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이럴 때,,,어떤마음일까요?

...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4-12-30 01:51:59

친한친구였다가 사귄지 얼마안되서 헤어졌는데요

먼저 헤어지잔쪽은 남자였고 남자가 저보다 많이 가난해서

돈쓰는 수준도 차이가 많이나고 그랫었거든요

말은 '너가 나한테 잘해줘서 감동받은거고 그이상의 감정은 없다'하는데

먼저 좋다한다고 말꺼낸건 남자쪽이고요

경제적인 것때문에 힘들어서 부담되서 안되겠나봐요 저도 친구하자고 동의했고요

 

지금은 한달정도 지났어요

헤어지고나서 몇일뒤까지 남자가 감정에서 못벗어나는건지

연락도 간간히 하고 남자가 일핑계대고 만나자고 그랬었어요

제가 어느날 좀기분이나빠서 확실히 선을그을려고

우린그냥 친구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요

그이후로 연락은 잘 없구요


얼마전에 제가 고백을 받았어요 다른남자한테요

그래서 카스에 일부러 그남자애 보라고

"전에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서 고백받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글썼거든요

근데 제가 글올리고 한 10분뒤에 남자애가 카스에 발언으로요

"지나간 걸로 너무 마음쓰지 마라 니가 그러면 다른사람은 더 힘들다" 이런식으로 글쓰는거에요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IP : 117.131.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0 2:31 AM (175.223.xxx.7)

    남주긴아깝고 자기하긴 싫고. 찌질하기까지.

    새사람이랑 새출발 하라고 스스로 말하네요.

    다시 말하지만, 가난이 미안해서 놔주고 이런거 아닙니다. 남자는 여자가 좋으면 아무것도 상관 안해요.

  • 2. ...
    '14.12.30 4:54 AM (223.33.xxx.11)

    이런 남자는피하는 게 상책이죠

  • 3. 편견
    '14.12.30 11:14 AM (119.69.xxx.42)

    남자는 여자가 좋으면 아무것도 상관 안해요

    -----

    전혀 아님

  • 4. 원글님한테
    '14.12.30 11:27 AM (118.44.xxx.4)

    미련 없으니 걱정 말고 가라 이런 뜻이잖아요.
    아무래도 원글님이 미련이 좀 남으신 거 같네요.
    저 남자는 아닙니다. 포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72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631
457471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543
457470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578
457469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47
457468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09
457467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30
457466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55
457465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7,482
457464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093
457463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1,945
457462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19
457461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017
457460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197
457459 어린이집 전업 직장맘에 대한 생각 6 논점 벗어남.. 2015/01/18 1,404
457458 내일아침 괜찮을까요..도로 2 눈트라우마 2015/01/18 1,266
457457 찐밥이 밥솥밥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1 밥순이 2015/01/18 1,307
457456 자기 전에 떡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헉... 16 헉헉 2015/01/18 6,470
457455 기가 막혀서... 1 ㅎㅎㅎ 2015/01/18 735
457454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9 궁금 2015/01/18 4,272
457453 결혼체질 아닌사람은 진짜 2 ㄱㄱ 2015/01/18 1,507
457452 캐쉬 피에스타 혹시 해보셨나요? 혹시 2015/01/18 493
457451 애 낳고 전업하기 힘든 직종들 9 애정 2015/01/18 2,624
457450 오늘 산 패딩 인데요 6 패딩 2015/01/18 2,494
457449 언제부턴가 1 아휴 2015/01/18 422
457448 돈 말고 진짜 너무 뛰어나서 애 키우러 들어가기 어려운 분 없나.. 19 아니근데 2015/01/18 4,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