 심플라이프
    '14.12.30 5:46 PM (175.194.xxx.227)

    그냥 기적이 아닐까 생각해요. 지성이면 감천이다. 그런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81 아들들은 엉뚱한 것 같아요.. 9 엄마 2014/12/30 1,580
450380 자궁근종에 석류액 어떤가요? 7 나 지금 늙.. 2014/12/30 3,207
450379 홍삼환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 2014/12/30 3,145
450378 한약의 명현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쿠앙쿠 2014/12/30 642
450377 오늘자 조현아 12 1111 2014/12/30 2,745
450376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남편들중에서 누가 제일 괜찮아 보이세요.. 17 .. 2014/12/30 3,988
450375 중고책방 개똥이네는 어떤 방식인가요? 2 .. 2014/12/30 1,005
450374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부페 어떤가요? 6 괜찮나요 2014/12/30 6,456
450373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1 입학식 2014/12/30 326
450372 아이가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하면 2 아이가 2014/12/30 964
450371 남이천I.C. 건설로 이상득 일가 대박 (영일목장) 3 엠비네소식 2014/12/30 1,699
450370 첨가요... 서울구경 2014/12/30 392
450369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5 즈매바 2014/12/30 1,772
450368 겨울여행-통영다녀왔어요 5 여행 2014/12/30 2,909
450367 떼가 심한것도 자폐증상중 하나일까요? 10 불안 2014/12/30 4,570
450366 중점관리대상물자 지정 및 임무고지서 라는게 왔는데요 1 ㅁㅁ 2014/12/30 983
450365 금융사기유도 전화번호 신고하는 곳 있나요? 2 가끔은 하늘.. 2014/12/30 377
450364 작은차에서 가쓰오부시 붙은 음식 파는거. 이름이 뭔가요 13 요즘 2014/12/30 2,373
450363 어머님의 위생 관념 1 우우 2014/12/30 1,531
450362 여성호르몬약 복용? 3 갱년기 2014/12/30 2,060
450361 1박에 김종민 오래남는거보면 12 ... 2014/12/30 5,762
450360 국선변호사가 전화를 안받는데요 5 궁금 2014/12/30 1,231
450359 기피팥 어디서 살수있나요 3 2014/12/30 889
450358 내일은 뭐먹지? 레시피 만들어 보신거 있나요? 5 요리 2014/12/30 2,151
450357 동네산부인과랑 여성전문병원이랑 기계나 수술방법에 차이가 있을까요.. 2 ~~ 2014/12/30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