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생후3년애착형성 꼭 하고싶어요

파란하늘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4-12-30 02:10:38
제가 감정에 좀 무딘편이에요
여자애치고 너무 무심하달까
남의 감정에대한 눈치가 좀 모자라요
공감능력부족....;;;;;

그렇다고 아예단순해서 생각이없다면 모를까
저나름의 생각으로 추측한게 완전히틀려버려
일을키우기도해서....ㅠㅠ

그래서 남자아기라면 좀 다행이겟지만
감정선이 복잡예민한 여자아이라면
사춘기때 이해를 못해줄거같아서요ㅠㅠ

아이가 큰다음엔 제가 아이를 이해못해
대화로는 설득을 못시키더라도
체온과 몸짓으로 어릴땨부터 유대감을
끈끈히박아놓으면 좀 촉으로라도 이해할수잇지않나싶어서요
IP : 117.111.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0 2:23 AM (1.236.xxx.149)

    글을 왜 쓰다 마셨어요... 애착형성 하고 싶다가 요지인가요? 하시면 되죠.
    방법을 묻는 건가요?
    아니면 애착형성이 되면 사춘기 때 설득을 못 해줘도 3세 이하 때 해놓은
    애착관계로 해결이 될 거 같은데 맞느냐는 질문인가요? 대답은 노, 입니다.

  • 2. 공부
    '14.12.30 3:06 AM (180.233.xxx.78)

    많이 하시구요.
    인간관계는 가장 기본이 역지사지니까요.3년동안 열심히 훈련해보세요.그리고 사랑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안감 조성하지 않기,감정적으로 혼내지 않기.만약 스트레스 받더라도 발산할 창구를 마련하고 아이에겐 사랑으로 대해주세요.훈육은 적정하게,훈육 후에도 감싸안아주기.
    훈육을 과장되게 하는 것도 문제예요.무슨 큰 문제가 생긴 것처럼...윤민수씨가 제가 보기엔 참 좋은 표본이예요.아들에게 말할때 보면 억양이 참 부드러워요.과장되게 부드럽지 않아서 눈에 띄지 않지만 정말 자연스럽게 부드럽더라구요.
    어린 시절을 잘 보내면 사춘기도 무난하게 보내는 편이라고 들었어요.
    하지만 3년만 중요한 건 아니고 사춘기까지 그 중요도가 사선으로 내려간대요.정말 성인이 되기 전까진 뇌가 완전히 갖춰진 게 아닌거겠죠.
    그렇지만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고 해요.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자녀를 옥죄는 부모보단 차라리 무관심이 낫다고도 합니다.왜냐하면 인간에겐 그만큼의 자생력이 있기때문에...
    저는 종교도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역지사지에..성당을 다니고 부터 더 측은지심에 눈을 떴어요.왜냐하면 많은 사례로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해보게 하고,그게 반복훈련(?)처럼 되는 것 같아요 .ㅎ
    화이팅하세요!

  • 3. 에휴
    '14.12.30 5:39 AM (1.126.xxx.126)

    결혼은 하셨어요?
    고등 때 님과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옆에서 보기엔 갑갑하죠

    저 아들도 있고 막 딸낳았는 데요, 일단은 체력싸움이고요, 둘째는 남편이 3년간 벌어다 먹여 줘야 하죠, 그러니
    남편감 잘 고르시면 되요. 남자랑 소통하기엔 되려 덜 예민한게 장점 되기도 해요

  • 4. 반드시
    '14.12.30 7:11 AM (39.7.xxx.250)

    모유수유를 하세요. 애착이 저절로 되구요. 갓난쟁이일때부터 맡았던 엄마 냄새로 초딩이 되어도 엄마 냄새 좋아 하면서 가슴에 얼굴 묻고 킁킁할때면 아주 너무 귀여워요 ㅎ
    엄마 얼굴에 조금만 감정변화만 나타나도 바로 알아 차려서 제 기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 5. 돌돌엄마
    '14.12.30 8:40 AM (115.139.xxx.126)

    일단 결혼부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73 40중반 아줌씨들 7 ㅁㅇ 2015/01/01 5,265
451972 입시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6 엄마 2015/01/01 1,324
451971 세월호261일) 새해 첫날.. 아직 차갑고 어두운 곳에 계신 분.. 11 bluebe.. 2015/01/01 479
451970 남편이 있어서 좋은 점?? 굳이 이 사람일 필요가??? 13 모르겠다 2015/01/01 3,909
451969 침대사야하는데요. 1 .. 2015/01/01 894
451968 ㅇ ㅎ ㅅ 14 짜증 2015/01/01 2,832
451967 인터넷 보세쇼핑몰에서 오리털패딩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1 지름신 2015/01/01 843
451966 중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15/01/01 1,312
451965 서태지콘서트 다녀왔어요 28 joy 2015/01/01 4,162
451964 명품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7 육아맘 2015/01/01 2,502
451963 국가장학금 받을때 공인인증서요 3 .. 2015/01/01 1,431
451962 남대문 아동복 도매/사입에 관해 궁금해요 8 아동복판매 2015/01/01 5,902
451961 제가 심심하니 조카 데려다키우라는 농담하는 시어머니 38 농담? 2015/01/01 14,494
451960 이 식품이 뭘까요? 2 ^^;; 2015/01/01 1,008
451959 양재역쪽에서 아산병원이 먼가요 9 2015/01/01 799
451958 차명계좌관련 9 고민중 2015/01/01 1,573
451957 이름 모르는 한봉지 견과류 찾아요 82쿡 수사.. 2015/01/01 605
451956 불고기 볶은후에 키위 넣어도 될까요 2 불고기 2015/01/01 1,042
451955 이 남자는 저에게 관심이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9 보니 2015/01/01 3,699
451954 광주에서 가족사진 잘 찍는곳 추천해주세요. 3 사진 2015/01/01 1,913
451953 이 여자의 심리 상태는 도대체 뭔가요??? 17 mulzom.. 2015/01/01 5,528
451952 도와주세요. 테팔vs해피콜 결제직전 15 결제직전임 2015/01/01 9,397
451951 시아버님 폐렴으로 입원 어떡하면 좋나요? 3 라라라 2015/01/01 2,562
451950 택배를 받았어요 3 하하ㅠㅠ 2015/01/01 1,370
451949 나씨 여자아기 이름 봐주세요~ 11 고민 2015/01/01 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