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을 굳이 미국에서 낳아야할지

고민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4-12-30 00:19:48
외동 계획이고 일부러는 아니고
제가 미국에서 근무중에 아이를 낳게 될것 같은데요..
남편 때문에 미국에 체류 오래 못하고
어짜피 애도 한국에서 클건데요..
나중에 노부부만 남고 애만 혼자 미국에 가서 살게하고 싶지가 않네요..
이레저레 아이에게 기회를 줄것같아 아이 시민권을 욕심내기도 했는데..그냥 가족 해체 및 외로운 길만 서로에게 열어주는거 아닌가 싶고요..
또..한국에서의 출산이 왠지 더 안심이 되기도하고 고민이에요..
IP : 110.11.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0 12:24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일부러 원정출산 간 것도 아니고 미국 근무중에 출산예정이면 그냥 낳으시면 되죠..
    고민 마시고 순산하세요~

  • 2. 응???
    '14.12.30 12:27 AM (61.84.xxx.189)

    미국에서 낳았다고 미국서 살아야 되는 것도 아니고 왜 미국서 혼자 산다 생각하세요? 한국 같이 데려와서 키우실 거잖아요. 정 그런마음이시라면 미국서 낳아도 시민권 포기할면 될 걸 일부러 애 낳으러 한국 나오는 것도 힘든 일인데 뭘 고민이세요.

  • 3. pp
    '14.12.30 12:33 AM (180.70.xxx.150)

    제 친구 중에도 미국 시민권자인 애들 있어요. 아버지가 교수신데 아버지께서 미국에서 박사과정 공부하실 때 태어난거. 하지만 한국에서 잘~ 삽니다. 미국 시민권자라고 해도 한국에서 사는데 큰 문제 없어요. 미국에서 낳는다고 그 애가 성인이 되서 미국에서 살지 안살지 어찌 아나요? 그건 그 아이의 인생인데. 그리고 이중국적 되면 성인이 될 때 당사자가 선택해야 할 거예요. 즉 태어날 땐 미국 시민권자로 태어나도 그 아이의 국적 선택은 아이가 성인이 될 때 직접 할 수 있다는거죠. 다만 이미 임신하신 상태에서 미국가서 출산하셔야 하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될테니 돈은 좀 나오겠네요.

  • 4. 음..
    '14.12.30 12:34 AM (183.96.xxx.116)

    아이가 좀 더 커서 나중에 선택해도 돼요.
    그런데 이중 국적 유지하려면 절차가 좀 있을 거예요.

  • 5. ...
    '14.12.30 12:48 AM (121.181.xxx.223)

    미국에서 낳아도 한국에서 잘 커요..혹시 모를 만약도 대비할 수 잇으니 미국에서 낳을 수 있으면 낳으세요..

  • 6. ...
    '14.12.30 12:52 AM (175.123.xxx.235)

    제 아이도 외동..귀국해서 잘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상황에 맞게 하세요..순산하세요~~

  • 7. ..
    '14.12.30 12:52 AM (1.231.xxx.62)

    미국에서 낳으라고 말씀 드려야 하는 제가 슬프네요.

  • 8. 영주원이라면 몰라도
    '14.12.30 1:01 AM (110.8.xxx.60)

    시민권인데 나중에 국적 선택할수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
    하다못해 잠깐 관광비자로 들어가고 시민권자 애들은 공립학교 다니다 올수 있구요
    유학이라도 가게 될일 있으면 그때는 얼마나 좋겠어요 ?
    영주권도 유지한다고 거액 들여 들락날락 해가며 어렵게 어렵게 이어가는판에
    일부러 가는 원정출산도 아니고 일하다 낳는건데 자연스럽죠
    제가 한국에 해외 박사 많은 동네에 잠깐 살았는데
    거기는 정말 시민권자 애들이 엄청 많았어요

  • 9. 애가
    '14.12.30 2:58 AM (110.11.xxx.118)

    유학이라도 갔다가 한국 안들어오고 싶다고 할까봐요..

  • 10. 222
    '14.12.30 7:04 AM (108.23.xxx.7)

    원정출산의 이유.

    1) 대한 민국 군입대 의무다 없다.

    2) 미국유학시 자국민(미국민) 대우를 받는다.
    초중고 무료 교육, 대학도 학비혜택, 장학금 및 보조금 수여 용이...

    ** 보통,

    미국에서 원정출산(미국시민권 획득)-->
    어릴때 한국국적으로 한국생활 -->
    자라서 미국 유학 ( 유학시 장점 위에 )-->
    한국국적포기 ( 국적포기 할수있는 일정시긴이 있어서-- 몇살때.., 잘 맞추어 국적 포기 해야함 )
    즉, 군대 안감--->
    미국 공부마치고 한국.미국 오가며 삶 -->
    군대 안가고도 한국에 눌러 살수도 있슴, 스탠포드 나왔다고 하는 타모씨 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293 수능영어 듣기 들어보셨나요? 8 ㅓㅓ 2015/11/13 4,283
500292 현석마미 장아찌. 도와주세요. 1 자갈치아지매.. 2015/11/13 1,432
500291 상암동 월드컵 아파트와 북가좌동 DMC 래미안 아파트 골라주세요.. 7 스펙트럼 2015/11/13 3,287
500290 초등학교 교사가 짱인듯요 17 ㅇㅇ 2015/11/13 6,128
500289 쌓여있는 햄들 어쩌나요? 13 고민되네요... 2015/11/13 3,071
500288 남의 결혼을 질투하고 저주하는 사람이 실제 있을줄 몰랐어요 27 삶이란 2015/11/13 10,418
500287 일본어 고수님들... 질문이요.. 3 Oo 2015/11/13 1,023
500286 사골우거지탕 만들었는데 맛이 뭔가 부족해요 ㅠ 49 어흑 2015/11/13 1,238
500285 대학로 "동성 고등학교" 어떤가요? 3 천주교 재단.. 2015/11/13 1,596
500284 수국처럼 자잘한 꽃이 모여서 5 ,, 2015/11/13 1,500
500283 천단비 올라간거 노이해 49 슈스케 2015/11/13 4,437
500282 수능 영어 절대평가도 의미없네요 2 ㅇㅇ 2015/11/13 3,101
500281 개 키우시는분 배변문제 좀 봐주세요. 11 .. 2015/11/13 1,417
500280 그런데 왜 곽진언은? 11 곽곽 2015/11/13 3,889
500279 방금 엄마가 뭐길래 보는데 강주은 최민수한테 넘 막대하는 느낌... 27 ... 2015/11/13 26,210
500278 "민주주의 억압 하지마", 유엔에 혼난 한국정.. 1 샬랄라 2015/11/13 827
500277 사료 안먹는 개때문에 걱정입니다 26 gk 2015/11/12 2,875
500276 돌아가신 시엄마가 꿈에 나타나면 돌ㅇ 2015/11/12 989
500275 “내년 총선 국정화 반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52.9% 10 샬랄라 2015/11/12 1,113
500274 2년 유효기간 지난 콩가루 맛사지 해도 될까요 1 콩가루 2015/11/12 3,705
500273 첨으로 여권신청해서 받았는데요 49 선물 2015/11/12 1,390
500272 하루라도 머릴안감으면... 3 ㄷㄷ 2015/11/12 3,112
500271 상속세가 8억이면 상속액이 얼마일까요? 1 사걀 2015/11/12 4,424
500270 교사인데요.. 일하기싫어요ㅠㅡㅜ 73 불량선생 2015/11/12 23,081
500269 급질)))자소서 문법오류, 오타 봐주는 프로그램 3 있나요? 2015/11/12 1,021