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시기.... 갱시기가 먹고 싶네요

.......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4-12-30 11:34:22

경상도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살고 있어요......

유난히 생각나는게 갱시기네요.......

갱시기는 체인 음식점 같은거 없겠죠??? ㅋㅋㅋ

혼자 살아서 김치랑 콩나물같은 재료 사다가 하기도 부담스럽고.....

제가 김치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찌개나 전은 좋아하는데

김치 자체로만 먹는걸 안좋아해서 안사다놨더니 ㅋ

오늘따라 갱시기가 그립네요~~ㅎㅎㅎ ㅠㅠㅠ

IP : 182.172.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2.30 11:39 AM (175.127.xxx.81)

    경상도 음식이 진짜 폼 안나요.
    갱시기..등등...하여간 못생기고 이상하게 생긴것들중에
    경상도 음식이 탑인듯..

    저도 갱시기 좋아하는데
    그게 먹고나면 바로 배고파요.
    저희 남편은 그거 개밥이라면서 싫어하구요
    아들과 저는 좋아해요 ㅋㅋ

    갱시기 해놓으면 누가 사먹을까요 ㅋㅋ

  • 2. ㅋㅋ
    '14.12.30 11:42 AM (175.127.xxx.81)

    맞아요..
    꼭 그렇게 생겼죠...

  • 3. ....
    '14.12.30 11:50 AM (211.55.xxx.189)

    갱시기.. 견식이..말그대로 개밥이죠..ㅋㅋ
    근데 넘 그리워요. 떡국떡도 넣고 육수 낸 멸치도 그대로.. 먹고싶네요ㅜㅜ

  • 4. ㅎㅎ
    '14.12.30 12:15 PM (118.37.xxx.40)

    저희 엄만 김치국밥 이라고 하시고 자주 끓여먹었어요
    저도 찬밥 남으면 젤 먼저 생각나는게 김치국밥 이구요.
    멸치 김치 계란 다시다 한꼬집 정도만 있으면 만들어지는게 김치국밥이고 맛도 좋죠~
    김치한봉지 사오셔서 만들어드세요
    이보다 쉬운건 없을것 같은데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어요

  • 5. ...
    '14.12.30 12:22 PM (49.173.xxx.160)

    우리집에서는 국시기라고 불렀어요.
    어렸을 적 엄마가 반찬할 여력이 없으면 해주시던 그야말로 막 먹는 음식이었는데, 대학때 경양식집에서 김치국밥이라고 6천원에 팔던거 보고 놀랐어요.

  • 6. 대전
    '14.12.30 12:37 PM (112.145.xxx.188)

    한군데서 팔아요.
    근데 고깃집이라 그냥 고기먹고 입가심처럼..
    가까이 계시면 한그릇 퍼다 드리고 싶네요~ㅜㅜ

  • 7.
    '14.12.30 12:4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갱시기가 뭔가했더니 ㅎㅎㅎ

  • 8. yj66
    '14.12.30 2:50 PM (50.92.xxx.69)

    저희 친정 부모님도 고향이 부산이라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이름이 갱시기인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저희는 그냥 김치죽이라고 했었던거 같아요.
    저는 갈비탕 마지막에 고기 부스러기랑 국물 남았을때
    김치 송송 넣고 밥 넣고 소금 조금 넣고 죽처럼 끓여서 먹어요.
    김가루 넣는건 처음 알았는데... 맛있겠네요.

  • 9. 마요
    '14.12.30 3:55 PM (125.146.xxx.251)

    일미락이라는 목동에 있는 고깃집에 팔아요
    고기먹으면 사이드로 나오기도 하구요.
    꼭 고기를 먹어야 일품으로도 시킬 수 있어요.
    상암동에도 최근에 체인생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467 어제 김현주씨 헉 소리나게 예뻤어요. 6 와우 2015/01/01 4,214
451466 머리카락 빠진만큼 새로 돋나봐요 2 .... 2015/01/01 1,580
451465 오늘 치킨집 할까요? 1 33 2015/01/01 909
451464 세들어 살고 있는데 커튼대용으로 할수있는것 있을까요. 6 커튼 2015/01/01 3,223
451463 오페라 유령의 갈라쇼에서 1대 팬텀 마이클 5 궁금 2015/01/01 1,523
451462 어제 팔자주름 필러하고 왔는데 10 팔자주름 2015/01/01 85,023
451461 여왕의 남자 의혹투성이 '정윤회 파문' 한눈에 보기 기둥서방 2015/01/01 1,243
451460 저는 돈벼락이 싫어요 2 호박덩쿨 2015/01/01 1,425
451459 이걸 한자성어로 뭐라고 할까요? 73 .... 2015/01/01 5,080
451458 일체형 컴퓨터 어떤가요? 4 2015/01/01 1,305
451457 MBN 나는 자연인이다.. 16 자연 2015/01/01 4,292
451456 파주아울렛 어디가 좋은가요 4 .. 2015/01/01 2,220
451455 눈썹문신후 싸우나? 2 궁금 2015/01/01 1,758
451454 고1딸아이 공부방법좀 조언부탁드립니다. 6 절실 2015/01/01 1,718
451453 송일국,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폭발적인 인기 7 수퍼맨 2015/01/01 4,615
451452 요즘 어떤 노래 즐겨 들으세요?ㅎㅎ 추천좀! 브이아이피맘.. 2015/01/01 427
451451 71년생 분들 교복 입은 적 있으세요? 36 .. 2015/01/01 3,090
451450 뉴발란스 신으시는분~ 9 희야 2015/01/01 2,366
451449 스테비아스위트 설탕대용으로 어떤가요?? 5 .. 2015/01/01 2,743
451448 82언니님들 정초니까 시댁가는게 맞나요? 19 정초 2015/01/01 3,276
451447 '옛 고부' 홍라희·임세령, 손주·아들 졸업식서 환하게 상봉 10 ... 2015/01/01 30,822
451446 가격 오른 첫담배 샀습니다. 29 야나 2015/01/01 5,247
451445 1주택자도 아파트청약해서 당첨가능한가봐요? 1 1주택자 2015/01/01 3,148
451444 아랫쪽 글올린~ 콩깎지 2015/01/01 411
451443 로맨스소설 볼만한 사이트 없을까요? 7 ... 2015/01/01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